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타 정보/코로나19 관련 뉴스300

[필리핀 현지 소식] 필리핀 무역산업부(DTI), 생필품 구매 수량 제한 물건을 잔뜩 사다가 집에 가져다 둘만큼의 여유가 없는 이들이 더 많은 곳이 필리핀이기는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상 식료품 사재기에 있어 필리핀도 예외는 아니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물류만큼은 막지 않겠다고 공언을 했고, 쇼핑몰 매대에는 물건이 가득 보이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생필품 사재기를 하고 싶지 않아도 통행금지 조치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라 평소보다 물건 구매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생필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자 필리핀 무역산업부(DTI-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에서 기본 생필품 일부에 대해 구매 수량 제한에 나섰다. 루손섬 지역사회 봉쇄‧격리조치(enhanced community quarant.. 2020. 3. 21.
[필리핀 현지 소식] 문틴루파(Muntinlupa City) 24시간 통행금지 시행 메트로 마닐라의 문틴루파(Muntinlupa City)에서 24시간 통행 금지 시행에 나섰다. 문틴루파 내의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엄격한 격리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최근 문틴루파 시에서는 쇼핑몰, 미용실, 스파 등 고객과 대면해야 하는 시설의 폐쇄를 명령한 바 있다. 더불어 시내 곳곳을 소독하고, 코로나19 관련 핫라인 전화번호(0977-240-5217 or 0977-240-5218)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런데도 의심환자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니 보다 강력한 조치를 내리게 된 것이다. 문틴루파시 의회 조례(Ordinance 2020-074)에 따르면, 이 24시간 통행 금지 조치는 즉시 시행되며, 잠깐 생필품을 사러 나가는 것만 허용된다. 눈.. 2020. 3. 21.
[필리핀 현지 소식] 3월 22일부터 필리핀 입국 일시 금지 (마닐라공항으로 이동 방법) 이번 주 일요일 자정(12MN)부터 필리핀 무비자 입국이 일시 중지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무비자 입국 혜택 및 비자면제협정이 중단되는 것은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중단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조치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비자 면제 특권을 누리고 있는 157개의 나라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비자 발급 중단은 2020년 3월 22일 일요일부터 시행 예정이지만, 언제 다시 비자 발급을 시작할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참고로 루손섬 지역사회 봉쇄‧격리조치(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기간은 4월 12일까지이다. * 이 자료는 3월 20일을 기준으로 한 정보입니다. 필리핀 이민국에서조차 "이 지침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 2020. 3. 20.
[필리핀 현지 소식] 필리핀 정부, 비자발급과 비자면제 중단 고려 중(3월 19일 현재 시행 확정 아님) 필리핀은 무비자협정국이라서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왕복 항공권과 유효한 여권만 가지고 있다면 비자(Visa) 없이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다. 그런데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때문에 필리핀 입국 시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관광비자(9A비자)를 발급받기 어려워질 수도 있을 듯하다. 필리핀 외무부(DFA) 장관인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Teodoro Locsin Jr.)가 트위터를 통해 오늘 필리핀 정부에서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한국을 포함한 100여 개의 무비자협정국까지 모두 비자 발급 중단의 고려 대상이다. 외무부 장관은 외국인이 필리핀에서 출국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들을 나가지 못하게 붙드는 바보 같은 짓이다.(Idiotic t.. 2020. 3. 19.
[필리핀 현지 소식] 루손섬 지역사회 봉쇄‧격리조치 기간 중 두앤돈츠(DO and DON'T) 행동수칙 ▲ 위의 이미지를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기 오늘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루손섬 지역사회 봉쇄‧격리조치(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기간 중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 행동수칙의 배포를 승인했다. 베이직 두앤돈츠(BASIC DO, and DON'T)라는 엄청난 제목을 가진 이 공고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외출을 금지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두고, 7가지 상황별로 내용을 나누어서 친절하게 해도 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설명하고 있다. 모두 4장이나 되어서 읽기가 지루하지만, 결국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각자 자가격리에 힘쓰라는 이야기로 요약된다. 그리고 이 공고를 보면 필리핀 정부가 얼마나 국민의 무지를 걷어내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지.. 2020. 3. 18.
