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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정보/코로나 현황1226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23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경북에서 93세 할머니가 코로나19를 이겨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전국 최고령 완치사례이다. 93세 할머니가 완치판정을 받고 귀가하셨다는 소식이 어쩐지 꽤 큰 기쁨을 준다. 필리핀에서는 확진자 수가 갑자기 늘었다. 오늘 보건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3월 23일 현재 필리핀 내 확진자 수는 462명이다. 어제(380명)보다 무려 82명이나 늘어난 셈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갑자기 확 퍼졌다기보다는 필리핀 보건부(DOH)에서 한국과 중국에서 기부받은 테스트 키트를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고 짐작된다. 오늘 추가된 확진자의 거주지가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섬 구분확진자 입원병원 위치확진자 수루손섬메트로 마닐라302메트로 마닐라 외 루.. 2020. 3. 23.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22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달력을 보다가 두 달째 하루도 빠짐없이 필리핀 보건부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환자에 대한 발표 자료를 보고 있음을 깨달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필리핀 보건부 발표 자료에 대한 신뢰성은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기보다는 정확한 자료를 집계할 능력이 되지 않아 보인다. 기존 발표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간혹 눈에 띄는 것이야 사실 확인 과정에서 오류를 수정했다고 이해하지만, 각 시(City)에서 발표하는 자료와 차이가 있음에 대해서는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다. 예를 들어 39번 확진자만 봐도 그렇다. 이 남자는 두마게테의 실리만 대학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진자 분포도 지도에는 누락되기 일쑤이다. 확진자 수도 마찬가지이다. 3월 22일 현재 필리핀 내 확.. 2020. 3. 22.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20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위의 이미지를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기 신뢰성은 높지 않지만, 필리핀 보건부(DOH)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3월 20일 현재 필리핀 내 확진자 수는 230명에 이른다. 그중 179명이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메트로 마닐라를 제외한 루손섬에 8명, 비사야 지방에 1명, 민다나오 지방에 2명 있음으로 확인된다. 사망자는 총 18명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부족하여 중증 환자를 우선으로 두고 검사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한국과 중국에서 보낸 코로나19 진단키트 125,000개가 내일 필리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25,000개를 지원했다. ■ 확진자 입원병원 위치 섬 구분확진자 입원병원 위치확진자 수루손섬(Luzon)메트로 마닐라179카비테 실랑1카비테.. 2020. 3. 20.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18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위의 이미지를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기 필리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발생 현황 (2020년 3월 18일 현재) ① 확진자(양성. Confirmed cases) : 202명 - 완치(격리해제) : 7명- 사망자 : 17명 ② 의심환자(persons under investigation-PUIs) : 338명 ③ 누적검사 수(Tests conducted) : 1,030명 (비고)-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퍼진 호흡기 감염질환이라서 '우한폐렴'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2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정한 정식 명칭은 'COVID-19(코비드-19)'이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표기한다. - 코로.. 2020. 3. 19.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16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현황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인 살바도르 파넬로가 지역사회 격리조치 기간 중 누구도 굶주림으로 사망하지는 않을 것(nobody will die of hunger amid the metro-wide community quarantine)이라고 밝히면서, 코로나19에서 감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손 씻기와 함께 소금물 양치, 바나나 먹기를 권유했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자신도 매일 바나나를 먹고 있다는 것이다. 신선한 바나나를 필리핀 사람처럼 많이 먹기도 힘들 터인데 싶기는 하지만, 대체 얼마나 바나나를 먹어야 한다는 것인지 최근 필리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진단키트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예전부터 있었지만, 필리핀 보건부의 오늘 발표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에서 보낸 코로나19 진단키트가.. 2020. 3. 16.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12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주요 신문기사 요약 어제 필리핀에 코로나19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마닐라 닥터스 호스피털에 있었다고 알려진 필리핀인 여성이다. 필리핀 보건부에서는 35번 확진자가 사망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데다가 확진자가 16명이나 갑자기 증가했다는 사실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이 봉쇄(Lock down)된다는 소문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필리핀 보건부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레드(Code Red) 단계이기는 하지만 Red sublevel 1단계로 Red sublevel 2 단계가 가기 전에는 지역 봉쇄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3월 7일 필리핀 보건부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블루 레벨에서 레드레벨로 올린바 있다.) 하지만 해외로 여행한 경험이 없거나 기존 환자와의 접촉 사실이 없던 환자가 늘어남에 .. 2020. 3. 12.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11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주요 신문기사 요약 어제저녁, 필리핀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린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의 수였다. 애초 35명이라고 발표를 했었는데, 이내 33명이란 정정 보도가 난 것이다. 