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산토니뇨 동네 축제(1월 21일)

필리핀은 '축제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 년 내내 축제가 열린다. 규모가 얼마나 크냐의 차이가 있을 뿐, 필리핀 곳곳에서 거의 일 년 내내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필리핀의 대표적인 축제라고 하면 세부의 '시눌룩 축제'(Sinulog Festival)와 일로일로의 디나기앙 축제(Dinagyang Festival) 그리고 칼리보의 아띠아띠한 축제(Ati-Atihan Festival)를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아무리 화려한 퍼레이드(Parade)를 보는 것이 재미있어도 마닐라에서 직장을 다니면 세부니 일로일로까지 여행을 떠나기란 쉽지 않다. 그럴 때는 마닐라에서 하는 지역 축제에 가면 된다. 축제 규모나 볼거리는 훨씬 작지만 그래도 필리피노의 축제 사랑 정신은 느낄 수 있다. 

오늘 저녁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안 바랑가이에서 산토니뇨 축제가 있다고 한다. 이 바랑가이의 축제는 매년 1월 3번째 일요일에 이루어지는데 트라이시클 위에 화려한 장식과 함께 산토니뇨(아기예수상)를 올린 뒤 음악을 틀고 인트라무로스 동네를 행진하는 것이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된다. 오늘 축제 행진은 저녁 7시에 있을 예정이다.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산토니뇨 동네 축제(1월 21일) 

■ 날짜 :  2018년 1월 21일 일요일 / 저녁 7시 

■ 주소 :  32 Anda St, Intramuros, Manila, Metro Manila

■ 위치 :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산 어거스틴 성당과 중국 화교 박물관 '바하이 치노이'(bahay tsinoy)'  주변 거리 

▲ 필리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 산 어거스틴 성당.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교회라고 한다. 

▲ 동네 골목 위가 이렇게 화려하게 장식이 된다면 축제가 언제냐고 동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된다.  

▲ 사진 뒤로 보이는 것은 마닐라 대성당이다. 

▲ 저녁 퍼레이드 준비를 하는 사람들 

▲ 동네 산토니뇨 아기예수상은 모두 여기에 모인 것 같다. 

[필리핀 축제]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산토니뇨 동네 축제(1월 21일) 

- 2018년 1월. 필리핀 마닐라.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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