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2895 해외에서 운전하기: 국제운전면허증과 영문운전면허증의 차이 - 사용 가능 국가 해외여행 중에 렌터카를 빌려 직접 운전을 하면서 여행하고 싶다면 해당 국가에서 운전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국제운전면허증(IDP)을 발급받거나 ▲영문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것이다. - 국제운전면허증(International Driving Permit)은 제네바 및 비엔나에서 체결된 「도로교통에 관한 협약」에 따라 외국의 권한 있는 기관에서 발급한 면허증을 의미한다. - 영문운전면허증(English Driver Licence)은 운전면허증 뒷면에 영문으로 성명과 생년월일, 면허증 번호, 운전할 수 있는차종 등의 정보를 표기한 운전면허증이다. 2023년 12월 현재 66개국 총 9.. 2023. 12. 13. 해외에서 운전하기: 한국에서 영어로 표기된 영문운전면허증 발급받기 영문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증 뒷면에 영문으로 운전면허증의 내용을 표기한 운전면허증이다. 앞면은 일반 면허증과 동일하지만, 뒷면에 성명과 생년월일, 주소, 발급일, 면허증 번호, 운전할 수 있는 차종 등의 정보가 영문으로 표기되어 발급된다. 영문운전면허증 사용 가능 국가에서는 번역공증서류나 국제운전면허증 없이 영문운전면허증과 여권만으로 운전할 수 있다. 2023년 현재 66개국 총 97개 지역에서 국제운전면허증(IDP) 없이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하다. 영문운전면허증(국문겸용)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에서는 해외에서의 사용 편의를 위해 지난 2019년 9월 16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78조를 근거로 영문 운전면허증의 발급을 시작했다. 운전면허 신규 취득, 재발급, 적성검사 및 갱신 시 신청할 수 .. 2023. 12. 13. 해외에서 운전하기: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받기(사용 가능 국가 및 지역 현황) 국제운전면허증이란 1949년 제네바에서 체결된 「도로교통에 관한 협약」과 1968년 비엔나에서 체결된 「도로교통에 관한 협약」에 따라 외국의 권한 있는 기관에서 발급한 면허증을 의미한다. 국제운전면허증 크기는 발행 국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여권과 비슷한 크기의 종이 책자 형태로 발급된다. 대한민국의 국제운전면허의 148x105mm A6 크기이며 표지에 발급지와 함께 면허번호, 발급일이 기재된다. 참고로 여권은 125x88mm의 B7 크기이다. 국제운전면허증(International Driving Permit) 도로교통에 관한 제네바협약 가입국 및 대한민국과 개별적으로 협·약정을 체결한 국가(대만, 베트남)에서 체류 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를 받지 않고도 대한민국 국제운전면허증 사용이 가능하다. .. 2023. 12. 13. 마닐라의 2023 크리스마스 행사 프로그램 - 보니파시오 맥킨리힐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보니파시오 맥킨리힐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 위치: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 맥킨리힐(McKinley Hill), 베니스몰(베니스 그랜드 카날 몰) - 크리스마스 행사 주요 프로그램 2023 Grand Christmas Parade(12월 9일 오후 5시) 불꽃놀이(12월 9일, 16일, 23일, 25일 오후 7시) - 이벤트 자세히 보기: https://www.facebook.com/VeniceGrandCanal 마닐라의 2023 크리스마스 행사 프로그램 - 보니파시오 맥킨리힐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 Copyright 2023.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 안내: 필인러브(PHILINLOVE)의 콘텐츠(글.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저작물과 창작물)는 저작권법.. 2023. 12. 8. [필리핀 대중교통] 오토바이 택시 조이라이드, 마닐라에서 일반 택시 서비스 시작 앙카스(Angkas), 무브잇(Move It)과 함께 필리핀의 대표적인 오토바이 택시 호출 앱인 조이라이드(JoyRide)에서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서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조이라이드의 택시 이름은 슈퍼택시(Super Taxi). 일반 택시와 다르게 깔끔한 택시 시설을 제공하고 정직하게 요금을 받겠다는 것이 조이라이드의 계획이다. 슈퍼택시의 출시 소식은 마닐라 시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는데, 마닐라에서 택시 기사의 웃돈 요구에 시달리는 것이 비단 외국인에게만 해당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필리핀 마닐라에는 택시 합승 요구는 볼 수 없지만, 요금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은 채 과도한 요금을 요구한다거나, 일부러 먼 길로 돌아가는 식의 횡포를 부리는 일은 흔한 일이다. 이런 와중에 조이라이드에서 일.. 2023. 11. 11. [마닐라 산책] 어느날 또다시 붉게 타오르리라 바랑가이 선거가 있는 날이었다.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좁은 골목길은 물론 넓은 대로변까지 온통 조용했다. 