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4166

[필리핀 생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닥터마틴 여성용 구두 1,000페소 할인 (3월 31일까지) ' 보이스카우트와 소방관, 그리고 국가 청소년위원회(National Youth Commission)의 남성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무엇을 할까? 작년 3월 8일, 퀘존과 일로일로에서는 조금은 특별한 행사가 하나 있었다. 남성들이 모여 진행한 행사는 바로 하이힐 행진이었다. 필리핀 남자들이 어색한 모습으로 하이힐을 신고 퀘존의 거리를 걷게 된 배경에는 15,000명이나 되는 미국 여성들이 있었다. 이 이야기는 1900년대 초반으로 올라간다. 1908년 당시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은 그야말로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으며 일을 했었다고 한다. 하루 12시간 이상씩의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선거권은 물론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도 가지지 못했다. 그 와중에 작업장에서 불이 났고, 상당수의 여성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 2018. 3. 8.
[필리핀 생활] '반미키친' 몰 오브 아시아 지점, 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 반미 반값 이벤트 (3월 15일까지) 오전에 몰 오브 아시아에 갔다가 살짝 출출해서 바삭한 바게트로 만든 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 '반미(Banh Mi)'가 생각났다면 North Entertainment Mall 건물 1층 쪽으로 가보자. 작년 필리핀 모 사이트에서 선정한 '마닐라 최고의 반미 바게트 가게 베스트 10'에 본반미(BON Banhmi). 포호아(Pho Hoa), 비나트랑(VinaTrang Cuisine) 등의 베트남 식당과 함께 나란히 상위 10위 자리에 올랐던 "반미 키친(Banh Mi Kitchen)"에서 최근 몰 오브 아시아에 10번째 매장을 내면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 이벤트에 따르면 풀사이즈 클래식 반미(Banh mi) 바게트도 75페소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 한해.. 2018. 3. 8.
[필리핀 생활] 세부퍼시픽 항공 22주년 기념 22페소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3월 8일 ~ 9일)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필리핀 국내 여행을 한다거나 필리핀 마닐라에서 시드니(Sydney) 여행을 가고자 한다면 세부퍼시픽 항공(Cebu Pacific Air)에서 오늘 시작한 국내선 22페소 특가 프로모션을 이용해보자. 필리핀항공의 77주년 기념 이벤트를 염두에 둔 듯 세부퍼시픽에서 창립 22주년임을 내세우며 시작한 이 항공권 특가 이벤트에 따르면 필리핀 국내선 요금이 22페소라고 한다. 국제선으로는 마닐라-시드니 노선만이 2,499페소에 나왔다. 단, 22페소는 편도 요금이며 7kg의 휴대용 수하물만 허용한다. 위탁수하물을 보낼 것이 있으면 수하물 비용이 추가된다는 의미이다. 또한, 결제 금액에 150페소의 웹관리자 수수료와 12% 부가가치세, 그리고 터미널요금 등이 추가될 수 있다. .. 2018. 3. 8.
[필리핀 생활] 제이코 도넛&커피 6주년 기념 이벤트 (3월 14일 ~ 15일) 벌써 6년 전의 일이다. 마닐라 메가몰에 프리미엄 도넛 가게가 하나 문을 열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왔다는 도넛 가게는 아침에 매장문을 열기도 전에 사람들이 긴 줄을 서 있을 정도로 이 도넛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자 도넛 가게에서는 1인당 2상자까지만 도넛을 살 수 있게끔 제한을 두었고, 사람들은 더 열심히 줄을 섰다. 맛 자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가렸지만 구하기 힘든 도넛을 먹어보았다는 것은 꽤 자랑이 되었다. 그러니까 자신도 그 도넛을 먹어보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고객 심리를 활용한 마케팅의 성공이었다. 이 영리한 도넛 가게는 바로 제이코 도넛&커피(J.CO Donuts & Coffee)이었다. 제이코 도넛&커피(J.CO Donuts & Coffee)에서 오픈 6주년을 맞이하여 도넛 2더즌을 구매하면.. 2018. 3. 7.
