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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 매주 수요일에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가 100페소! (5월 9일, 16일, 23일, 30일) 필리핀 스타벅스에서 가끔 진행하는 "스타벅스 그란데 웬즈데이(STARBUCKS GRANDE WEDNESDAYS)" 할인행사가 돌아왔다. 그러니 이번 달 5월에는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스타벅스 가면서 주문을 빨리 할 수 있다고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지정된 음료 한 종류만 할인하기는 하지만, 16온스(16oz.)의 그란데 사이즈의 음료를 100페소에 구매할 수 있으니 그렇지 않아도 긴 스타벅스의 줄이 더 길어질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필리핀에 있는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꺼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로 고객 1명당 최대 2잔까지 행사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단, 이 이벤트로 음료를 구매하면서 멤버십 카드 사용시 스타(Beverage Star) 적립은 되지.. 2018. 5. 8.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전화하기 - 해외로밍 VS 글로브 국제전화 프로모 사용하기 필리핀에서의 휴대전화 개통은 매우 간단하다. 한국처럼 가입서를 작성해야 한다거나 통신사에 신분증을 보내 본인인증을 할 필요도 없다. '글로브(Globe)'와 '스마트(Smart)' 등 이동통신사의 유심칩을 구매하여 핸드폰에 끼우는 것만으로 개통이 된다. 굳이 통신사로 방문하지 않아도 공항이나 편의점 등에서도 쉽게 유심카드(SIM Card)와 로드 구매가 가능하다. 유심카드 윗부분에 적힌 번호가 자신의 전화번호가 되는데, 이 번호에 로드 금액을 충전하여 핸드폰을 사용하면 된다. 선불요금 사용시 충전 금액도 필요한 만큼 50페소, 100페소, 200페소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단, 그냥 무작정 로드를 사용하면 통화요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문자와 인터넷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를 설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18. 5. 8.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에서 고카트를 타보자! - 시티 카트 레이싱 (City Kart Racing Makati) 2001년, 그해는 프랑스 태생의 '장 마르크(Jean-Marc Freihuber)' 씨가 처음으로 필리핀에 왔었던 해였다. 지금은 제프라는 영어 이름이 더 익숙해졌다고 하지만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프랑스를 떠나 필리핀에 살게 되리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그는 휴가로 보라카이와 보홀, 엘니도 등을 돌아다니다가 프랑스로 돌아갔는데 보홀에서 느꼈던 자유로운 감정을 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몇 개월 후 다시 짐을 꾸려 보홀 여행을 왔는데, 그때는 처음보다 더 긴 시간을 필리핀에서 보내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그가 모터스포츠의 한 종류인 레이싱 카트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하지만 그가 지난 2014년 3월에 마카티 서킷에 '시티 카트 레이싱(CITY KART RAC.. 2018. 4. 27.
[필리핀 마닐라] 샤오룽바오에서부터 빙수까지 모두 맛있는 중식당, 루강카페(Lugang Cafe) 날씨가 더워서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빙수를 먹어보고자 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루강카페(Lugang Cafe)'라는 이름의 대만 스타일의 중식 레스토랑인데 음식과 서비스, 매장 인테리어까지 어느 곳 하나 나무랄 곳 없이 만족스러운 곳이다. 루강카페는 전통 중국식 인테리어 대신 현대적으로 꾸며진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뉴판이 책자처럼 느껴질 정도로 메뉴가 매우 다양한 편인데 어느 것을 주문해도 평균 이상의 맛을 보여준다. 샤오룽바오(Xiao Long Bao)는 물론 간단한 면 요리까지 어느 것 하나 나쁜 것이 없는데, 대만 진과스의 명물인 광부 도시락 맛과 거의 비슷한 맛의 돼지고기 튀김도 판다. 하지만 루강카페에 가서 식사만 하고 가기는 아쉽다. 루강카페를 대표하는 디저트.. 2018. 4. 26.
[필리핀 생활] 돈까스 맛집! 야부(Yabu) 돈가스 생일 이벤트 부드럽고 촉촉하다. 하지만 여전히 바삭하다!! 요즘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돈가스집을 이야기하면서 '야부(Yabu: House of Katsu)'를 빼놓기가 어렵다. 야부(Yabu)는 2012년에 메가몰에 첫 매장을 냈었는데, 대부분의 일식집이 이런저런 메뉴를 모두 다 판매하는 것과 달리 '야부'는 괜찮은 가스(돈까스) 하나로 승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곧 돈가스 하나로 유명세를 얻었다. 일본에서 가져온 프라이어로 조리된다는 돈가스는 촉촉하면서도 부드럽고, 양배추 샐러드는 신선하다. 돈가스가 아닌 어떤 것을 주문해도 선선한 식재료로 잘 조리된 맛을 느끼게 해주는데, 세트메뉴에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와 밥, 미소 된장국은 모두 무한리필된다. 다른 돈가스 가게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적당한 두께를.. 2018. 4. 25.
