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필리핀 정보/항공•공항159

세부퍼시픽 항공사, 기내수하물 7kg 규정 적용 강화 예정 (위탁수하물 추가 요금 안내) 앞으로 세부퍼시픽 항공사를 이용할 때는 기내 반입 수하물의 개수와 무게에 대해 신경을 쓰고 공항에 가야 할 것 같다. 지난주 금요일, 세부퍼시픽(Cebu Pacific)에서 '1 hand-carry baggage' 정책의 지침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기내수하물 반입 규정이 예전보다 훨씬 엄격히 적용될 예정이다. 여행기념품을 담은 쇼핑백 등을 추가로 들고 가려고 한다면 규정에 어긋남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 세부퍼시픽 항공사 기내수하물 규정 적용 강화 방침 (Cebu Pacific Air, one hand-carry baggage policy)- 시행일 : 2018년 7월 17일 화요일 - 무게 제한 : 7kg 이하 - 수량 제한 : 기내수하물 가방 1개와 핸드백 혹은.. 2018. 7. 16.
필리핀 클락국제공항에서 마닐라공항, 수빅, 다구판까지 버스로 이동하기 (제네시스/빅토리라이너/필트랜코) 지난 5월 24일 날짜로 클락 국제공항(Clark International Airport)의 이용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이용객이 150만 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확실히 공항 이용객이 늘어난 셈이다. 클락 공항은 현재 주간 323개의 국내선과 150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이용객이 7천 명에 이른다. 클락은 대중교통 시설이 잘되어 있는 편이 아니지만, 공항 이용객들을 위해 제네시스(Genesis Transport Inc.), 필트랜코(Philtranco Bus Service) 그리고 빅토리 라이너(Victory Liner, Inc.)에서 시외버스 노선 및 P2P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2018년 6월 현재, 클락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 2018. 6. 7.
[필리핀 생활] 마닐라공항, 필리핀인 대상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 도입 예정 최근 마닐라공항의 이용객이 12~15%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난주부터 마닐라공항에는 99명의 이민국 직원이 더 배치되었다. 하지만 마닐라공항을 자주 이용했다면 출입국 심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견뎌야 했던 경험이 한 번 정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는 6월부터 필리핀의 주요 공항에 자동출입국 심사 기계가 설치된다는 소식이다. 필리핀 여권 소지자의 경우 해외에 나갈 때 자동출입국심사를 사용하여 공항 입출국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필리핀 이민국(Bureau of Immigration.BI)'의 발표에 따르면 이게이트를 통해 자동출입국 심사 서비스를 받을 경우 출입국 심사에 12~15초 정도만 걸릴 예정이라고 한다. (인천공항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가 한국인만 대상으로 하듯 필리핀의 이게이트도 외.. 2018. 5. 16.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터미널 변경 계획안 (항공사별 이용 터미널 재배정 예정) 마닐라공항(NAIA.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이 공항 규모에 비해 이용객 과부하 상태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올해 초에 필리핀 국회에서 마닐라공항의 과부하를 염려하여 더 많은 항공편을 클락공항으로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언급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9월부터 항공사마다 사용하는 터미널을 바뀔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8월 31일 이후 마닐라공항의 터미널을 가야 한다면 반드시 터미널 번호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마닐라공항 홍보부 발표에 따르면 항공사별 마닐라공항 터미널 배치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마닐라공항 홍보부에서 발표한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항공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터미널2를 국내선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18. 4. 12.