[필리핀 마닐라] 비논도 차이나타운 레드플래닛 호텔 오픈 프로모션 필리핀에서 운영되는 대표적인 중저가 호텔 체인 중 하나인 "레드플래닛 호텔(Red Planet)"에서 오는 3월 15일에 마닐라 비논도 지점을 오픈한다는 소식이다. 필리핀에서 13번째 지점인데, 오픈 이벤트로 레드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1,593페소에 예약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이벤트를 하고 있다. 1,593페소는 세금 298페소가 포함된 요금이지만, 미리 결제를 하지 않고 호텔에 방문했을 때 결제하고자 하다면 요금이 1,752페소로 올라간다. 래드플래닛 호텔은 객실 크기가 어느 지점이나 거의 똑같고, 룸타입만 더블룸과 트윈룸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3성급 호텔이라서 조식 등의 서비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 이곳에 가서 마닐라 차이나타운 구경을 나섰다면, 호텔 근처에 있는 "동베이덤플링(.. 2018. 3. 6.
[필리핀 마닐라] '국제 여성의 날'에는 리잘파크 내 국립천문관의 '플래닛테리움 쇼' 관람료가 무료 (3월 8일)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앞두고 '국립천문관(National Planetarium)'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 이번에 국립천문관에서 무료 관람을 하도록 해주겠다는 '플래닛테리움 쇼(National Planetarium shows)는 둥근 돔 형태로 구성된 천체투영관 전시관에서 전문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별자리를 보여주는 형식의 쇼인데, 쇼 주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5분에서 45분 정도 진행된다. 흥미로운 것은 국립천문관에서 이 이벤트의 대상자를 이야기하면서 "모든 여성 방문객, 트랜스우먼 포함(all female visitors, including trans women)"이라고 기재했다는 점이다. '국립천문관(Natio.. 2018. 3. 6.
[필리핀 생활] 필리핀항공 77주년 기념 77페소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3월 5일 ~ 11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상업비행을 한 항공사는 어디일까?정답은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s)이다. 지난 1941년 2월 26일 필리핀항공이 설립되었다고 하니 오늘로써 꼭 만 77년하고도 7일을 맞이한 셈이다. 그런데 필리핀항공에서 올해 77주년을 맞이하여 77페소와 777페소 항공권 프로모션 이벤트를 한다. 필리핀에 머물면서 다른 곳을 여행하려고 한 이에게는 항공권을 구매할 절호의 기회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가격이 꽤 괜찮다. 게다가 필리핀 곳곳은 물론 국제선 항공권까지 할인 대상으로 올라와 있다. 세부에서 방콕(BANGKOK)이나 마닐라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까지 가는 왕복 항공권도 97달러 가격에 나와 있으니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이번 7.. 2018. 3. 5.
필리핀 맥도날드에서 공짜로 아침을 먹어보자 - 내셔널 블랙퍼스트 데이 (3월 19일) 3월 19일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에 '맥도날드(McDonald's)'를 가면서 편안하고 쾌적한 시간을 기대해서는 안 될 것 같다. 필리핀 맥도날드에서 매년 하는 '내셔널 블랙퍼스트 데이(NATIONAL BREAKFAST DAY 2018)' 행사가 돌아왔다. 올해 아침 식사로 맥도날드에서 제공되는 것은 '롱가데살(Longgadesal)'이라는 이름의 판데살 샌드위치. 맥도날드에서 아침 메뉴로 커피와 함께 68페소에 판매하는 제품이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무료 쿠폰을 받아야 하며, 이후 이 쿠폰을 계산대에 제시한 뒤 롱가데살 샌드위치를 받을 수 있다. 매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1인당 1개씩만 제공된다. 필리핀 맥도날드 내셔널 블랙퍼스트 데이(NATIONAL BREAKF.. 2018. 3. 5.
[필리핀 생활] 항공권이 17페소? 에어아시아 레드핫세일 특가 프로모션 (3월 5일 ~ 11일) 마닐라에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Jakarta)로 여행을 가보고 싶었다면 오늘 항공권을 구매해보자. 지금 에어아시아에서 자카르타까지 10만원 정도에 항공권 발권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에서 하는 항공권 프로모션, '레드 핫 세일(RED HOT SALE)'이 돌아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선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클락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면 칼리보나 푸에르토 프린세사, 타클로반까지 가는 항공권을 무려 17페소라는 금액으로 발권할 수 있다. 특가 운임 항공권은 2018년 9월 3일부터 2019년 5월 28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 전 노선이 해당하며, 오늘 3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에어아시아 웹사이트 혹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참고.. 2018. 3. 5.
