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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뉴스395

[필리핀 코로나19 격리조치 단계] 마닐라, 일로일로, 다바오 등 지역에 대해 GCQ 단계 적용 (12월 31일까지 적용) 메트로 마닐라의 격리조치 단계가 12월에도 GCQ 단계의 적용을 받는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표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 외에도 바탕가스, 일로일로, 다바오, 타클로반, 라나오 델 수르, 일리간 시티, 다바오 시티가 GCQ 단계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일반 지역사회 격리조치(General Community Quarantine)로 지정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은 MGCQ(Modified General Community Quarantine) 단계가 적용된다. 메트로 마닐라 시장단은 크리스마스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GCQ 단계의 유지를 건의한 바 있다. 필리핀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1월 30일 현재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31,630명으로 그중 8.. 2020. 12. 1.
필리핀 보건부(DOH), 코로나19 진단 검사 비용 상한선 지정(최대 5,000페소) 회사 근무 혹은 국내 여행 등을 함에 있어서 코로나19 음성결과서가 필수 준비물이 되면서 나타난 문제는 코로나19 검사 비용이었다. 필리핀 정부에서 아무리 국내 여행 활성화를 외쳐도 보라카이 방문객이 쉽게 늘지 않는 까닭 중 하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만 섬의 입도가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필리핀의 국민건강보험인 필헬스(PhilHealth)에서는 지난 6월 3일부터 검사비를 8,150페소에서 3,409페소로 내려서 책정했지만 코로나19 검사비가 과도하다는 비난은 사라지지 않았다. 마카티 시티와 타귁 시 등 일부 지방 정부에서는 지역 내 병원과 협의하여 저렴한 금액으로 검사를 받도록 주선하기도 했지만, 지역 주민만을 대상으로 했으니 모두가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메트로 마닐라의 병.. 2020. 11. 25.
필리핀 보건부(DOH)에서 인증받은 코로나19 진단검사실 목록 (11월 17일 현재)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요즘 필리핀에서는 예전처럼 생활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정말 발생한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지나치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격리단계 정책이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잃게 한 것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느슨하게 한 것도 위기 불감증에 한몫했다. 하지만 필리핀의 검사현황을 보면 현재 상황에서 이렇게 방역불감증을 가져도 좋은 것일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2020년 11월 21일 현재 코로나19 누적 진단검사수는 513만 건에 이른다. 총 검사완료수에서 결과양성(확진)이 차지하는 비율을 누적 확진율이라고 하는데, 필리핀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율은 9.2%로 조사된다. 한국의 누적 확진율이 1.1%인 .. 2020. 11. 22.
[필리핀 여행] 필리핀 관광부(DOT)로부터 시설 운영 허가를 받은 호텔(리조트) 목록 ▲ 필리핀. 시아르가오 Nay Palad Hideaway 현재 필리핀 관광부(DOT)에서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행에 초점을 맞추어 관광 산업의 부흥을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여행객의 방문이 어려운 시점인지라 국내 여행부터 서서히 여행 산업을 일으켜보겠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필리핀 내 숙박시설 중 총 7,208곳이 CAO(Certificates of Authority to Operate) 또는 PCAO(provisional certificates of authority to operate) 시설 운영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관광부에서 제시한 건강 안전가이드라인을 지키고 있음을 인증받았다는 숙박업소 중 상당수는 루손섬 지역에 있는데, 칼라바르손 지방(Region 4A) 1,303개, 중앙 루손.. 2020. 11. 15.
[코로나19 백신] 필리핀 태스크포스(NTF), 백신 접종을 위한 로드맵 수립 필리핀의 코로나19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체계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최근 필리핀에서 백신 관련 총책임자인 칼리토 갈베즈 주니어(Carlito Guancing Galvez Jr.)보좌관이 IATF에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로드맵(Philippines National Vaccine Roadmap)을 발표했다. 백신의 구매, 수입 및 분배를 위한 백신 로드맵은 모두 7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로 주관 부서가 명시되어 있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2021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백신 대상자, 접종 우선순위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로드맵의 7가지 핵심 단계(MAJOR STAGES OF THE ROADMAP)는 아래와 같.. 2020. 11. 4.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 입국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PCR 음성확인서 발급 지정 병원 변경 ▲ Philippine Medical Supplies 지난 2020년 7월 20일부터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필리핀에서 출발하여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필리핀인)에 대해 코로나19가 감염되지 않았다는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국 입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PCR 음성확인서는 대사관에서 지정된 병원에서 발급한 것만 사용이 가능한데, 오늘 대사관에서 공지한 바에 따르면 지정병원이 아래처럼 변경되었다고 한다. 변경 전(Previous list)변경 후(Updated list) 1) St. Luke’s Medical Center (BGC) 2) St. Luke’s Medical Center (Quezon) 3) Makati Medical Center 4) Manila Doctors Hospital 5) Th.. 2020. 10. 29.
