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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뉴스395

[필리핀 현지 소식] ECQ, GCQ, MGCQ 지역별 코로나19 격리조치 단계 (7월 15일까지 적용) 6월 30일, 어제는 필리핀 정부에서 루손섬 전체에 ECQ 격리조치를 적용한 지 106째 되는 날이었다. 그리고 필리핀 보건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7,514명이었다. 필리핀 곳곳에 격리(봉쇄) 조치를 한 지 100일이 지났건만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여전히 늦은 밤 슬그머니 이루어진다. 조치 적용 시간이 임박해서야 지역별 코로나19 격리조치 단계를 알려주는 일에 어떤 재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필리핀 사람들도 지쳐가는 것은 확실하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지역사회 격리조치 단계를 15일마다 조정하고 있는데, 보름마다 매번 이런 식이니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고심하느냐고 발표가 늦어진다는 생각은 .. 2020. 7. 1.
필리핀에서 코로나19 검사받기 : RT-PCR 검사시설(검사실)이 있는 병원 목록 실시간 역전사 유전자증폭법(RT-PCR법)은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 방법이지만 진단 장비와 검사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한다. 필리핀 보건부(DOH)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에는 실시간 역전사 유전자증폭법(RT-PCR법)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시설이 45개 있다고 확인된다. 대부분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있다. 참고로 6월 18일 현재 필리핀 보건부에서는 54만건 정도의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는 27,799명에 이른다. 날짜코로나19 누적검사 수6월 16일537,0246월 15일526,1006월 14일516,5906월 13일507,7676월 12일495,5296월 11일483,9016월 10일473,2816월 9일463,0256월 8일451,6256월 7일441,4876월.. 2020. 6. 18.
필리핀에서 코로나19 검사받기 : RT-PCR 검사법과 신속진단법(Rapid Test)의 검사비 필리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발열이나 인후통 등과 같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검사를 받고 싶다면 어디로 가면 될까? 필리핀 보건부 홈페이지에서 필리핀 내 검사 시설에 관해 확인할 수 있지만, 무턱대고 연구소나 병원을 방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인근 바랑가이 홀이나 시청으로 연락해서 어디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운영하는 시설이 미덥지 않아서 돈이 좀 더 들더라도 괜찮은 병원으로 가보고 싶다면, 코로나19 검사시설을 가지고 있는 병원으로 연락해서 검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병원마다 검사비는 다르지만,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대형 병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 비용은 대략 .. 2020. 6. 18.
[필리핀 현지 소식] ECQ, MECQ, GCQ 지역별 코로나19 격리조치 단계 (6월 30일까지 적용) 6월 15일 현재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6,420명으로 나타난다. 확진자의 상당수는 메트로 마닐라(13,694명)와 중부 비사야지역(4,314명)에서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에서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의 격리조치 단계를 GCQ(완화된 지역사회 격리조치)로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중부 비사야 지방(Central Visayas)의 경우 세부시티(Cebu City)는 ECQ의 적용을 받지만, 라푸라푸시티와 만나웨시티는 GCQ의 적용을 받는다. 그리고 세부 시티 바로 옆에 있는 탈리사이 시티는 MECQ 의 적용을 받아서 세부 주(province of Cebu) 지역에서 이동할 경우 .. 2020. 6. 16.
[필리핀 보라카이] 보라카이, 필리핀 관광부(DOT) 지침에 따라 재개장 준비 중 일주일 정도 전부터 필리핀 정부에서 보라카이와 보홀 지역의 개장을 놓고 논의 중이라는 뉴스가 들리더니, 보라카이 섬에서 다시 관광객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메트로 마닐라와 세부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인지라 내국인 관광객, 특히 서부 비사야 지방에서 온 국내 여행객만 방문이 가능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보라카이 측에서는 6월 중에 정식으로 오프닝 행사를 하고 7월까지 국내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 동안 영업 재개를 원하는 모든 숙박시설(Accommodation Establishments)에 대해 필리핀 관광부(DOT)에서 내린 지침을 실제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앞서 5월 말에 필리핀 관광부(DOT)에서는.. 2020. 6. 11.
