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뉴스395 [필리핀 입국] IATF가 승인한 백신접종증명서 인정 국가 목록(한국 불포함) 현재 필리핀 정부에서는 황색국가(중위험국가)에서 오는 여행객이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일 경우 시설 격리 기간을 10일로 단축해주고 있다. 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백신 접종 여부를 증명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7박 8일의 호텔 예약이 필요하지만, 백신접종증명서가 있다면 5박 6일의 호텔 예약증만 준비하면 되는 식이다. 그런데 대체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한국 정부에서 발행한 백신접종증명서를 필리핀 입국 시 사용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2021년 11월 현재 한국의 쿠브(COOV)나 질병관리청에서 발급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는 필리핀 입국 시 사용이 불가능하다. 해당 예방접종증명서는 VaxCertPH가 인정하는 전자증명서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백신 예방.. 2021. 11. 12. [필리핀 입국] 44개국이 그린국가. 하지만 한국은 아직 황색국가(중위험국가) 필리핀 IATFF(Inter-Agency Task Force)에서 고·중·저위험 국가 및 지역 목록을 새로 발표했다.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되는고위험 국가/지역(적색국가)는 두 곳으로 패로제도(Faroe Islands)와 네덜란드(Netherlands)가 해당된다. 저위험 국가/지역(그린국가)는 44개국으로 그린국가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는 백신접종증명서와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입국 시 시설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중위험 국가/지역(황색국가)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완료자라고 해도 필리핀 입국 시 격리 기간을 완전히 면제받을 수 없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백신접종증명서는 현재 필리핀 입국 시 인정받지 못한다. 따라서 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한.. 2021. 11. 12. [필리핀 관광부] Alert Levels System 단계별 관광 관련 활동에 대한 운영 지침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경보단계시스템(Alert Levels System)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되면 어떤 활동이 가능해질까? 지난 11월 6일, 필리핀 관광부(DOT)에서는 "경보단계시스템 구현을 위한 관광 관련 활동에 대한 운영 지침"을 발표했다. 내용이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1단계가 되기 전까지는 수용 가능 인원을 100%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가이드라인에 적힌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운영이 허용되는 활동(시설) 및 수용 가능 인원 경고단계 2단계(Alert Level 2)에서는 수용 가능 인원의 70%까지 운영이 허용된다. 실내 장소는 50%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Activity/Establishment On-Site, Venue, or Seating Capacity 4단.. 2021. 11. 8. [필리핀 생활] 마닐라 시티, 페이스쉴드 착용 의무 폐지 페이스쉴드 착용이 지긋지긋하였다면 매우 반가운 소식. 오늘부터 마닐라 시티에서는 페이스쉴드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필리핀 사람들의 SNS를 뜨겁게 달군 것은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 마닐라 시장이 페이스쉴드 사용을 의무화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42)에 서명하였다는 것이다. 이 행정명령에 따르면 이제 마닐라 시티에서는 병원 등과 같은 의료 시설에 갈 때만 페이스쉴드를 착용하면 된다. 마닐라 시티(Manila City) 거주자가 아니라도 이 소식을 반기는 것은 이런 정책은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마닐라 시티에서 시작된 정책이 메트로 마닐라 지역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경우가 빈번하였으니, 메트로 마닐라 지역 전체에 동일한 정책이 적용되리라 기대하는 것.. 2021. 11. 8. [필리핀 마닐라] 경보단계시스템 2단계로 완화, 미성년자의 쇼핑몰 방문 허용 오늘부터 메트로 마닐라의 경보단계시스템(Alert Levels System)이 2단계로 완화된다. 경고단계 2단계(Alert Level 2)에서는 경고단계 3단계(Alert Level 3) 보다 더 많은 업종의 운영이 허가되며, 시설 수용 인원도 늘어난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 경보단계시스템 : 경고단계 2단계 ■ 적용 기간 : 2021년 11월 5일 ~ 2021년 11월 21일 ■ 대상 지역 : 메트로 마닐라 ■ 주요 변경 내용 ① 미성년자의 쇼핑몰 방문 허용(지방정부 결정에 따라 불가능할 수도 있음) ② 식당/카페 이용 관련 방역지침 : 실내는 백신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수용 가능 인원의 50%까지 운영가능 실외는 수용 가능 인원의 최대 70%까지 운영가능(백신접종 여부 불문) 2단계(Alert Leve.. 2021. 11. 