[필리핀 현지 소식] 루손섬 봉쇄‧격리조치 관련 출입국 가능 여부 변경 조금 전 3월 18일 오전 12시 4분에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올린 발표에 따르면 루손섬 전역 지역사회 격리 관련 출입국 가능 여부가 변경되었다고 한다. 항공편이 운영되고 있다면, 3월 19일 이후에도 클락공항이나 마닐라공항에서의 출국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내용이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 주요 변경 사항 - 국제항공편에 대한 72시간 이내의 출국 관련 내용 취소 / 3월 20일 이후에도 국적과 무관하게 출국 가능- 항공편이 운영되고 있다면, 3월 19일 이후에도 클락공항이나 마닐라공항에서의 출국 가능- 출국 전 24시간 전부터 공항으로의 이동 허용- 공항 이동을 위해 환송객(운전기사) 1명 동반 허용- 운전기사는 승객을 내려준 뒤 공항을 즉시 떠나야 함- 운전기사는 공항에 다녀왔음을 증명할 수 있.. 2020. 3. 18.
[필리핀 현지 소식] 두테르테 대통령,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난사태 선포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필리핀 전역에 대해 국가재난사태(state of calamity)임을 선포했다. 이는 필리핀 국가 재난 위험 감소 및 관리위원회(NDRRMC, National 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 Council)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해 국가 전체에 국가재난사태이 선포되기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국가재난사태 선포 소식을 듣고 공연히 지나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국가재난사태 선포는 현 상황에 적절한 대응을 하고, 사태 해결에 필요한 인력·장비·물자 등의 자원을 최대한 동원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함이다.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되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코로나19 관련 검역 장비 조달을 위한 비.. 2020. 3. 17.
[필리핀 현지 소식] 루손섬 봉쇄‧격리조치에 대한 필리핀 이민국(BI) 지침 오늘 오후 6시 45분, 필리핀 이민국(BI-Bureau of Immigration)의 하이메 모렌테(Jaime Morente) 이민국장이 루손섬 지역사회 봉쇄‧격리조치 관련 지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필리핀인도 3월 19일까지 항공기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외에 특별히 변경된 내용은 보이지 않는다. 하이메 모렌테 이민청장은 72시간 마감 전까지 출국하는 외국인은 출국 전 이민국 사무소로 방문하여 이민 관련 업무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2020년 3월 16일 저녁 두테르테 대통령이 발표한 커뮤니티 쿼런틴(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조치에 따라 3월 19일(밤 11시 59분)까지만 필리핀 루손섬의 입출국이 가능하다. (마닐라공항과 클락공항 이용 불가능) -.. 2020. 3. 17.
[필리핀 현지 소식] 루손섬 봉쇄 격리조치 기간에도 푸드판다, 그랩푸드를 통한 음색배달 서비스 이용 가능 루손섬 봉쇄 기간에도 음색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까?메트로 마닐라 지역을 비롯하여 루손섬 내 지역사회 봉쇄‧격리조치(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시행 첫날 아침, 음식 주문을 하려고 푸드판다(Foodpanda)나 그랩푸드(GrabFood)의 배달앱을 열었다면 주문이 되지 않았음을 발견하고 실망했을 가능성이 크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음식배달 서비스를 하는 대표적인 이 두 업체에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서비스 중단"을 알렸기 때문이다. 음색배달 서비스 중단으로 앞으로의 식생활을 염려했다면 좋은 소식이다.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푸드판다와 그랩푸드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 운영을 재개했다. 푸드판다의 안내에 따르면, 음식 배달 서비스는 기본 필수품의 공급자(provid.. 2020. 3. 17.