[필리핀 생활] 클락공항에서 수빅까지 빅토리라이너 버스 노선 신설 (정류장 위치 및 운행시간 보기) 마음에 들어도 이용할 수 없거나 차지할 수 없는 경우를 이르러 '그림의 떡'이라고 한다. 클락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아무리 싼 초특가 항공권이 나와도 클락공항까지 이동하는 것이 어렵다면 그야말로 그림의 떡, '화중지병'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지금까지 수빅 혹은 올롱가포 쪽에 살고 있어서 클락공항을 이용하는 일이 어려웠다면 아주 좋은 소식이 있다. 루손 섬 북부 지역의 전 지역의 노선을 운행하는 빅토리라이너(Victory Liner, Inc.) 버스회사에서 조만간 클락공항(Clark Airport)에서 수빅 지역까지 P2P(Point-to-Point) 오가는 버스 노선을 운행한다는 소식이다. 빅토리 라이너(Victory Liner) 버스회사에서는 이미 지난 3월 7일 클락공항-수빅 노선의 신설을 발표했지.. 2018. 3. 15.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의 공항택시 모바일 예약 앱, 아씨(ASSI) 경상북도에서도 경주시 동천동 산17번지에 가면 대한민국의 사적 제174호를 볼 수 있는데, 바로 탈해왕릉이다. 신라 제4대 왕인 탈해왕은 키가 엄청나게 크고 건장한 체격을 지니셨다고 한다. 역사학자들이 왕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과장된 표현을 쓰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실제 체격이 다른 사람보다 건장했다는 것은 맞는 이야기인 듯하다. 어쨌든, 삼국사기에 보면 탈해왕이 수풀 속에서 나는 닭 울음소리를 듣고서 나뭇가지 아래로 가서 금궤를 하나 찾아냈는데 그 속에서 아이가 나왔다고 한다. 전설로 전해지는 이 이야기 속 아이가 바로 신라 김씨 왕조의 시조인 '김알지'이다. 그리고 탈해왕이 아이에게 붙인 '알지(閼智)'란 이름이 '아지'로 바뀌고, 여기에서 "아씨"라는 단어가 나왔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높은 .. 2017. 11. 27.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에서 프리미엄 공항버스 이용하기 - 우베 익스프레스(UBE Express) 가격이 품질을 이야기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가격이 비싸다고 하여서 꼭 좋은 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저가의 가격으로 좋은 품질(혹은 서비스) 제공하기란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마닐라공항에서 시내까지 운행하는 파사이의 타프트역(MRT Taft Station)까지 운행되는 "에어포트 루프(Airport Loop)" 공항 셔틀버스만 봐도 그렇다. 이 공항버스는 이용 요금이 20페소로 매우 저렴하지만, 가격이 싼 대신 시설이 열악하다. 이 버스는 단출하게 짐을 꾸리고 나왔으면 모를까, 무거운 여행 가방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이용하기 쉽지 않다. 만약 마닐라공항에서 좀 시설 좋은 공항버스를 타고 싶다면 "우베 익스프레스 프리미엄 공항버스"를 타면 된다. 작년, 그러니까 2016년도 필리핀 정부에서 .. 2017. 11. 26.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터미널3에서 공항버스 이용하기 - 20페소 공항셔틀버스(Airport Loop) "필리핀에 갑니다. 마닐라공항에서 몰 오브 아시아까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마닐라공항 터미널3에서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에 가려고 할 때 차비가 얼마나 필요할까? 안전이나 편의성을 고려하여 될 수 있으면 택시를 타는 것을 권유하고 싶지만, 만약 교통비를 아껴야 하는 입장이라서 최소한의 차비만 쓰면서 이동하고 싶다고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카지노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shuttle bus)를 이용하는 것이 된다. 노선에 익숙해야 하고 시간이 꽤 걸리기는 하지만, 어쨌든 무료로 탈 수 있다. 카지노 셔틀버스를 타는 방법을 모른다면, 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마닐라공항 터미널3에서 "에어포트 루프(Airport Loop)"라는 이름의 공항셔틀버스를 타는 것이다. 이.. 2017. 11. 26.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에서 쿠폰택시 이용하기 - 목적지별 쿠폰택시 요금표 마닐라 공항에는 공항 쿠폰택시(Airport coupon taxi)라고 해서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정액제로 환산하여 미리 쿠폰을 사서 타는 형태의 택시가 있다. 목적지에 따라 미리 정해진 고정요금(Fixed rate tax)을 내고 이용하는 선불제 택시인데, 요금은 꽤 비싼 편이지만 요금흥정을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또 택시 잡기가 쉬운 편이고, 택시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가까운 말라떼나 마카티 등 가까운 곳에 갈 때면 비싼 요금을 주고 굳이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멀리 루손섬 곳곳까지 장거리 운행도 하므로 교통편이 열악한 지역을 가려고 할 때면 한번 이용해볼 만하다. 쿠폰택시는 지역별로 요금이 지정되어 있으며. 요금은 아래와 같다.* 아래 pdf 파일은 공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았으나, .. 2017. 11. 26.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에서 공항택시 이용하기 - 쿠폰택시 및 일반택시와 요금 비교 필리핀 마닐라공항에는 세 종류의 택시가 있다. 노란색 공항택시, 고정 요금을 내는 쿠폰택시 그리고 흰색의 일반택시이다. 