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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사가다(Sagada)에서의 숙박비는 1인당 500페소 "빈 방 있나요?" "네! 1인당 500페소예요!" 마지막으로 사가다(Municipality of Sagada)에 다녀온 것은 대체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전의 일이지만 그래도 사가다라는 지명은 나에게 있어 늘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새벽 시장의 상쾌한 차가움과 가이드 아저씨와 함께 먹었던 따뜻한 소고깃국의 기억을 어찌 잊겠는가. 그러니까 접근성이 좋지 못하여 방문하기가 쉽지 않고, 도톰한 겨울옷이 생각날 정도로 날씨가 춥다는 것은 사소한 문제에 불과했다. 실로 오랜만에 본 사가다의 모습은 예전과 같은듯하면서도 조금 달랐다. 거리 풍경은 거의 비슷하지만 연말이라서 그런지 제법 활기찬 기운이 감돈다. 유럽 등에서 온 백패커 여행객 수가 예전처럼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법 여행객도.. 2023. 1. 11.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산속 깐띤(Canteen)의 10페소 라이스 염소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엘리아 목장(Rancho Elias)을 빠져나와 산 아래로 내려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핸드폰 시그널이 있는지 확인하고 웨이즈 내비게이션 앱을 켜보는 것이었다. 라유니온(La Union) 산가브리엘에서 사가다(Sagada)까지 거리는 대략 172km. 숫자만 보면 크게 멀지 않게 보이지만, 일로코스 수르(Ilocos Sur)를 지나 마운틴 프라빈스(Mountain Province)까지 가는 길은 직선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움직임이 많은 동네가 아니라 차가 막힐 걱정은 없지만, 온통 구불구불 좁은 산길이니 속도를 내기란 어렵다. 그래서 쉬지 않고 달려도 5시간은 족히 차를 타야만 사가다에 도착할 수 있다. 먼 길 가려면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만 하는데 타구딘(Tagudin)까지.. 2023. 1. 11.
[필리핀 마닐라] 만달루용의 세차장 - Otreb's Carwash Otreb's Carwash and Detailing 구석구석 아주 꼼꼼하게 해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히 손놀림이 빨라서 세차를 빨리 끝내고 싶을 때 이용하기 적당함. 세차 비용는 중형차 기준 160페소. - 주소: 546 Cordillera, Mandaluyong, 1550 Kalakhang Maynila - 위치: 마닐라 만달루용 [필리핀 마닐라] 만달루용의 세차장 - Otreb's Carwash - Copyright 2023.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PHILINLOVE)에 있으며 무단전재,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 사전 동의 없이 글, 사진, 동영상 등의 내용을 재편집하거나, 출처 없이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 2023. 1. 10.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백신 예방접종 현황(2023년 1월 10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주의 :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필리핀 보건부(DOH)의 COVID-19 TRACKER와 NATIONAL COVID-19 VACCINATION DASHBOARD 자료를 근거로 기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취합한 내용이라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책임질 수 없습니다. 또한 주(Province) 또는 시(City)에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2023년 1월 10일 현재) ■ 누적 확진자 : 4,068,425명 ■ 신규 확진자 : 332명 ■ 치료 중(Active Cases) : 11,856명 ■ 격리.. 2023. 1. 10.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꼬마 돼지 베이브와 에어비앤비 엘리아 목장 Rancho Elias by King Zigorah's Den 소르소곤 지역을 여행할 때 미개척지에서 새로 길을 만드는 모습까지 보아서 어지간한 일에는 제법 단련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착각이었던 듯하다. 엘리아 목장(Rancho Elias)까지 가는 길은 지독하게도 험했다. 초행길이라서 그런지 산 위로 이어지는 좁은 길은 끝이 없어 보였다. 구글맵에서조차 표시되지 않은 길이 불빛 하나 없이 길게 늘어져 있으니 계속 가도 괜찮을지 걱정마저 되지만 후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군데군데 비포장도로마저 보인다. 자갈 따위를 이용하여 대충 만들어진 길을 보니 왜 호스트가 찾아오기 어려울 것이라며 염려하였는지 바로 이해가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산길 위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마을을 감싸.. 2023. 1. 10.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산가브리엘 산속의 콘보이(Convoy) 서비스 나처럼 호텔 예약을 하지 않고 여행을 떠나면 오후의 햇살이 완전히 줄어들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숙소 예약이다. 그런데 연말이라고 그러는지 호텔 예약사이트에 마땅히 묵을만한 장소가 보이지를 않았다. 아고다를 죄다 뒤져도 가격이 상당히 비싸 방문이 꺼려지는 곳이 아니면 하룻밤 머물기도 꺼려지는 시설을 가진 곳만 몇 군데 보인다. 다행히 에어비앤비에는 썩 마음에 드는 숙소가 보였지만 거리가 상당히 멀어 보였다. 그래도 사가다(Municipality of Sagada)로 가는 길목인 데다가 산 위에 있는 조용한 목장(Rancho)이라는 설명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였으니, 일단 예약 버튼을 눌러놓고 호스트에게서의 답장을 기다리며 근처로 이동했다. 산가브리엘 뮤니시펄 홀(San Gabriel .. 2023. 1. 10.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백신 예방접종 현황(2023년 1월 9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주의 :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필리핀 보건부(DOH)의 COVID-19 TRACKER와 NATIONAL COVID-19 VACCINATION DASHBOARD 자료를 근거로 기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취합한 내용이라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책임질 수 없습니다. 또한 주(Province) 또는 시(City)에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2023년 1월 9일 현재) ■ 누적 확진자 : 4,068,054명 ■ 신규 확진자 : 473명 ■ 치료 중(Active Cases) : 12,267명 ■ 격리해.. 2023. 1. 9.