[필리핀 현지 소식] 루손섬 전역 대상, 강화된 지역사회 봉쇄 격리조치 시행 상세내용 3월 15일, 필리핀 정부에서는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지역사회 격리조치(Community Quarantine)를 시작했다. 일요일이 되자마자 메트로 마닐라 곳곳에 설치된 검문소에서는 마닐라 출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신분증 검사 및 체온측정을 시행했는데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일요일만 해도 출퇴근 인구가 적어서 그럭저럭 지나갔지만, 월요일 오전이 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도로가 붐볐다. 서민들 입장에서야 당장 출근 시간을 지키는 것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보다 무서운 법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고작 하루 만에 교통부에서 발표한 차량 인원 제한은 실행이 거의 불가능한 것임을 깨달았을 뿐이다. 3월 16일 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 루손섬 전체에 더욱 강력한.. 2020. 3. 17.
[필리핀 현지 소식]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사태(state of calamity) 선포 지역 현황 최근 마닐라 시장(mayor)인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는 마닐라 시에 재난사태(state of calamity) 선포했다. 재난사태가 선포되었다니 어감이 좋지는 않지만 케손시티며 만달루용시까지 앞다투어 재난사태를 선포하는 것은 코로나19 사태를 빠르게 극복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태풍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재난사태가 선포된 적은 있었지만,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선포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 재난사태(state of calamity) 선포하게 되면 재난 상태로 선언된 지역에는 재난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지출을 위한 자금이 자동으로 할당된다. 재난 기금을 이용하여 재난의 방지 및 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으며, 국제사회로부터 현지 생필품이나 구호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도 .. 2020. 3. 17.
[필리핀 현지 소식] 마닐라와 바기오 등 야간통행 금지(Curfew) 지역 현황 현재 필리핀에서는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를 비롯하여 필리핀 내 도시에서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부분의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 통행금지가 적용되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시간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 통행금지(Curfew) 조치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게 하여 시민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의약품 구매 등과 같은 위급 상황에서의 외출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마카티 시의 경우 아래의 경우에 있어 야간통행 금지의 예외 대상으로 삼고 있다. ① 통행금지 시간 내 근무하는 노동자, ② 보건 종사자, ③ 정부의 승인을 받은 공무원, ④ 의료 또는 인도주의적 목적의 방문자, ⑤ 국외 여행 환승 목적자, ⑥ 공공서비스분야 복무자, ⑦ 음식.. 2020. 3. 16.
[필리핀 현지 소식] 마닐라 봉쇄(락다운) 기간 중 시티오브드림 등 카지노 임시휴장(폐쇄) 시티오브드림 마닐라(City of Dreams Manila)가 당분간 문을 닫는다. 시티오브드림 뿐만 아니다. 오카다 호텔 카지노(Okada Manila)와 솔레어 리조트 & 카지노(Solaire Resort & Casino) 등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있는 카지노는 모두 임시휴장하게 된다. 필리핀 내 카지노 규제 및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파코(PAGCOR. Paccor Amusement and Gaming Corporation)에서 오늘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카지노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필리핀 정부에서 기간 중 대규모의 모임을 금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도록 한 것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다. 추후 메트로 마닐라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지역사회 격리조치(Community Quarantine)가.. 2020. 3. 15.
[필리핀 현지 소식] 메트로 마닐라 봉쇄(락다운) 기간 검문소(체크포인트) 위치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겠다는 목적으로 오늘부터 4월 14일까지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지역사회 격리조치(Community Quarantine)가 들어갔다. 이 상황이 봉쇄(락다운)인지 지역사회 격리조치인지는 잘 모르겠다. 필리핀 현지 신문사에서조자 단어를 혼용하여 쓰고 있으니, 단어가 뭐가 중요할까 싶기도 하다. 어쨌든, 우한의 중국인들 덕분에 앞으로 한 달간 외출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첫날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온종일 마치 1월 1일 아침처럼 도시 전체가 조용하다. 평소 같으면 차로 가득할 스카이웨이 도로까지 한가하니 어색한 기분마저 든다. 필리핀 현지인들도 몸을 사리는 시기라서 외국인 입장에서는 더욱더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마땅한 시기이지만, 부득이하게 외출하게 .. 2020. 3. 15.
