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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한국슈퍼 - 라다마트(Rada Mart) 코로나19 이후 내게 생긴 작은 변화 중 하나는 줄 서는 일을 극도로 꺼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줄 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싫어하는 일에도 강도가 있는 법이다. 그래서 가격에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가격이 저렴한 것보다 계산대의 줄이 짧은 곳을 선호하게 되었다. 하긴, 구매하는 물건이라고 해봐야 죄다 생필품이라서 고가의 물건을 사는 일은 거의 없으니, 다행히 마음에 망설임이 생길 정도로 가격 차이가 나는 일은 없다. 요즘 내가 종종 들리는 한국슈퍼 중 하나는 마카티 메디컬 센터 근처에 있는 라다마트(Rada Mart)이다. 파사이의 진마트처럼 가게 규모가 크거나 하지는 않지만, 계산대의 줄이 길지 않은 데다가 콩나물이며 한국 무까지 어지간한 것은 모두 다 판매하니 부족함이 없다. 많.. 2021. 2. 16.
[마닐라 마카티] 건축 자재 인테리어 종합 매장 - 윌콘 데포 아이티 허브(Wilcon Depot - IT HUB) 필리핀에서 건축 자재 인테리어 종합 매장을 찾는다면 윌콘 데포에 가면 된다. 윌콘 데포에서는 메트로 마닐라 지역을 비롯하여 필리핀 곳곳에 6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인테리어 관련 기본 제품부터 DIY용 공구, 전기용품, 조명 기구, 철물, 욕실 자재, 바닥재, 타일, 페인트 등까지 집수리를 위한 제품을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 따라 판매 제품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규모가 큰 매장에서는 가전제품과 가구 등까지도 판매하고 있다. [마닐라 마카티] 윌콘 데포 아이티허브(Wilcon Depot - IT HUB) ■ 주소 : #2251 Chino Roces Avenue, Brgy. Bangkal Makati City ■ 위치 : 마닐라 마카티 / MRT 마갈라네스역(Magallanes Stat.. 2021. 2. 15.
[필리핀 마닐라] 노브랜드(No Brand) 상품 온라인 쇼핑하기 한류의 인기는 필리핀에까지 노브랜드(No Brand) 매장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했다. 노브랜드 필리핀(No Brand Philippines)은 로빈슨 리테일 홀딩스(Robinsons Retail Holdings Inc.)쪽에서 매장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이마트에서는 제품에 대한 로열티 및 상품 수출 대금을 받는 형태로 매장이 운영된다. 원래 로빈슨 홀딩스에는 2020년까지 총 25개의 노브랜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신규 매장 오픈을 중단하고, 온라인 쇼핑 쪽으로 매장 운영 방식을 바꾸었다. 현재 필리핀에는 총 4개의 노브랜드(No Brand)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메트로 마닐라의 산후안(San Juan), 파식(Pasig), 퀘존시티(Quezon City) 일부 .. 2021. 2. 13.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한국슈퍼 - 라면자판기와 가야마트(Kaya Mart) 필리핀에서 생활하면 좋은 점이 참 많지만, 좀 아쉬운 점도 있다. 가장 아쉬운 것은 시간의 흐름을 다르게 느낀다는 것이다. 변화의 속도가 느린 나라에 살면 한국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워진다. 한국에 가는 일은 매우 드물지만, 한국에 갈 때마다 약간 멍청한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택배를 보내려고 편의점에 들렀는데 자동화 기계 앞에 서서 어떻게 작동할지 몰라 난처해하는 나를 발견하는 식이다. 물론 이건 순전히 나의 무지함에서 겪는 일이 될 가능성도 크다. 스타일러는커녕 세탁기도 없이 직접 손빨래를 하면서 온라인 시대에 오프라인 정서로 살아가는 인간이라, 무언가 기계화된 것에 적응이 쉽지 않다. 마카티 리들도쿄(Little Tokyo) 근처를 지나다가 새로 한국슈퍼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가게 이름이 가.. 2021. 1. 7.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중국슈퍼 - Sasa Convenience Store 필리핀은 일회용품 사용량이 엄청난 나라이지만, 비닐봉지의 편리함보다는 환경을 생각하려는 노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마카티 시티의 경우 2013년부터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마카티 시의 관련 조례(City Ordinance No. 2003-095)에 따르지 않으면 개인 자영업자가 조례를 어기고 비닐봉지를 사용할 경우 1,000페소의 벌금형 또는 5일에서 30일 사이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그러니 마카티에서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주문해도 종이로 된 빨대로 마셔야 한다. 종이봉투는 사용하기가 매우 불편하지만, 덕분에 장바구니 사용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비닐봉지를 주는 곳이 있다. 바로 중국인이 하는 슈퍼이다. 중국슈퍼에서만큼은 물건을 비닐봉지에 담아준다. 중.. 2021. 1. 5.
