본문 바로가기

▐ 필리핀 정보1442

[필리핀 대중교통] 프리미엄 2층버스를 타고 마키티에서 퀘존까지 가보자 흔히 필리핀에 대해 오해하는 것 중의 하나가 필리핀에는 대중교통이 불편하여서 택시 외에는 이용할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택시 외에는 오로지 지프니, 트라이시클, 페디캡, MRT, LRT 만 탈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이야기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일단 이용이 불편하다는 것은 맞는 이야기이지만, 대중교통이라고 이용할만한 수단이 거의 없다는 것은 틀린 이야기에 가깝다. 그러니까 좀 더 꼼꼼히 살펴보면 PNR기차와 시외버스도 있고, UBE Express 공항버스도 있다. 또 전기 지프니도 있고, 전기 트라이시클도 있으며, 그랍택시와 우버택시도 있다. 심지어 칼레사(Kalesa) 말마차와 기차 레일위를 달리는 트롤리(trolley)도 있으니, "It’s More Fun in the Phili.. 2017. 6. 29.
[필리핀 마닐라] 바클라란(Baclaran)시장 입구, 피스타푸드홀(Pista Food Hall) 세면대로 가서 손을 네 번이나 씻었지만, 손가락 사이에 벤 냄새는 빠지지 않았다. 저녁을 먹은 뒤에 쇼핑을 가려고 했는데, 쇼핑센터에 가는 것이 민폐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온몸에 게(CRAB) 냄새가 진동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아무래도 정신없이 게를 먹는 동안 옷에 국물이 제대로 튄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 냄새가 기분 나쁘지 않았던 것은 정말 기분 좋게 배가 불렀기 때문이었다. 내가 필리핀에서 순전히 게로만 배를 채우다니! 그것도 단돈 399페소로도 말이다. 마닐라 바클라란(Baclaran)시장 입구 "빅토리 푸드마켓(Victory Food Market)" 건물 5층에 있는 "피스타푸드홀(Pista Food Hall)"에서 최근 게(CRAB) 무한리필 이벤트를 열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작년 연말에 .. 2017. 6. 28.
[필리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풍경을 한 눈에. 더 베이리프 호텔 루프탑 바(rooftop bar)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지역은 확실히 여행의 명소이지만 마닐라에 오래 살다 보면 자주 가게 되는 곳은 아니다. 처음이야 오래된 스페인식 거리를 볼 수 있다는 소리에 귀가 솔깃, 눈이 반짝이지만 그것도 한두 번이다. 더운 날 몇 번 걷고 나면 스페인 시절 부자들이 살았다는 옛 거리가 나와 무슨 상관인가 싶어지기도 한다. 한국에서 친구들이 와서 몇 번 가이드를 하고 나면 인제 그만 와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질 때도 있다. 칼레사(calesa) 말마차를 타라고 하는 마부 아저씨의 호객행위에 시달리고 나면, 인트라무로스 거리가 더는 특별하게 여겨지지 않기도 하다. 그런데 좀 더 특별한 방법으로, 그리고 힘겹게 걷지 않고 인트라무로스를 즐기는 방법이 있다. 바로 월계수가 상징인 "더 .. 2017. 6. 23.
[필리핀 생활] 필리핀대사관 근처에서 시간 보내기 - 커피빈 앤 티리프(coffeebean) 1969년의 사람들은 꽤 바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의 시기 동안 가장 역동적인 해로 꼽히는 1969년도에는 실로 많은 일이 일어났었다. 가장 큰 사건은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발걸음을 내디뎠던 일이었다. 인간이 달에 갔다고 해서 당장 사람들의 생활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사람들의 생각에는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미래는 낙관적으로 보였다. 그 분위기 속에서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이 데뷔를 했고, 한국 최초의 시민아파트인 서대문구 금화시민아파트가 첫 입주민을 받기도 했다. "커피빈 앤 티리프(the coffeebean and tealeaf)"가 캘리포니아에 처음 첫 매장을 연 것도 지난 1969년의 일이었다. 그리고 50여 년이 흐른 지금.. 2017. 6. 23.