[필리핀 생활] 페이스북으로 LTO 교통국에 교통 불편사항 신고하기 아무 곳에서나 노상 방뇨를 하는 것에 상당히 익숙한 사람들이 필리핀 사람들이지만 오늘자 '필리핀 스타(Philippine Star)' 신문에 난 사진 한 장은 그런 필리핀 사람들조차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사진 속의 남자는 빨간 색 도요타의 비오스 자동차 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그 장소가 마닐라 스카이웨이 위였던 것이다. 시속 100km로 달리는 도로 위에 차를 세워놓고 소변을 보는 이런 극단적인 사례는 아니더라도 마닐라에서 자가용을 가지고 운전을 하고 있다면 쉴 새 없이크고 작은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보기 마련이다. 안타까운 것은 그런 일이 발생해도 어딘가 신고할 곳조차 없었다는 것이다. 시야가 가려질 정도로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나 아무 곳에나 불법주차된 차를 보았다고 필리핀 교통부(DOTr)에.. 2018. 2. 28.
필리핀 옐로우캡피자, 299페소 피자 무제한 이벤트 (2월 28일~3월 1일) 오늘부터 내일 사이, 필리핀 옐로우캡 피자(Yellow Cab Pizza)의 일부 매장에서 299페소 피자 무제한 이벤트를 한다. 299페소를 내면 뉴욕 클래식 피자(New York Classic Pizza)와 갈릭피자(Gilroy Garlic Pizza) 그리고 마운틴듀를 무제한으로 먹고 마실 수 있다. 단, 필리핀 옐로우캡 피자(Yellow Cab Pizza) 전체 매장에서 하는 것은 아니라서, 무제한 피자를 먹으려면 행사 매장이 근처에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말라떼와 파시그의 아얄라몰, 페어뷰의 아얄라몰 매장에서 진행되고, 내일은 마카티 산로렌조 아비다 타워. 퀘존 카티푸난 애비뉴, 카비떼, SM시티 산파블로 매장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필리핀 옐로우캡 피자299페소 피자 무제한 이벤트 .. 2018. 2. 27.
[필리핀 마닐라] 팀 호튼 커피 1주년 기념 도넛 증정 이벤트 (2월 28일)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수비수 출신 운동선수가 만든 50년 전통의 커피전문점? 캐나다 국민 커피 브랜드라고 하면 "팀 호튼(Tiim Hortons)"을 빼놓을 수 없다. 아침마다 팀호튼에 가서 커피를 마시는 일이 이미 캐나다인들에게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캐나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커피전문점은 '팀스(Tims)'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커피전문점은 지난 1964년에 캐나다 아이스하키의 전설이었다는 팀 호튼이 본인 이름을 딴 도넛 가게를 만든 것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요즘도 도넛과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커피와 함께 판다. 메이플 시럽을 끼얹은 도넛이 대표 메뉴이기도 하다. '팀 호튼(Tiim Hortons)'이 필리핀에 들어온 것은 작년 2월 28일의.. 2018. 2. 27.
[필리핀 마닐라] 오카다 분수쇼 시간 & 오카다 카지노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일본 최대 카지노 업체라는 '오카다 그룹'이 마닐라에 지은 '오카다 마닐라 리조트(OKADA Manila Resort)'는 공사 첫 삽을 뜨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이곳 공사에 들어간다는 돈이 무려 30억 달러나 되었던 것이다. (30억 달러는 2018년 2월 현재 가치로 약 3조 2,199억 원에 해당한다) 필리핀 호텔 건설 역사상 최고의 투자액수였다. 아무리 카지노 시설이 있다고 해도 호텔 하나 짓는데 무슨 3조나 들까 싶지만 이렇게 큰돈이 들어간 것은 '오카다 마닐라'에서 호텔과 카지노 시설만 지으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카다 마닐라'는 라스베이거스를 능가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하에 복합리조트 형태로 설계되었다. 그래서 호텔과 카지노 시설뿐 아니라 쇼핑센터와 엔터테인.. 2018. 2. 27.
