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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뉴스395

[필리핀 코로나] 지도로 보는 백신 접종률 - 행정구역별 필리핀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도 벌써 9개월 차에 접어들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목표 인원 대비 42%를 겨우 넘고 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대도시와 주요 휴양지를 중심으로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어 백신접종률의 지역 격차가 큰 편이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백신접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역시 메트로 마닐라 지역이다. 목표 인원 9,776,356명 중 9,005,70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백신접종률이 93%를 넘는다. 하지만 민다나오 쪽, 특히 방사모로 민다나오 이슬람 자치구(BARMM)의 접종률은 10%를 겨우 넘었을 뿐이다. 민다나오 지역 내 백신접종률이 낮은 것은 백신 운송의 어려움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백신 보관 시설이 부족하여 화이자 등 보관이 까다로운 백신을 이용하기 어려.. 2021. 11. 20.
필리핀 한인회, 필리핀-한국 출입국 시 격리해제를 위한 서명운동 시작 다음 달에도 필리핀이 '예방접종완료자 해외입국 시 격리면제 적용 제외국가'로 지정됨에 따라 필리핀 한인총연합회(UKCA)에서 "한·필 출입국 시 격리해제를 위한 필리핀 교민들의 요구 동참 서명운동"에 나섰다.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입국 시 격리면제까지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조금이라도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는 한인회의 노고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릴 일이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교민이 이 서명운동에 참여할지는 다소 의문이다.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인해 필리핀 내 교민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아직 관련된 통계 자료가 발표된 바는 없으나, 무비자 체류자를 포함하여 약 10만 명이나 된다던 교민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는 것이 .. 2021. 11. 20.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필리핀에서 한국 입국 시 격리면제 적용 불가(2021년 12월) 오늘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제외국가 안내문을 보면 필리핀이 여전히 해외입국 시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에 포함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12월에도 한국 입국 시 격리면제를 적용받지 못한다.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외 변이바이러스 유행 및 방역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제외국가 목록을 정하고 있으며, 이는 1개월 단위로 공지된다. 해외입국 시 격리면제 적용 제외 국가로 분류되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완료자라도 격리면제를 받지 못하고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예방접종완료자 해외입국 시 격리면제 적용 제외국가 안내 ■ 적용기간 : 2021년 12월 1일 ~ 12월 31일(12월 1일 입국자부터 적용) ■ 대상자 : 아래 7개.. 2021. 11. 19.
[필리핀 백신] 마닐라와 세부 시티의 백신 접종 현황 - 2021.11.15 오늘 해리 로케 대통령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의 백신 1차 접종률이 101.92%을 기록했다. 92.12%는 이미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된 상태이다. 한편, 메트로 세부 지역 내 백신 1차 접종률도 58%를 넘어섰다. 세부시티보다는 라푸라푸 시티 쪽 백신접종률이 좀 더 높다.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Office of the Presidential Spokesperson : Metro Manila ha, 101.92 percent · Mandaue City Public Information Office : CEBU VACCINATION STATISTICS [필리핀 백신] 마닐라와 세부 시티의 백신 접종 현황 - 2021.11.15 - Copyright 202.. 2021. 11. 16.
[필리핀 생활] 두테르테 대통령, 페이스쉴드 착용 의무 폐지 이제 외출 시 굳이 페이스쉴드를 챙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페이스쉴드 착용 관련하여 경고단계 5단계(Alert Level 5) 지역 내에서만 착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고단계 4단계 지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시설에 페이스쉴드 착용 관련 결정 재량권이 부여되며, 경고단계 1~3단계 지역에서는 페이스쉴드 착용이 자발적(voluntary)인 결정 사항이 된다. 하지만 병원 등과 같은 시설에서는 여전히 페이스쉴드를 착용할 의무가 있다. 한편, 앞서 마닐라 시티, 일로일로, 다바오, 문틴루파, 세부 시티 등에서는 이미 페이스쉴드 착용 의무 조항을 폐지한 바 있다. 필리핀, 페이스쉴드 착용 규정 변경 ■ 시행일 : 2021년 11월 15일 ■ 주요 내용 요약 지역 페이스쉴드 .. 2021. 11. 16.