5. [필리핀 생활] 메트로 마닐라의 통행금지 해제와 쇼핑몰 운영 시간 조정 내일부터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통행금지 조치가 해제될 예정이다. 최근 연말을 맞이하여 영업시간을 늘리는 쇼핑몰이 많아짐에 따른 조치이다. 그다지 설득력 있게 들리지는 않지만, 메트로마닐라개발청(MMDA)의 안내에 따르면 통행금지를 해제함으로써 쇼핑몰 고객과 직원들이 모두 집에 돌아갈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다수가 모이는 것이 분산되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작년 3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필리핀 정부에서 제시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통행금지(Curfew) 조치이다. 당시 필리핀 정부에서는 통행금지 조치에 대해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게 하여 시민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구매 등과 같은 위급 상황에서의 외출만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통행 .. 2021. 11. 3. [필리핀 출국] 한국 입국 시 격리기간 '14일→10일'로 단축 해외입국자의 의무 격리 기간이 기존 14일에서 10일로 단축된다. 질병관리청에서 공지한 "해외입국자 입국 시 적용되는 방역 절차"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출국하여 한국을 입국할 때도 입국일로부터 10일의 의무 격리 기간을 갖게 된다. 2021년 11월 현재 필리핀은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분류되고 있어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의무격리 기간을 갖게 되는데, 이 기간이 14일에서 10일로 줄어드는 셈이다. 그러니까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입국 시 입국 후 1일 내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가 격리 9일 차에 두 번째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는 식이다. 격리 9일 차에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임이 확인되면 입국 10일이 지난 다음 날 정오(11일 차 1.. 2021. 11. 2. [필리핀 관광부] 국내 여행객을 위해 무료 RT-PCR 검사 진행(외국인도 신청 가능) 필리핀 관광부(DOT)에서 필리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RT-PCR 검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필리핀관광진흥청(TPB)과 필리핀 아동 의료 센터(PCMC)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도 대상자로 분류된다. 퀘존 시티(Quezon City)에 있는 아동 의료 센터(PCMC) 있는 병원까지 직접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원래 3,577페소인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퀘존 메모리얼 서클 근처에 거주하고 있다면 이용할만하다. 단, 1일 최대 350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교통편 및 호텔 예약이 확인된 사람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비 지원(COVID-19 RT-PCR TEST SUBSIDY) ■ .. 2021. 10. 30. [필리핀 입국] 레드·옐로·그린 시스템 대상 국가 (적용 기간: 2021년 11월 1일~15일) 필리핀 IATF에서 고·중·저위험 국가 및 지역 목록을 새로 발표했다. 그린국가는 46개국으로 기존의 케이맨 제도와 콩고, 공화국 지브롤터가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되는 고위험국가(적색국가)는 라트비아(Latvia) 하나이다. 한국은 여전히 중위험 국가(황색국가)로 분류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완료자라고 해도 필리핀 입국 시 격리 기간을 완전히 면제받을 수 없다. [필리핀 입국] 고·중·저위험 국가 및 지역 목록 지난 2021년 9월 6일부터 필리핀 정부에서는 레드·옐로·그린 시스템(Red-Yellow-Green system)을 통해 국가별 입국제한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구 10만 명당 감염자 수를 기준으로 세계 각국을 적색(위험), 황색(경고), 녹색(안전)으로 카테고리로 .. 2021. 10. 29. 필리핀 백신접종증명서 : VaxCertPH, 국내선 탑승 목적으로 발급 가능 필리핀 정부에서 VaxCertPH의 발급 대상을 국내 여행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필리핀 정부에서는 VaxCertPH의 발급대상자를 해외 출국을 앞둔 사람으로 한정했었다. VaxCertPH의 신청 사이트를 보면 가장 첫 페이지의 질문이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느냐이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 해리 로케 대통령 대변인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필리핀 내에서의 사용을 목적으로도 VaxCertPH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VaxCertPH의 발급 대상을 국내 여행객에게까지 확대한 것은 지방정부에서 발행한 백신접종카드에 대한 진위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필리핀 내 지방정부에서 발행하고 있는 백신접종카드는 디자인이나 기재 사항이 지역마다 모두 다르다. QR코드 형태로 백신접종카드를 발급하는 곳도.. 2021. 10. 2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