필리핀 옐로우캡피자, 299페소 피자 무제한 이벤트 (4월 25일) 운동복을 챙겨 헬스장에 가려고만 하면 시작하는 것 같은 필리핀 옐로우캡 피자(Yellow Cab Pizza) 299페소 피자 무제한 이벤트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299페소를 내면 하와이안 피자(Hawaiian Pizza) 혹은 포 치즈 피자( #4 Cheesea) 그리고 마운틴듀 음료수를 두 시간 동안 무제한 먹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내일 수요일 단 하루 진행되며, 아래 기재한 13개 매장을 제외하고 필리핀 옐로우캡 피자(Yellow Cab Pizza) 전체 매장에서 진행된다. 필리핀 옐로우캡 피자 299페소 피자 무제한 이벤트 (Summer Pizza Festival at Yellow Cab)■ 이벤트 자세히 보기 : https://www.facebook.com/YellowCabPizzaOffici.. 2018. 4. 24.
[필리핀 마닐라] 마라우육면을 파는 대만음식점 - 마젠도(MAZENDO) 마닐라에는 대만에서 온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꽤 많은 편이다. 하지만 대만의 맛집이라고 해서 꼭 필리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5월 몰오브아시아 콘래드호텔 옆 에스메이슨(S Maison) 쇼핑몰 2층에 문을 연 "마젠도(MAZENDO)"만 해도 그렇다. 대만에서는 얼얼한 맛의 우육면으로 유명하지만, 필리핀 사람들에게 너무 기름지거나 너무 맵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큰 호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필리핀 최초로 본격 대만식 육우면을 파는 레스토랑이 되겠음을 내세우고 들어와서 필리핀 사람들은 그 묘하게 진하면서 맵고 기름진 맛을 대만식 맛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실상 대만 본토의 맛과도 조금 차이가 느껴진다. 매장 분위기가 깔끔하고, 서비스도 친절한 편이지만 음식 맛은 가게 인테.. 2018. 4. 24.
[필리핀 생활]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6개 129페소 (5월 1일까지) 크리스피크림 도넛(Krispy Kreme Doughnuts)에서 파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Original Glazed) 도넛을 좋아한다면 지금 가까운 매장에 가면 되겠다. 필리핀 크리스피크림 도넛에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6개를 129페소에 판매한다는 소식이다. 원래 가격이 234페소라고 하니, 105페소를 할인받는 셈이다. 이 이벤트는 5월 1일까지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83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1인당 2세트(1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필리핀 크리스피크림 도넛 판매 이벤트 (Original Treat from April 23 - May 1)■ 날짜 : 2018년 4월 23일 월요일 ~ 2018년 5월 1일 화요일 ■ 내용 : 하프 더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Half Dozen Original.. 2018. 4. 23.
[필리핀 생활] 비젼 익스프레스 안경원, 레이밴 안경테 구매시 렌즈 무료 이벤트 (6월 30일까지) 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라 할 만큼 역사 속에는 크고 작은 많은 전쟁이 있었다. 전쟁은 비극이지만, 과학 기술의 발전을 불러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의료 기술이나 카메라 기술 등이 발전하게 된 배경을 보면 전쟁이 있었다. 전자레인지조차 전쟁 중 레이더 기술이 발전하여 나온 제품인 것이다. 선글라스나 안경 등 아이웨어 브랜드인 '레이밴(Ray-Ban)' 브랜드가 등장한 것도 전쟁 때문이었다. 레이밴 안경은 현재 이탈리아 미라노에 본사를 가지고 있지만, 처음에는 미국 전투기 조종사들의 보급품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타고 대서양 논스톱 횡단에 성공했다고 하여 유명해진 미육군항공단 소속 존 매클레인 대위가 비행시 강한 햇빛 때문에 심한 눈부심과 두통을 느껴서 바슈롬(Bausch & .. 2018. 4. 22.
[필리핀 생활] LTO 교통국에서 드디어 자동차 번호판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라면 없으면 큰일 날 일이지만, 필리핀에서는 없어도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 있다. 바로 자동차 번호판 이야기이다. 한국에서 자동차 등록번호판 부착을 하지 않으면 3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번호판이 엉성한 승용차가 워낙 많으니 어쩐지 자연스러운 일로 보인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종이로 엉성하게 만들어진 번호판을 가진 차량이 필리핀 도로에서 심심찮게 보이게 된 사태가 발생한 원인은 세금 때문이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바로 기존 아키노 정부의 부정부패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필리핀 교통국 LTO(Land Transport Office)와 차량 번호판(license plates)을 공급한 업체와의 계약 이면에 불법적인 사항이 발견된 것이다. 차량 번.. 2018.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