[필리핀 생활] 3월 12일부터 NBI 클리어런스(NBI Clearance) 요금이 인상됩니다 필리핀 생활을 하다보면 가끔 "NBI 클리어런스(NBI Clearance)"를 떼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처음 들었을 때는 대체 NBI 클리어런스가 뭘까 싶지만, 그냥 필리핀에 머무는 동안 범죄사실이 없었음을 증명하는 범죄기록증명서(신원확인서)라고 보면 쉽다. 이 서류는 필리핀 법무부 국가수사국인 NBI (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데, 외국인의 경우 마닐라 말라떼에 있는 NBI 본청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NBI 클리어런스 발급 과정은 매우 쉽지만, 방문 신청하여 바로 발급받을 수 없고 미리 NBI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해야 된다. 지난 2016년 12월 27일부터 NBI에서 "NO APPOINTMENT NO ENTRY" 정책을 시행함에 .. 2018. 2. 27.
[필리핀 스타벅스에서 멤버십 카드 사용하기] 회원등록 혜택. 생일 혜택. 별 포인트 사용하기 필리핀 스타벅스(Starbucks Philippines)에서 스타벅스 카드를 사용하면서 구매 적립 포인트 '스타(star ★)'를 모으기만 하고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면,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스타벅스 포인트 별에도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에서는 국가별로 별 사용 관련 기준을 달리 적용하는데, 필리핀의 경우 작년에 적립된 별은 다음 해 3월 1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끔 운영하고 있다. 즉,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커피를 마시고 적립 받은 별(스타)는 이번 주 목요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 필리핀 스타벅스 멤버십 카드 구매 및 사용방법- 스타벅스 카드(Starbucks Cards)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할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이다.- 필리핀 스타벅스 매장 .. 2018. 2. 26.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 필리핀에서 샤오미 제품을 구매하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 중국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업체이지만 밥솥이며 볼펜까지 판매하는 중국 기업, '샤오미(Xiaomi)'의 필리핀 판매점 1호점이 퀘존 트라이노마 쇼핑몰에 생겼다. 플래그십 스토어로 90여 개의 제품을 판매하는데, 가격도 과히 비싸지 않게 책정하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샤오미의 '미스토어(Xiaomi Mi Store)'에서 아무리 파격 세일을 한다고 해도 말라떼나 파사이 쪽에 살면 핸드폰 보조배터리 하나 사려고 퀘존까지 가기는 어렵다. 마닐라의 교통 체증을 고려해볼 때 차비며 시간을 생각하면 약간 비싸도 가까운 곳에서 구매하는 편이 낫다. 그런데 사실 '미스토어'를 꼭 봐야 하는 이유가 있지 않다면 굳이 퀘존까지 갈 필요가 없다. '샤오미 필리핀(Xiaomi Philippines)'에서 .. 2018. 2. 25.
[필리핀 마닐라] 샤오미 필리핀 공식판매점 오픈! 보조배터리 등 판매제품 목록 및 가격 이제 필리핀에서 핸드폰 보조배터리를 살 때, 굳이 한국에서부터 주문하여 살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 마닐라에서도 샤오미의 20000mAh 보조배터리를 995페소라는 가격에 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서 가성비 깡패라고 불리는 대륙의 브랜드, '샤오미(Xiaomi)'가 드디어 필리핀에 공식 매장을 열었다.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면 '미 에어'를 사고, 체중계가 필요하면 '미스케일'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주, 필리핀에서의 샤오미 공식 첫 판매점이 트라이노마(TriNoma Mall) 쇼핑몰 4층에 문을 열었다. 필리핀에 생긴 첫 샤오미 공식매장인 만큼 매장 개점 날부터 2천여 명이나 모이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는데, 제품도 다양하고 이제 중국에서 해외직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 2018. 2. 25.
[필리핀 마닐라] 에스메이슨(S Maison) 쇼핑몰 - 우마우마 라멘(Uma Uma Ramen) 어쩐지 공평하지 못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이상하게도 맛있게 먹은 식사에 대한 칭찬은 짧게 끝나는데 맛없게 먹은 곳에 대한 흉은 오래 간다. 식사가 별로였다고 해도 그냥 다음에 가지 않는 것으로 끝나면 되는데, 자꾸 흉을 본다. 가게 앞을 지나면서 "이 집 음식 참 맛없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맛없다고 이야기하기가 꺼려질 때가 있다. 바로 가게 안에 손님이 가득할 때이다. 다들 맛있게 느껴지는데 내 입맛에만 별로였나보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쁜 평가를 하기가 망설여진다. 그래도 에스메이슨 쇼핑몰 안에 있던 우마우마 라멘(Uma Uma Ramen)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딱히 좋은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돼지 한 마리 분량에 해당하는 비계를 한꺼번에 먹은 듯한 기분을 주니,.. 2018.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