[필리핀 생활] 필리핀대사관까지 지프니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 필리핀대사관에 가야 하는데 지프니 또는 버스로 가는 방법은 없을까요?필리핀대사관(Korean Embassy)까지 대중교통편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면, 많은 이들이 그냥 택시를 타라고 권유한다. 접근성이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택시기사가 부르는 추가 요금이 지긋지긋하여 택시 타기가 싫다면,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MRT를 타고 과달루페역 앞에서 내려 지프니(Jeepney)를 타면 대사관 앞길까지 갈 수 있다. 대사관 앞까지 바로 가지는 않아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어야 하기는 하지만 아얄라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 또 FX밴(UV Express Service)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정류장이나 운행 간격을 정확히 안내하기도 어렵고, 이용이 쉽지 않기에 아래에는.. 2017. 6. 22.
[필리핀 생활] 필리핀대사관에서 무료로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받는 방법 필리핀에서 갑자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것 때문에 한국까지 가야 할까?가족관계등록부를 발급받아야 한다거나, 은행 인터넷뱅킹을 해야 해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면 해결책은 뜻밖에 간단하다. 2014년 2월부터 외교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그러니까 한국까지 갈 필요 없이 필리핀 대사관에 방문하면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보니파시오의 필리핀대사관까지 방문한다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해결책이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그리고 원래 범용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려면 1년에 4,400원이라는 이용료를 내야 하지만, 대사관을 통해 발급받을 경우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우선 서비스 신청을 .. 2017. 6. 22.
[필리핀대사관 민원서식] 재외공관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 신청서 [필리핀대사관 민원서식] 재외공관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 신청서 - "재외국민 공인인증서 발급 신청 서식"은 필리핀대사관 내 비치되어 있기에 굳이 미리 인쇄하여 준비할 필요는 없다. - 전자서명인증관리센터KISAD에서는 재외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운받아 미리 작성하면 편리하다고 안내하지만, 필리핀 대사관 홈페이지에서는 관련 서류가 올라와 있지 않다.- 혹 대사관 방문 전 미리 작성하고 싶다면 아래 첨부파일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PDF 파일 형식)- 아래 파일은 페이지가 10장이지만, 발급받은 신청서 파일을 모두 인쇄할 필요는 없다. 공인인증기관별로 별지 서식이 다르므로 필요한 별지 서식만 인쇄하면 된다.-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생활] 필리핀대사관에서 무료로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받는 .. 2017. 6. 22.
[필리핀 생활] 마닐라 보니파시오 필리핀대사관 위치 및 주차 안내 필리핀대사관(Korean Embassy)에 차를 가지고 간다면 대체 어디에 주차하면 좋을까?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 중 급한 일이 생기면 대사관을 방문해보라고 하지만 필리핀의 경우 조금 회의적이다. 필리핀대사관의 경우 대사관까지 접근성이 좋지 못해 정말 사정이 급한 사람이 찾아갈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대사관이 있는 보니파시오 주변 지역이 대체로 그렇지만, 필리핀대사관 길도 대중교통편이 매우 애매하다. 오죽하면 대사관에서 투표 기간 때마다 별도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겠는가. 하긴, 최근에 대중교통이 조금 나아지기는 했다. 과달루페역(MRT Guadalupe Station)에서 지프니를 타거나 마갈라네스역(Magallanes Station)에서 FX밴을 타면 되니 말이다. BCG 시티버스 노선 .. 2017. 6. 21.
[필리핀 생활]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LTO에서 가짜 운전면허증, 가짜 번호판인지 확인하는 방법 ⓐ 운전기사를 구하려고 하는데 면접 보러온 운전기사의 면허증이 가짜인지 어떻게 확인하면 좋을까?ⓑ 사고가 나서 상대방 운전자에게 운전면허증을 받았는데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중고차를 사려고 하는데, 도난차량인지 아닌지 어떻게 확인하면 좋을까?ⓓ 택시가 어쩐지 의심스러운데, 차량번호판이 가짜인지 어떻게 아는 방법이 없을까? 필리핀 생활을 하면서 위와 같은 위와 같은 사항이 궁금했다면, 뜻밖에 매우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필리핀 교통국인 LTO(Land Transportation Office)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 중에 "Text LTO Service" 라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핸드폰 문자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LTO까지 방문.. 2017. 6. 19.