[주한필리핀대사관] 필리핀 입국 시 긴급여권 사용 관련 안내문(2023년 현재) ※ 2023년 11월 내용 추가 필리핀 입국서류: 필리핀 여행 중 긴급여권을 사용한다면 주의할 점(2023년 11월 기준) 필리핀 입국 시 긴급여권 사용이 가능하냐의 문제를 놓고 대체 정답이 무엇인지 애매하였다면 최근 주한필리핀대사관(Embassy of the Republic of the Philippines)에서 공지한 내용을 확인하면 될 듯하다. 지난 2023년 1월 5일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이란 제목으로 올린 공지문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경우 긴급여권(Emergency Passport)을 가지고 필리핀 입국이 가능하다. 단, 긴급여권이라고 하여도 필리핀 입국일 당일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필리핀 도착 후 관광비자를 받는 경우 입국 후 30일 내 필리핀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왕복.. 2023. 1. 9.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백신 예방접종 현황(2023년 1월 8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주의 :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필리핀 보건부(DOH)의 COVID-19 TRACKER와 NATIONAL COVID-19 VACCINATION DASHBOARD 자료를 근거로 기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취합한 내용이라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책임질 수 없습니다. 또한 주(Province) 또는 시(City)에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2023년 1월 8일 현재) ■ 누적 확진자 : 4,067,678명 ■ 신규 확진자 : 467명 ■ 치료 중(Active Cases) : 12,376명 ■ 격리해.. 2023. 1. 8.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백신 예방접종 현황(2023년 1월 7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주의 :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필리핀 보건부(DOH)의 COVID-19 TRACKER와 NATIONAL COVID-19 VACCINATION DASHBOARD 자료를 근거로 기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취합한 내용이라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책임질 수 없습니다. 또한 주(Province) 또는 시(City)에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2023년 1월 7일 현재) ■ 누적 확진자 : 4,065,170명 ■ 신규 확진자 : 752명 ■ 치료 중(Active Cases) : 12,518명 ■ 격리해.. 2023. 1. 7.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백신 예방접종 현황(2023년 1월 6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주의 :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필리핀 보건부(DOH)의 COVID-19 TRACKER와 NATIONAL COVID-19 VACCINATION DASHBOARD 자료를 근거로 기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취합한 내용이라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책임질 수 없습니다. 또한 주(Province) 또는 시(City)에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2023년 1월 6일 현재) ■ 누적 확진자 : 4,066,527명 ■ 신규 확진자 : 580명 ■ 치료 중(Active Cases) : 12,162명 ■ 격리해.. 2023. 1. 6.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백신 예방접종 현황(2023년 1월 5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주의 :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필리핀 보건부(DOH)의 COVID-19 TRACKER와 NATIONAL COVID-19 VACCINATION DASHBOARD 자료를 근거로 기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취합한 내용이라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책임질 수 없습니다. 또한 주(Province) 또는 시(City)에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2023년 1월 5일 현재) ■ 누적 확진자 : 4,065,910명 ■ 신규 확진자 : 459명 ■ 치료 중(Active Cases) : 11,779명 ■ 격리해.. 2023. 1. 5.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백신 예방접종 현황(2023년 1월 4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주의 :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필리핀 보건부(DOH)의 COVID-19 TRACKER와 NATIONAL COVID-19 VACCINATION DASHBOARD 자료를 근거로 기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취합한 내용이라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책임질 수 없습니다. 또한 주(Province) 또는 시(City)에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2023년 1월 4일 현재) ■ 누적 확진자 : 4,065,569명 ■ 신규 확진자 : 326명 ■ 치료 중(Active Cases) : 11,786명 ■ 격리해.. 2023. 1. 4.