[필리핀 현지 소식] 태스크포스(IATF-EID), 6월 10일 회의에서 마닐라 격리조치 단계 논의 예정 GCQ로 격리 조치를 완화한 이후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있는 사업장은 얼마나 문을 열었을까?라몬 로페즈(Ramon Lopez) 통상산업부(DTI) 장관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를 포함하여 GCQ 지역 내 사업장 중 6%만이 문을 닫은 상태라고 한다. 6월 1일부터 GCQ로 격리조치를 완화하면서 사업장의 94%가 다시 문을 열었다는 이야기이다. 50% 미만의 인원만 수용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미용실과 이발소까지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매일 500명 이상씩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비즈니스 영업을 허가하려고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봉쇄 조치로 인해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메트로 마.. 2020. 6. 9.
[필리핀 현지 소식] 코로나19 확진자 18,638명 / 전일대비 552명 증가 (6월 1일 현재) ■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6월 1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필리핀 보건부에서 운영하는 COVID-19 Tracker 사이트는 사이트 이전을 준비 중이라는 이유로 5월 30일 이후 자료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 등에 대한 자세한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① 확진환자(양성) : 18,638명 (전일대비 +552)② 사망 : 960명 (전일대비 +3) ③ 회복(음성) : 3,979명 (전일대비 +70) * 누적검사수 : 340,994 (5월 29일 현재) ▲ 세부시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19명으로 확인된다.. 2020. 6. 1.
[필리핀 현지 소식] 코로나19 확진자 18,086명 / 전일대비 862명 증가 (5월 31일 현재) ■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5월 31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필리핀 보건부에서 운영하는 COVID-19 Tracker 사이트는 사이트 이전을 준비 중이라는 이유로 5월 30일 이후 자료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 등에 대한 자세한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① 확진환자(양성) : 18,086명 (전일대비 +862)② 사망 : 957명 (전일대비 +7) ③ 회복(음성) : 3,909명 (전일대비 +101) * 누적검사수 : 340,994 (5월 29일 현재)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필.. 2020. 5. 31.
[필리핀 현지 소식] 세부시티도 GCQ 적용! GCQ, MGCQ 지역 총정리 (6월 1일부터 적용) 4월 중순에 필리핀에서의 코로나19 검사비와 치료비에 관해 확인해본 뒤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겠다는 결론을 내려야만 했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공립병원 이용하면 치료해 준다고 했지만, 필리핀 국공립병원의 시설의 수준이란 대단히 열악하기 짝이 없다. 그러니 코로나19 관련 확실한 변화가 있기 전에는 외출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집 안에서 버틸 수밖에. 집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는 내게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격리조치 단계가 ECQ이든 MECQ이든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왜 태스크포스(IATF-EID)에서 관련 조치를 수시로 바꾸는지는 대단히 의문이다. 누군가에게는 생계와 직결되는 일이 될 수도 있는 노릇인데 관련 규정을 저녁 메뉴 바꾸는 것처럼 바꾸어서 국민들에게 혼란을 준다. 그렇게 수.. 2020. 5. 30.
[필리핀 현지 소식] 필리핀 정부의 SAP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벼룩의 간 누구나 아는 사항이지만, 필리핀은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이고 전체 가구의 절반은 빈곤층과 저소득층으로 분류된다. 다섯 명 중 한 명은 빈곤선(최저한도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입 수준) 아래에 머물러 있다는 보고서가 있기도 하다. 코로나19보다 굶어 죽는 일이 더 무섭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필리핀 정부에서는 SAP(Social Amelioration Program)라는 이름의 사회개선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긴급재난지원금 및 구호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진행 과정에 있어 아쉬움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재난지원금과 구호품의 배분에 있어 수혜 대상자를 어디까지 할 것인가가 화두에 오른 것이야 그렇다고 해도.. 2020.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