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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생활/메트로 마닐라

[필리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와 리잘파크 운영 재개 (2021년 9월 현재 방문 가능)

by PHILINLOVE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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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6일부터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방역단계가 경고단계 4단계(Alert Level 4)로 변경됨에 따라, 마닐라의 리잘파크(Rizal Park)과 인트라무로스(Intramuros)가 문을 다시 열었다. 인트라무로스 내에서 입장이 허용된 구역은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와 발루아르테 데 산디에고(Baluarte de San Diego), 그리고 산 루이스 광장(Plaza San Luis)이다. 포트 산티아고의 지하감옥(던전)과 카사 마닐라, 실내 박물관 등은 아직 방문이 금지된다.   

지난 5월에 문을 열었을 때와 비교해보면 산티아고 요새의 수용 가능 인원은 다소 줄었지만, 운영 시간은 좀 더 길어졌다. 필리핀 관광부(DOT)에서는 현재 IA(Intramuros Administration)의 직원을 비롯하여 청소 및 보안 등과 같은 외부 용역 인력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임을 밝히며, 메트로 마닐라 시민들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에 대해 신속통로(익스프레스 레인 EXPRESS LANE)을 마련하여 좀 더 편안하게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고단계 4단계(Alert Level 4)에서는 미성년자와 노약자, 임산부 등의 외출을 금지하기 때문에 리잘파크 역시 18세 미만과 65세 이상의 방문이 금지된다.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와 리잘파크 운영 시간  

※ 다시 문을 열었다고는 하지만 코로나19 격리단계에 따라 수시로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어서 방문 전 운영 여부를 재확인하는 것이 좋다.

■ 리잘파크(Rizal Park)

- 운영 시간 :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 수용인원 : 최대 500명까지 

■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

- 운영 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 수용인원 : 최대 150명까지 
- 입장료 : 75페소 

■ 발루아르테 데 산디에고(Baluarte de San Diego)

- 운영 시간 :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수용인원 : 최대 80명까지 
- 입장료 : 75페소 

■ 산 루이스 광장(Plaza San Luis)

- 운영 시간 :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 수용인원 : 최대 100명까지 
- 입장료 : 무료 

 

산 루이스 광장(Plaza San Luis)
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요새인 발루아르테 데 산디에고(Baluarte de San Diego). 독특한 형태의 원형 석조 건물을 볼 수 있다.  
리잘파크(Rizal Park)
발열검사 후 공원 내 입장이 가능하다. 
공원 곳곳에 소독약과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다. 
 체크포인트 
QR코드를 활용한 출입자 관리시스템
 필리핀 관광부에서는 출입자 관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스테이 세이프(StaySafe) 앱의 사용을 장려하고 있지만, 핸드폰을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종이로 된 출입명부 양식도 준비하고 있다.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Intramuros Administration : 운영 관련 안내문 
· Philippine News Agency : Intramuros, Rizal Park to reopen Sept. 16: DOT

 


[필리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와 리잘파크 운영 재개 (2021년 9월 현재 방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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