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하며 생활하기/메트로 마닐라

[필리핀 마닐라] 시티오브드림 앞 아얄라몰 마닐라베이 쇼핑몰 요즘 (Feat. 한류)

반응형

아얄라몰 마닐라베이(Ayala Malls Manila Bay)

 

 

개인적으로 SM쇼핑몰보다는 아얄라몰을 좀 더 좋아하는데 녹지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2021년 현재 아얄라 그룹에서는 필리핀에 서른 개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시티오브드림 바로 옆에 있는 아얄라몰 마닐라베이(Ayala Malls Manila Bay)이다. 이 쇼핑몰은 워낙 규모가 커서 쇼핑몰 끝에서 끝까지 걷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운동이 될 정도이다. 

지난 2019년 9월 26일에 개장한 아얄라몰 마닐라베이(Ayala Malls Manila Bay)는 마닐라공항 터미널1과 차로 10분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는 쇼핑몰이다. 1헥타르 규모의 센트럴 가든(Central Garden) 정원과 10개나 되는 극장 상영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건물의 바닥면적만 16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쇼핑몰 내 필리피노 빌리지를 비롯하여 코리아타운(Korea Town), 차이나타운, 재팬타운 등의 국가별 전용 쇼핑 공간이 별도로 계획되어 있어 개점 당시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지어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나오는 편이니, SM 몰오브아시아 쇼핑몰을 긴장시킨 강력한 경쟁상대라고 할까. 넓고 쾌적한 데다가 공항과도 멀지 않아서 마닐라 여행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가기 전 잠깐 시간을 보내기 참 좋은 쇼핑몰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쇼핑몰 내 매장이 모두 입점을 하기도 전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다. 

 

코로나19 사태만 아니었으면 여행 가방을 든 사람들로 잔뜩 북적였을 것이 틀림없는데, 쇼핑몰 안은 텅 빈 것처럼 느껴질 만큼 사람이 없었다.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저절로 될 정도이다. 사람들과 마주칠 염려 없이 돌아다니기는 좋다는 것은 편하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놀이터와 비닐로 뒤덮인 서점을 보는 것은 전혀 즐겁지 않았다. 쇼핑몰이 워낙 넓어서이기도 하지만 아직 임대되지 못한 공간이 잔뜩인데 조명조차 켜놓지 않은 구역이 많아서 을씨년스럽기조차 하다. 작년 4월인가 마지막으로 왔을 때 코리아타운 구역이 얼른 개발되어서 한국 브랜드가 가득 입점하면 보기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1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노브랜드 매장 하나가 더해졌을 뿐이다.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끝나야지만 누군가의 웃음소리를 듣게 되려나, 필리핀 사람 특유의 떠들썩함이 도르르 굴러가는 여행 가방의 경쾌한 소리만큼이나 무척 그리운 요즘이었다.


쇼핑몰 입구 
쇼핑몰 내부 
일요일 오후 시간이었음에도 매장이 한산했다. 
헨리스 카메라(Henry's Cameras)
화웨이(HUAWEI FLAGSHIP STORE_AYALA MALLS MANILA BAY)
삼성전자(Samsung Experience Store AYALA MALLS MANILA BAY)
매장 인테리어가 상당히 멋지다. 
노브랜드 매장도 있다. 
BENCH
BENCH. 모델이 한국 배우 지창욱이다. 
펜샵(Penshoppe)
매장 중앙에 보이는 잘생긴 남자는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이다. 
글로브 텔레콤 앞을 장식한 것은 블랙핑크이다. 
스마트 텔레콤(Smart Communications - Ayala Malls Manila Bay). 손예진과 현빈의 사진이 보인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이 사라 두테르테마저 현빈 팬이라니, 대단한 인기가 아닐 수 없다.
라인 프렌즈 스토어
라인 프렌즈 스토어

 

 

[필리핀 마닐라] 시티오브드림 앞 아얄라몰 마닐라베이 쇼핑몰 요즘 (Feat. 한류)
- Copyright 2021.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에 관한 경고 : 필인러브(PHILINLOVE)의 콘텐츠(글.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저작물과 창작물)는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입니다. 필인러브의 콘텐츠를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올리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동의 없이 내용을 재편집하거나, 출처 없이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실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