요즘은 그랩 서비스도 이용객이 상당히 늘었지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이 안 되는 경우에는 이용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필리핀에 처음 오는 외국인 여행객이 보통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이 노란색 공항택시인데 비교적 차량 상태가 깨끗하고, 요금 속임수가 적기 때문이다. 노란색 공항택시의 미터기 조작을 당해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공항택시이든 뭐든 마닐라의 택시는 어떤 택시라도 크게 믿지 않지만, 그래도 공항택시가 일반택시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요즘은 그랩에서 마닐라공항에 그랩부스를 마련해두고 직원이 손님 대신 차를 불러주는 서비스.. 2017. 11. 26.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공항터미널 위치 안내 (터미널2에서 터미널3까지 걸어갈 수 있을까) 지금으로부터 35년 전의 일이다 .1983년 8월 21일의 일이었다. 이날은 미국에 망명했던 베니그노 아키노(Benigno Aquino)가 조국인 필리핀으로 돌아오는 날이었다. 베니그노 아키노는 마르코스 정부에 저항했던 필리핀 민주화 운동의 선구주자인 인물이었는데, 마닐라에 도착하고 나서도 결국 고향의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마닐라공항에서 암살당한 것이다. 아키노의 장례식에는 수백만 군중이 몰려들었고, 그의 죽음은 필리핀이 민주화를 이루는 것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가 암살당하고 난 3년 뒤에야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와 그의 부인 이멜다가 드디어 정권에서 물러나는 일이 생겼던 것이다. "피플 파워"의 힘이었다. 그때만 해도 가난과 부패를 이겨내고 싶었던 필리핀 사람들의 마음이 그렇게 하나로 뭉쳐 있었.. 2017. 11. 25.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에서 주차하기 - 파크앤플라이(Park 'N' Fly) 주차요금 안내 "마닐라공항에 주차를 해두고 잠깐 해외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주차비가 얼마나 들까요?"여행을 갈 때 자가용을 공항에 주차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다. 마닐라공항 어디에 어떻게 장기 주차를 하면 좋을까? 마닐라공항에서 주차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공항 터미널과 연결된 유료주차장(pay parking)에 주차하는 것과 공항에서 조금 떨어진 파크앤플라이(Park 'N' Fly) 주차빌딩에 주차하는 것인데, 주차해야 하는 기간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마닐라공항 터미널 1과 터미널 2에서는 원칙적으로 장기주차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항 이용객과 비교하면 주차장 규모가 크지 않기에 장기 주차를 허용하지 않는 것인데, 특히 터미널4의 경우 고작 155대밖에 수용하지 못하는 규모라서 주차장 공간을 찾.. 2017. 11. 16.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각 터미널 내 흡연구역(흡연실) 위치 안내 지난 2017년 7월 23일, 필리핀 전역에 금연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26)이 내려졌다. 이 금연령에 따라 모든 국영기관 빌딩과 학교, 직장, 병원, 음식점 등 공공장소 등에서의 흡연이 엄격히 금지되었으며, 위반한 횟수에 따라 500페소~ 10,000페소의 벌금이 부과되게 되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담배와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필리핀 보건부 (Department of Health, DoH)에서는 누군가 흡연하는 것을 목격할 경우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 번호(02-711-1002)를 개설하기도 하는 등 강력한 금연 의지를 보여주었는데, 각 장소에 8x11인치 이상 크기의 금연 표지판 설치가 의무화되며 필리핀 곳곳에 금연 표지판이 붙여지게 되기도.. 2017. 11. 13.
[필리핀 대중교통] 마닐라공항에서 클락공항(앙헬레스)까지 공항버스로 이동하는 방법 마닐라공항에서 클락공항까지 바로 가는 공항버스가 생겼다는데 대체 어떤 버스를 어디에서 타면 되는 것일까? 참으로 개발이 더딘 것처럼 여겨지는 곳이 필리핀이지만 그래도 가끔 대중교통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테면 마닐라공항의 공항버스가 그렇다. 2017년 9월 말부터 마닐라공항에서 클락공항까지 가는 프리미엄 P2P(POINT-TO-POINT)버스 노선이 새로 생겼다. 클락 혹은 앙헬레스로 가기 위해 쿠바오나 파사이 버스정류장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으니 상당히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제네시스 버스회사에서 운행하는 이 버스의 이용요금은 마닐라공항 기준으로 클락까지 350페소. 마닐라공항에서 클락공항까지 택시를 이용할 때 100달러 이상을 내던 것을 생각하면 버스 요금도 나쁘지 않다. 이 버스는.. 2017. 10. 16.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터미널1 공항시설 및 여객 처리능력 ■ 마닐라공항 터미널1 개요 - 개항(영업활동 개시) : 1981년 - 부지면적 : 104,708 square meters- 여객 처리능력(연간) : 4.5 Million- 2016년도 터미널 이용객 : 6.61 Million- 공항시설 개선 사업 후 여객처리능력 : 6.5 Million ■ 터미널1 공항시설( FACILITIES) - 체크인 카운터 : 78개- 탑승게이트(Boarding Gates) : 18개 - 수하물 컨베이어(baggage carousel) : 10개 - 화장실 : 43개 - 에어포트 에이프런(Aircraft Parking Bays) : 14개 * 에어포트 에이프런 : 공항에서 비행기가 출발 후, 또는 착륙 후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정지하는 장소 ■ 마닐라공항 연간 이용객수(명) 연도.. 2017.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