[필리핀 여행] 비자 연장을 하지 않고 장기체류(오버스테이)한 경우 벌금 안내 얼마 전 일이다. 필리핀 다스마리냐스의 이민국(BI-Dasmarinas)에서 비자 연장을 하러 방문한 한국인을 체포하여 한국으로 추방령을 내렸다. 한국에서 은행 직원인 척하고 투자 기금을 모금하는 식의 보이스피싱 행위를 해서 사기 혐의로 수배된 사람이었다. 그러니 추방령의 이유는 이민법 위반. 공공안전에 위험을 처한다는 이유였다. 체포된 보이스피싱 사기범 이야기에 따르면 자신이 수배자 명단에 있는지도 모르고 이민국에 비자 연장을 하러 갔다가 붙잡혔다고 했다는데, 누군가 눈물을 흘리게 했을 보이스피싱 사기범도 비자연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꼬박꼬박하려는구나 싶어 쓴웃음이 났다. 한국인에게 필리핀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이다. 필리핀 도착 후 공항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는데, 30일 동안 머물 수 있다. 그.. 2017. 6. 16.
[필리핀 마닐라] 기네스북 등재 도전! 스케이트보드 퍼레이드 (6월 21일) 가끔이지만, 기업 창업 이야기를 듣다 보면 소설보다 재밌게 들리는 이야기를 보게 된다. 1990년도 초반의 일이다. 미국인 디자이너 데이먼 웨이는 프로 스케이트 보더였던 형, 대니 웨이를 위해 스케이트보드를 위한 특별한 신발을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데이먼 웨이는 디자이너 감각만큼 사업수완도 좋은 남자였다. 그는 멋진 신발을 디자인했고, 그 멋진 신발을 하나만 만들어 형에게 선물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자동차 경주 랠리 드라이버인 켄 블락과 함께 DC(Droors Clothing)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차린 그는 본격적으로 스케이트 보더를 위한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스케이트보드를 위한 제품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다른 제품까지 생산하기 시작했다. DC Shoes는 디자인과 기능성 두 .. 2017. 6. 14.
[필리핀 축제] 바탕가스 파라다 앙 레촌 축제(Parada ng Lechon) - Part 2 필리핀 바탕가스 파라다 앙 레촌 축제(Parada ng Lechon) - 축제 이름 : Lechon Festival - Balayan Parada ng Lechon 2017 - 촬영 장소 : Balayan, Batangas - 촬영 날짜 : 2017년 6월 24일 (이 축제는 매년 6월 24일에 열림) [필리핀 축제] 바탕가스 파라다 앙 레촌 축제(Parada ng Lechon) - Part 2- Copyright 2019.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에 관한 경고 : 필인러브(PHILINLOVE)의 콘텐츠(글.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저작물과 창작물)는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입니다. 필인러브의 콘텐츠를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올리실 때는 반드시.. 2017. 6. 6.
[필리핀 뷰티 박람회] 필뷰티(Philbeauty) 전시회 필리핀 뷰티 박람회 - 필뷰티(Philbeauty) - 행사 이름 : PhilBeauty 2017- 촬영 장소 : 필리핀 마닐라 - SMX Convention Centre in Pasay City- 행사 날짜 : May 31- June 2, 2017 [필리핀 뷰티 박람회] 필뷰티(Philbeauty) 전시회- Copyright 2017.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에 관한 경고 : 필인러브(PHILINLOVE)의 콘텐츠(글.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저작물과 창작물)는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입니다. 필인러브의 콘텐츠를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올리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동의 없이 내용을 재편집하거나, 출처 없이 콘텐츠를 무.. 2017. 6. 6.