보건부에서는 이에 대해 3월 10일 보건부에서 발표한 11건의 새로운 양성반응 수는 케이스(case)가 아니라 샘플(sample)에 대한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양성판정이 난 샘플 2개는 7번 확진자와 8번 확진자에게서 채취한 샘플이었다는 것이다. ● 지난 2월 25일 대구에서 세부로 왔다는 한국인 26명 가운데 8명에 대한 14일의 검역이 끝났다고 한다.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 8명은 3월 10일을 기준으로 검역 기간을 끝냈으며, 17명은 이미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알렸다. 26 명의 한국인 중 1명은 앙헬레스로 가서 .. 2020. 3. 11.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10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관련 주요 신문기사 요약 필리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다. 3월 9일 오전 8시 30분을 기준으로 10명이던 확진자 수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20명이 되더니, 밤이 되자 두테르테 대통령이 메트로 마닐라 지역 전체에 휴교령을 내리면서, 확진자 수가 24명이 이른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확진자 10명은 모두 필리핀인으로 일본이나 대만 등을 여행한 경우도 있었으나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해외여행을 하지 않았음에도 감염된 사례도 있어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된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감염 경로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을 할 예정임을 밝히며, 현재 4번 확진자에서부터 10번 확진자까지 접촉한 468명의 명단에 관해 확인했으며 그중 113명에 대해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고 발표했다. ● 메트로 마닐라 지역이 봉쇄(Lock do.. 2020. 3. 10.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9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현황 (확진자 현황 및 동선) ▲ 필리핀 보건부의 코로나19 경보 단계 어제 3월 8일, 필리핀 보건부(DOH)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사례가 4건 추가되었음을 발표했다. 이로써 3월 9일 현재 필리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명이 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확진자 중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해외여행을 하지 않았음에도 감염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필리핀 보건부(DOH)에서는 이를 지역사회 전파(Local Transmission)으로 보고 지난 토요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COVID-19 Alert System)를 블루 레벨에서 레드 레벨(Code Red sublevel 1)로 올렸다. 가장 높은 경보 단계인 '전국적 확산(Code Red Sublevel-2)'의 바로 아래 단계이다. 필리핀 보건부에서는 경보 .. 2020. 3. 9.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6일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필리핀 보건부(DOH)는 오늘 언론과의 브리핑을 통해 필리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두 명 추가로 나왔음을 발표했다. 이로써 필리핀에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2월 5일 이후 처음 나온 추가 확진자인 데다가, 중국인이 아닌 필리핀인이라고 한다. 그동안 필리핀에서 나온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중국인이었다. 1번 확진자는 치료 후 퇴원하였으며, 2번 확진자는 사망했다. 3번 확진자는 음성판정을 받고 중국으로 돌아간 뒤에 확진자로 판명된 바 있다. 필리핀 보건부(DOH)에서는 확진자의 이동경로나 방문지 등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략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필리핀 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인적사항 ● 4번 확진자 : 48세 필리핀인 남성. 지.. 2020. 3. 6.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5일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 세부행 항공 노선 운항스케줄 3월 5일 오후 4시 현재,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천88명이라고 한다. 0시 기준으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5천188명으로 그중 대구 지역 확진자가 4천327명이다. ● 대한항공에서 오늘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든 노선의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한다고 나섰다. 발열 검사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메라와 휴대용 체온계로발열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체온이 37.5도 이상인 경우 항공기 탑승이 거부된다. ● 3월 5일 현재 한국에서 세부까지 항공 노선 운항스케줄은 아래와 같다. 필리핀 정부의 정책 및 항공사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수 있는 부분이라 항공기 이용 전에 운항 여부에 관한 확.. 2020. 3. 5.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3일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 필리핀인 대상 한국 여행금지 조치 해제 지난 2월 26일 필리핀 정부는 필리핀인에 대해 한국으로의 여행을 전면 금지했다. 여행금지 조치를 시행한지 6일이 지난 오늘,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인 살바도르 파넬로은 성명을 통해 "제9차 태스크 포스(IATF-EID) 회의 결과 한국 정부가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엄격한 감염 관리 조치 시행하고 있기에 한국으로의 여행 제한을 부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음"을 밝혔다. 대구ㆍ경북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대구, 경북을 제외한 한국에 대한 필리핀 국민의 여행이 허용된다. 단, 한국 여행을 원하는 필리핀인은 여행에 관련된 위험을 인지하고 있다는 확인서에 서명해야만 한다. 비행 중에는 건강 관리 관련 팸플릿을 받게 된다. 한편, 서울에 있는 필리핀 대사관은 지금까지 한국의.. 2020. 3. 3.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2일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주요 신문기사 요약 ● 필리핀 보건부(DOH)에서 얼마나 정확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필리핀 보건부에 발표에 따르면 3월 2일 현재 필리핀에는 43명의 의심 환자가 있을 뿐이라고 한다. 의심 환자로 분류되었던 환자 중 592명은 이미 음성 확인을 받고 퇴원한 상태이다. 뉴클락시티에 있는 격리시설에 머무는 사람 중 14명에게서 열과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 19 관련 증상이 나타났지만, 10명은 이미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 일요일 대통령 대변인인 살바도르 파넬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학교 수업을 중단할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코로나 19가 주춤세이기 때문에 휴교령은 없을 것이며, 별도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수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 최근 대구에.. 2020. 3. 2.