[필리핀 현지 소식] 메트로 마닐라 봉쇄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지침(고용증명서 샘플) 필리핀 정부에서는 이번 메트로 마닐라 봉쇄(지역사회 격리조치) 기간 중 제조업이나 소매업 또는 꼭 필요한 서비스 시설의 운영을 멈추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메트로 마닐라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메트로 마닐라의 출입 통제 구역 안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떻게 근로자(또는 고용주)가 메트로 마닐라에서 근무하고 있음을 증명할까? ■ 메트로 마닐라의 근로자임을 확인받기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에서 3월 13일 오후 발표한 바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 바깥에 거주하는 근로자가 메트로 마닐라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통행 검문소(체크포인트)에서 직장의 소재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만 한다. 즉, 검문소에서 제시할 신분증(identification card)에는 회사의 주소가 포함되어 있어.. 2020. 3. 14.
[필리핀 현지 소식] 메트로 마닐라 봉쇄(지역사회 격리조치) 기간 중 대중교통 운영안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에서는 오늘 오후 파사이 마닐라국제공항공사(MIAA)에서 지역사회 격리조치(Community Quarantine) 기간 중 사회적 거리 측정에 대한 지침 및 대중교통 운영안에 대해 논의했다. 필리핀 교통국(LTO)을 비롯하여 민간항공청(CAAP)과 항만청(PPA) 등 유관 부서에서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회의 결과는 메트로 마닐라에서 지방을 오가는 버스의 운행이 중지되었다. 앙카스나 조이라이드와 같은 오토바이 택시도 운영이 중단된다. 승차 인원 조정으로 지프니의 경우 승차정원의 절반 이하만 탑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승객이 서로 한 좌석씩 거리를 두도록 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거나 체온이 38.. 2020. 3. 14.
[필리핀 현지 소식] 메트로 마닐라 봉쇄(락다운) 세부 시행안 및 마닐라공항 이용방법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시행되는 메트로 마닐라 지역 봉쇄가 이뤄질 예정이다. 봉쇄가 아닌 지역사회 격리조치(Community Quarantine)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방역상 최대한의 조치를 하고 코로나19의 전파와 확산을 차단한다는 뜻에서 '봉쇄'라는 단어라는 단어를 써도 무방하다고 판단된다. 사실 마닐라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처지에서 보면 필리핀 정부에서 이번 일 관련하여 어떤 단어를 사용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 조치가 시행되느냐이다. 3월 14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이 코로나19로 인한 메트로 마닐라 지역 봉쇄 조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이 확인된다. 규정이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사람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겠다는 이야기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기존과 동일하게 대구 경북.. 2020. 3. 14.
[필리핀 현지 소식] 보홀 지역사회 격리조치 시행 (섬 방문 금지) 오늘 아침 보홀 주지사인 아서 얍(Arthur Yap)은 3월 16일 월요일부터 3월 20일 금요일까지 지역 내 격리조치(Community Quarantine)를 한다고 발표했다. 다행히 보홀에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보홀섬 안에 입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격리조치 기간에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필리핀인도 보홀 방문이 금지된다. 보홀에서 다른 지역으로 갈 수는 있지만 보홀섬 안으로 입도는 불가능하다. 보홀 시에서는 해당 조치에 대해 5일간 시행 후 효과를 평가하고 연장 여부에 관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에서는 현재 락다운(lockdown)이라는 단어 대신 커뮤니티 쿼런틴(Community quarantine)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외국인 처지에.. 202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