[필리핀 생활] 필리핀 검역국(BOQ) 지정 격리시설과 호텔 목록 (10월 23일 현재) 필리핀 정부에서는 필리핀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머물 격리시설(호텔)의 예약을 하도록 하고 있다. 필리핀 검역국(BOQ)에서 지정한 격리시설(호텔)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19 증상이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이용 할 수 있는 호텔이 달라진다. 유증상자는 맨더토리 쿼런틴(MANDATORY QUARANTINE) 시설을 사용할 수 없지만, 무증상자는 스트린전트 쿼런틴(STRINGENT QUARANTINE)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 아래 정보는 2020년 10월 23일을 기준으로 한 목록으로 호텔 사정에 따라 사전 안내 없이 변동 가능함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 입국할 때 이용 가능한 검역국(BOQ) 지정 격리시설과 호텔 목록 ▲ 엘.. 2020. 10. 27.
[필리핀 현지 소식] 메트로 마닐라의 코로나 격리조치 단계 GCQ로 유지 (11월 30일까지 적용) 11월 30일까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격리단계가 GCQ 단계로 유지될 예정이다. 메트로 마닐라 시장(mayor)들은 올해 말까지 GCQ 격리단계 유지를 희망한다고 하더니, 건의가 그대로 받아들여진 셈이다.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호텔은 물론이고 놀이공원까지 문을 열 수 있게 된 상황이라서 코로나19 격리단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처지에서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이번 발표에 라나오 델 수르(Lanao del Sur) 지역이 MECQ에서 GCQ로 변경된 것 외에 특별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바탕가스, 일로일로, 바콜로드, 타클로반 등의 지역도 여전히 GCQ 격리단계를 유지한다. 일반 지역사회 격리조치(General Community Quarantine)로 지정되지 않은.. 2020. 10. 27.
[필리핀 관광부] 스테이케이션 운영 허가를 받은 마닐라 호텔 목록 어제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DOT) 장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GCQ 및 MGCQ로 분류된 지역에 있는 호텔이 최대 용량(full capacity)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한다.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목적을 포함하여 호텔이 정상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관광부의 요청은 이미 태스크포스(IATF)의 승인을 받은 상태, 관광부에서는 호텔 운영에 대한 세부 지침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필리핀관광부(DOT)에서는 이전에 행정 명령(Administrative Order 2020-006-A)을 통해 GCQ 지역 내 숙박 시설 운영에 관한 지침을 내린 적 있다. 이 지침에 따르면 GCQ 지역 내 숙박 시설은 4성급과 5성급의 호텔 또는 관광부로부터 스테이케이션 운영에 대한.. 2020. 10. 22.
[필리핀 생활] 코로나19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 79차 회의 내용 요약 ▲ 세븐일레븐 편의점. 계산대 옆자리는 마스크가 자연스럽게 차지했다.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태스크포스(IATF-EID)에서는 79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 후 나온 태스크포스의 결의안(IATF Resolution No. 79)을 보면 외출이 허용되는 연령대를 15세에서 65세 사이로 늘리고, GCQ와 MGCQ 지역 사이의 이동을 허용한 것이 눈에 띈다. 이 결의안은 무려 11장이나 되어서 내용이 무척 많지만, 중요한 내용만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다. ■ 외출 가능 연령 조정 태스트크포스(IATF-EID)에서는 지난 3월부터 21세 미만이나 60세 이상인 사람에 대해 집에 머물도록 했다. 질병에 취약한 노약자에 대해 필수적인 이유를 제외하고 외출을 금지한 것이다. 하지만 이제 15세부터 65세의 ..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