[필리핀 현지 소식] 2월 28일 속보. 대구, 경북, 청도에서 오는 한국인 필리핀 입국 금지 오늘 오후 5시 45분에 필리핀 이민국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안내문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온 여행자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한국 전체로 확대 적용되지는 않게 되었다. 필리핀 이민국에서는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근 지역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밝히며, 승객이 한국의 어떤 지역에서 왔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신중하게 조사할 방침임을 알렸다. 필리핀의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 ■ 한국 → 필리핀 ① 대구, 경상북도(청도 포함)에서 온 모든 외국인(한국인 포함)의 필리핀 입국 완전 금지② 한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해당 지역에서 온 것인지 확인하기 위.. 2020. 2. 28.
[필리핀 현지 소식] 2월 28일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주요 신문기사 요약 어제 일로일로와 보라카이 쪽 교민들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한 것은 대구의 교회에서 20명의 신도가 필리핀에 왔지만, 현재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였다. 일로일로 시에서 대구에서 온 한국인 신도 때문에 2월 27일에 진행하기로 예정했던 Run for Jesus 종교행사를 취소했다는 것까지는 알려졌지만, 그 뒤 어디로 갔는지 행적이 묘연했던 것이다. 이 와중에 이들이 24일과 25일 사이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보라카이까지 코로나19를 조심하라는 주의보가 떨어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해당 교회 측에서는 이들이 코로나19 증상이 없다는 건강확인서까지 받아 갔다고 주장했지만, 이런 시국에 굳이 필리핀을 방문했었어야 했느냐는 비난을 피할 길은 없어 보인다. 일로일.. 2020. 2. 28.
[필리핀 현지 소식] 2월 27일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주요 신문기사 요약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오늘 오전까지 필리핀을 입국한 승객들은 필리핀 입국 과정에 큰 문제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한국의 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때 신분증을 확인하지만, 필리핀 입국과정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대구 경북지역 외국인(한국인 포함)의 필리핀 입국이 금지된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월 27일 오후 1시 현재까지 필리핀 이민국 등에는 관련 공지문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다. 오늘 오전 10시에 외교부에서 올린 에도 필리핀에 대해 "한국(대구․경북) 방문 후 입국한 여행객에 대해 입국 금지"라고 간단히 안내되어 있을 뿐이다. ● 오늘 오전 필리핀항공에서 올린 안내문에 따르면, 필리핀 대사관에서 대구 경북 방문, 거주 .. 2020. 2. 27.
[필리핀 현지 소식] 2월 26일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경북 지역 한국인 입국금지 존스 홉킨스 CSSE에서 제공하고 있는 코로나 19 전 세계 현황 정보에 따르면 2월 26일 현재 한국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1,146명이다. 이렇게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지난 월요일부터 필리핀 정부에서 한국에 대해 여행 금지를 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실상 필리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필리핀 국민의 한국 여행을 금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한국 여행은 연기하는 것이 좋다."는 외교부 권고사항뿐이었지만, 필리핀 정부에서 한국에 대한 여행 금지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필리핀 스타 신문에서 필리핀 법무부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추후 있을 태스크 포스(IATF-EID) 회의에서 한국 입.. 2020. 2. 26.
[필리핀 현지 소식] 2월 24일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필리핀은 현재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아님 2월 24일 현재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다. 중국(77,150명) 다음으로 많은 숫자이다. 11,63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상황이기도 하다.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확진 환자의 74.6%를 신천지대구 교회 및 청도대남병원 관련 집단 발생이 차지한다고 한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8명으로 이 중 6명이 청도대남병원 관련 사례다. 2월 23일 오후 한국 정부에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였다. 그리고 LG전자 인천 사업장 연구동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등을 비롯하여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했거나 방문했던 지역의 사업장이 전면 폐쇄되었다는..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