[필리핀 날씨] 필리핀 기상청(PAGASA)에서 정한 2023년 태풍의 필리핀식 이름 보통 자연재해에는 이름을 붙이지 않지만, 태풍의 경우는 예외이다. 열대 저기압(태풍)이 오래면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게끔 태풍만큼은 일일이 이름을 붙여 구분한다. 그렇다고 매번 태풍이 올 때마다 이름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미리 정해둔 이름을 순서대로 사용한다. 처음으로 태풍에 이름을 붙인 사람은 호주의 예보관이었다고 한다.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어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당시 호주의 일기 예보관은 태풍에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여 일기예보를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는 미국 공군과 해군에서.. 2023. 1. 4.
[필리핀 관광부] 2022년 필리핀 방문객 수 265만 명으로 집계. 이중 한국인은 42만 명 작년 2022년 필리핀을 방문한 여행객 수가 265만 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필리핀 관광부(DOT)의 원래 목표였던 170만 명보다 거의 100만 명이나 많은 방문객이 필리핀을 찾은 셈이다. 관광 수입도 2021년 대비 2465.75% 증가한 2089억 6000만 페소(PhP 208.96 billion)를 기록했다. 이는 대략 한화 4조 7천억 원(36억 8000만 달러)에 해당한다. 총 265만 명의 해외 방문객 중 628,445명은 필리핀으로 외국인 여행객의 수는 202만 명 정도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을 보면 미국인이 505,089명으로 가장 많다. 두 번째로 많은 것이 한국인으로 428,014명이 방문했다. 이어서 호주(137,974명), 캐나다(121,413명), 영국(101,034명) 순.. 2023. 1. 4.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바셋하운드와 람탕 도그 헤드(Lamtang Dog Head) 또 길을 잘못 들었다. 종종 그러한 일을 겪는 터라 크게 놀랄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하지만 오랜만의 여행을 이런 사소한 일로 망칠 수는 없었다. 나는 여행 중 일정이란 변화가 많기 마련이고, 그 변화 자체가 즐거운 것이라고 마음을 바꾸기로 했다. 뭔가 복잡해 보이는 풍경을 보고 라트리니다드(La Trinidad)에서 하룻밤 묵겠다는 생각은 재빨리 접었지만, 사가다(Sagada)까지 가려면 점심을 먹어야 했다. 꽤 고심하여 라트리니다드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레스토랑을 골랐는데 도무지 주차를 할 수 없었다. 피코 람탕 로드(Pico - Lamtang Rd)의 길은 좁고, 차는 하염없이 오는데 어영부영하다가 그만 길을 잘못 들고 말았다. 사가다로 가려면 왼쪽으로 가야 .. 2023. 1. 3.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백신 예방접종 현황(2023년 1월 3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주의 :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필리핀 보건부(DOH)의 COVID-19 TRACKER와 NATIONAL COVID-19 VACCINATION DASHBOARD 자료를 근거로 기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취합한 내용이라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책임질 수 없습니다. 또한 주(Province) 또는 시(City)에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2023년 1월 3일 현재) ■ 누적 확진자 : 4,200,225명 ■ 신규 확진자 : 174명 ■ 치료 중(Active Cases) : 12,362명 ■ 격리해.. 2023. 1. 3.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라트리니다드의 벽화마을, Valley of Colors 루손섬 북부를 여행하면서 굳이 라트리니다드(La Trinidad)를 들렀다가 가기로 한 것은 필리핀 관광부(DOT)에서 배포한 벵겟주 홍보 동영상을 보다가 색색깔의 마을 풍경을 보았기 때문이다. 오래전의 일이기는 하지만 분명 라트리니다드에 가봤음이 틀림없는데, '밸리 오브 컬러스(VALLEY OF COLORS)'라는 이름을 가진 동네를 본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 동네에 가보고 나서야 왜 여기에 가보지 않았는지 깨달았다. 라트리니다드 골짜기 농장에서의 추억은 마치 어제의 일처럼 선명하지만, 그 선명함은 내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 이 마을은 2016년도에 조성되었는데, 내가 벵겟에 마지막으로 다녀온 것은 2015년도였다. 푸른색 하늘이 선명하게 빛나는 날이었다. 오전 시간 특유의 시원함을 품은 바람..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