[필리핀 마닐라] 세계 길거리 음식 축제(world street food congress 2017) 필리핀, 세계 길거리 음식 축제(Street Food Festival) - 행사 이름 : 월드 스트리트 푸드 콘그레스(world street food congress 2017)- 촬영 장소 :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 촬영 날짜 : 2017년 4월 8일 [필리핀 마닐라] 세계 길거리 음식 축제(world street food congress 2017)- Copyright 2017.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에 관한 경고 : 필인러브(PHILINLOVE)의 콘텐츠(글.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저작물과 창작물)는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입니다. 필인러브의 콘텐츠를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올리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동의 없.. 2017. 6. 6.
[필리핀 마닐라] 파라냐케 바클라란 시장(Baclaran Market) 제법 똑똑한 척하기를 즐기지만, 실상 그다지 똑똑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나와 같은 종류의 인간에게는 재래시장에 대한 두려움이 약간 있다. 노래만큼이나 가격 흥정에 소질이 없어서 모두 100페소면 산다는 물건도 150페소에 사버리곤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런 상황이 필리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은 절대 아니다. 한국에서도 종종 겪던 일을 필리핀에서도 여전히 겪고 있을 뿐이다. 다행히 필리핀 재래시장 상인들은 대체로 상당히 정직한 편이라 마카파갈 씨사이드마켓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만 피한다면 바가지를 쓰지 않을까 하는 공연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묘한 것은 바가지 쓰는 일도 적응이 된다는 것이다. 비싼 것 같으니 가격을 좀 깎아달라는 말은 여전히 하지 못하지만, 살짝 바가지를 쓰는.. 2017. 6. 6.
[필리핀 마닐라] 바클라란 시장. 헬로키티 컨셉의 네일 살롱 - 블랙 캣(Black Cat) 필리핀 마닐라 파라냐케 - 블랙 캣 네일 앤 풋 케어 살롱(Black Cat Nail and Footcare Salon)■ 전화번호 : +639236167365■ 주소 : Victory Food Market Mall, Redemptorist Road, Baclaran, Parañaque, Metro Manila■ 위치 : 필리핀 마닐라 파라냐케, 바클라란 시장(Baclaran Market) ■ 특징 : 헬로키티 컨셉의 네일 살롱. 시설은 고급스럽지 않으나 직원이 매우 친절함 ▲ 서비스 요금표. 매니큐어와 패티큐어 모두 99페소이다. 풋마사지는 1시간에 249페소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블랙캣에서는 바클라란 시장 외에도 퀴아포와 빅토리 파사이몰, 칼로오칸에 매장을 가지고 있다. ▲ 매장 입구 ▲ 의자가 .. 2017. 6. 6.
[필리핀 축제] 바탕가스 파라다 앙 레촌 축제(Parada ng Lechon) - Part 1 필리핀 바탕가스 파라다 앙 레촌 축제(Parada ng Lechon) - 축제 이름 : Lechon Festival - Balayan Parada ng Lechon 2017 - 촬영 장소 : Balayan, Batangas - 촬영 날짜 : 2017년 6월 24일 (이 축제는 매년 6월 24일에 열림) [필리핀 축제] 바탕가스 파라다 앙 레촌 축제(Parada ng Lechon) - Part 1- Copyright 2019.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에 관한 경고 : 필인러브(PHILINLOVE)의 콘텐츠(글.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저작물과 창작물)는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입니다. 필인러브의 콘텐츠를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올리실 때는 반드시.. 2017. 6. 6.
[필리핀 여행] 최근 변경된 비자연장 비용 총정리 (비자연장비 계산하는 방법 안내 ) 잠깐 단기여행으로 필리핀에 온다면 비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필리핀은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별도로 미리 비자 연장을 준비하지 않아도 필리핀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대에서 입국 도장과 함께 비자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이렇게 필리핀 도착 후 공항에서 받을 수 있는 무비자체류기간은 30일. 그리고 이 30일이 기간이 지나면 이민국에 방문하여 비자 연장비를 내고 비자연장을 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5월 초부터 필리핀 비자연장비에 변동이 생겼다. 비자 연장비 항목 중 Express Fee(급행료) 천 페소 항목이 사라지면서 비용이 내려간 것이다. 비자 연장비 가격이 내렸다니 좋은 일이지만 대신 당일 바로 비자연장이 되지 않아 상당히 불편해졌다. 비자연장을 하려면 이민국에 두.. 201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