오가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북적이던 소음으로 가득하던 거리가 이렇게 조용해지니, 평소와 다른 소리가 거리를 채운다. 골목길을 하얗게 보이게 만들 정도로 뜨거운 날씨 때문인지 그 흔한 고양이마저 거의 보이지 않지만, 가끔 이렇게 조용해진 거리를 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와중에 앞에 걸어가는 남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자의 생김새는 매우 평범했지만,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 것은 남자가 입고 있던 붉은색 티셔츠 때문이다. 티셔츠 뒤에 한글로 '결의문 나, 2010년 어느날 또다시 붉게 타오르리라'라고 적혀 있었던 것이다. 티셔츠 왼쪽 아래로는 안중근 의사의 손바닥 도장 모양이 선명하다.. 2023. 11. 7. [필리핀 생활] 요즘 마닐라의 자동차 운전전문학원에서의 운전연수 비용 차를 어떻게 운전하는지 알아도 필리핀 마닐라에서 생활하면서 바로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기란 쉽지 않다. 도로 상태만큼이나 운전자의 자질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인데, 대체 왜 저렇게 운전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저절로 나올 만큼 형편없는 매너를 가진 운전자도 쉽게 볼 수 있다. 차선위반이나 신호위반은 기본이요, 역주행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운전에 미숙하거나, 운전은 잘하지만 마닐라의 도로와 좀 더 친해지고 싶다면, 자동차 운전전문학원의 도움을 받아 운전을 익히면 된다. 마닐라에는 자동차 운전전문학원이 상당히 많고 학원마다 다양한 운전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도로주행 PDC(Practical Driving Course) 교육이 메인이지만, 이미 운전면허.. 2023. 11. 5. [필리핀 마닐라] 4,200원으로 손 세차를? 만달루용의 세차장 카페 종종 느끼는 부분이지만, 내가 사업으로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대부분은 이미 누군가 하고 있다. 이를테면 세차장 카페와 같은 것이 그렇다. 세차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서 세차장에 카페 같은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몇 년 전부터 필리핀에도 세차장 카페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보통 세차장 한편으로 작은 카페 공간을 만들어 놓고 간단하게 음료와 간식거리 정도를 팔지만, 본격적으로 식사 메뉴를 개발하여 식당을 겸하는 곳도 있다. 가끔은 삼겹살을 파는 가게도 보인다. 차가 늘 깨끗했으면 좋겠다는 사람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필리핀에서 살면서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손세차이다. 인건비가 저렴한 덕분에 직접 세차하는 셀프 세차장이나 기계식 자동 세차장은 보기 .. 2023. 11. 5. [마닐라 생활] 타이어 펑크 때우기와 직업의 귀천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고 하지만, 제 일을 하찮게 하는 사람은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다. 누구나 탐낼 만한 일을 하면서도 대충 일하는 사람도 종종 만난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는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느냐이니, 무엇이 직업의 귀천을 구분하는지에 대해 가끔 생각해 보게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기본적인 성의는 보여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 내 주변에 하나 있기 때문이다. 뛰어난 업무 능력이나 장인정신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불성실한 태도로 함께 일하는 이를 힘들게 할 필요는 없을 터인데 싶지만 잔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그냥 대충 하면 되지요'라는 마음가짐은 누군가의 지적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래서일까, 험한 일이라도 자기 일을 .. 2023. 11. 4. [마닐라 생활] 그랩카와 라디오 드라마 필리핀 라디오 드라마 소리 차에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붙였던 스티커가 가득했다. 누군가 떼어내려고 시도했지만 잘되지 않았는지 모퉁이만 잔뜩 찢어져 있다. 하지만 차가 낡아 보이는 것이 지저분한 스티커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만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래된 차였다. 2012년 스티커가 있는 것을 봐서 최소 10년은 탔을 차는 움직일 때마다 '그르렁' 혹은 '덜덜'과 같은 내지 멀아야 하는 소리를 냈다. 쿠션감이라고는 전혀 없이 푹 가라앉은 의자는 차가 움직일 때마다 뼈마디를 함께 움직여 댔고, 의자가 움직일 때마다 언제 던져놓았는지도 모를 정도로 먼지가 뒤엉킨 온갖 잡동사니가 함께 흔들렸다. 이상하게 차가 잡히지 않는 날이었다. 약속 시간은 다 되어가는데 그랩은 물론이고 오토바.. 2023. 11. 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