[필리핀 방역 단계] 경보단계시스템(ALS) 적용 지역 - 11월 30일까지 마닐라 생활을 하면 필리핀 정부에서 발표하는 방역단계라는 것에 대하여 큰 의미를 느끼지는 못하게 되지만, 어쨌든, 오늘(11월 13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11월 30일까지 필리핀 각 지역의 경보단계시스템(ALS)은 아래와 같이 적용된다. 메트로 마닐라와 앙헬레스, 세부시티, 일로일로 시티, 바콜로드 시티, 다바오 시티 등은 경고단계 2단계(Alert Level 2) 지역으로 분류된다. [필리핀 방역 단계] 경보단계시스템(ALS) 적용 지역 ① 경고단계 1단계(Alert Level 1) - 대상 지역 없음 ② 경고단계 2단계(Alert Level 2) - 기간 : 2021년 11월 15일 ~ 11월 30일 - 대상 지역 : 메트로 마닐라(National Capital Region) Nueva Ecija .. 2021. 11. 13.
[필리핀 코로나] 졸리비와 맥도날드에서 백신 접종을?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백신 접종을? 졸리비(Jollibee)와 맥도날드 필리핀(McDonald's Philippines)에서 일부 매장을 코로나19 백신접종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지점이 위치한 지방정부(LGU)와 협의 후 결정되겠지만, 메트로 마닐라를 비롯하여 중앙 루손 지방과 칼라바르손 지방 등에 있는 지점 중 일부를 2주 동안 백신접종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졸리비에서는 매장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하루 150~300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졸리비에서 치킨을 먹는 대신 백신 접종을 받는다는 것이 조금 어색하기는 하지만, 백신접종자 입장에서 보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일단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백신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 졸.. 2021. 11. 13.
[필리핀 생활] 백신접종이 싫으면 코로나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검사비는 자기부담! "백신접종을 하기 싫으면 코로나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검사비는 자기부담!" 필리핀 정부에서 백신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초강수를 내놨다. 공공 및 민간 시설에서 백신미접종자에 대해 비상 상황을 제외하고는 출입 및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특히 정부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예방접종완료자에게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12월부터 백신 미접종자의 출근이 제한된다.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는 지역의 공공, 민간 부문에서 현장 작업을 하는 직원이 대상이다. 하지만 현재 필리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지난 9월 27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부에서 백신접종을 강제할 수 있다(compel)"고 이야기한.. 2021. 11. 13.
[필리핀 코로나] 바야니한 정신과 1500만 명 대상의 백신 접종 캠페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벌써 8개월째, 필리핀 보건부(DOH)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1월 12일 현재 백신접종완료자는 약 3,135만 명(전체 인구의 28%)에 이른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백신접종 목표 인원을 7710만 명으로 보고 있으니, 목표인원 대비 40%가 백신접종을 한 셈이다. 문제는 나머지 4,564만 명에 대한 백신접종이다.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경제 활동을 전면 재개할 수밖에 없고, 그러기 위해서는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필수이지만 메트로 마닐라나 세부 등과 같은 대도시 지역을 제외하고는 백신접종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거부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백신접종을 하겠다는 사람은 예전보다 상당히 늘었다. 지난 9월 .. 2021. 11. 13.
[필리핀 방역 단계] 경보단계시스템(ALS) 전국 확대 실시 계획안 메트로 마닐라에 시행 중인 경보단계시스템(ALS)이 전국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된다. 오늘(11월 12일) 말라카냥궁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와 관련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151)에 이미 서명한 상태이다. 단, 한꺼번에 경보단계시스템(ALS)을 적용하게 되지는 않는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아래처럼 4단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경보단계시스템(ALS) 적용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적용 지역 1단계 (phase 1) 메트로 마닐라(NCR; National Capital Region) 중앙 루손 지방(Central Luzon) 칼라바르손 지방(CALABARZON) 서부 비사야 지방(Western Visayas) 중부 비사야 지방(Central Visayas) 북민다나오 지.. 2021.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