[필리핀 생활]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 액상 카트리지 가격 인상 2019년에 미국의 유명 전자담배 제조사 쥴랩스(JUUL Labs)에서 필리핀에 처음 진출했을 때의 이야기지만, 필리핀의 흡연자들로부터 상당히 큰 환영을 받았었다. 필리핀 내 흡연실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던 때라 그랬는지도 모르겠으나 사람들은 액상형 전자담배에 우호적인 관심을 보였고, 쥴은 매우 빠른 속도로 판매점을 늘려나갔다. 액상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데다가 액상 카트리지(팟)가 2개에 350페소라는 비싼 가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에는 쥴 담배를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곤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상황이 달라졌다. 필리핀에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시나브로 철수한 매장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의 판매 키오스크(kiosk)이다. 필리핀 정부의 지.. 2021. 1. 3.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 한국슈퍼 - HK선플라자의 진마트 영업시간 변경 마닐라의 한국슈퍼(한인슈퍼) 이야기를 하면서 HK선플라자에 있는 진마트를 빼놓을 수 없다.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쇼핑몰 근처에 있어 위치가 좋은 데다가, 물건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24시간 영업을 해서 늘 손님으로 북적이던 곳이다. 하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손님으로 북적이던 진마트도 코로나19 사태를 피하기는 어려웠던 모양이다. 잠시 문을 닫았었다가 다시 문을 열었는데, 아무래도 예전처럼 밤에 오는 손님이 많지 않은 듯하다. 영업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바뀌었다. 또 한 가지 바뀐 것은 손님의 국적. 예전에는 중국 슈퍼에라도 간 듯 여기저기서 중국말이 잔뜩 들렸었는데, 요즘은 중국어보다 타갈로그어가 더 많이 들린다. 진마트 파사이 지점(Jinmart Korean Grocer.. 2020. 12. 9.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의 세차장 - Madam Park Car Wash Madam Park Car Wash And Auto Detailing - 주소: 2021 Edison, Makati, 1234 Metro Manila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의 세차장 - Madam Park Car Wash - Copyright 2020.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PHILINLOVE)에 있으며 무단전재,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 사전 동의 없이 글, 사진, 동영상 등의 내용을 재편집하거나, 출처 없이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2020. 11. 25.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라세마 스파 찜질방, 10월 23일부터 영업 재개 마카티 라세마 스파 찜질방(New LaSema Spa Jjimjilbang)이 이번 주 금요일(10월 23일)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지난 3월 16일부터 영업을 중단했으니, 무려 222일 만에 다시 문을 여는 셈이다. 하지만 예전처럼 24시간 영업을 하지는 않는다. 라세마 스파에서는 영업시간을 오전 7시부터 자정(밤 열두 시)까지로 조정했다. 마카티 시티(Makati City)에서 어제부터 통행금지 시간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로 조정한 터라 자정 너머까지 영업이 어려운 까닭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예전처럼 모든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일단 마사지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그리고 수영장, 헬스장 시설, 어린이 놀이방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서만 이용이 가능하.. 2020. 10. 21.
[필리핀 마닐라 생활] LG전자, 필리핀에서도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 시작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서비스 아시아 6개국으로 확대!!!신문 기사에 따르면, LG전자에서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등 3개 국가에서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LG전자의 시스템에어컨 DMS(Direct Mobile Service) 서비스는 수급에 시간이 걸리는 주요 부품을 전용 차량에 상시 보유하면서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서비스. 고객이 오후 3시 전에 서비스를 접수하면 서비스 엔지니어가 가급적 당일에 방문하고 부품 수급에 드는 시간을 절약해 2일 이내에 수리를 완료한다. 원래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서만 서비스했었는데 이번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가전제품도 뽑기를 잘해야 한다는 말이 떠오를 만큼 성능.. 202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