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ECQ 기간 중 방역수칙 위반자 47,149명 발생
필리핀 경찰(PNP) 대변인인 일디브란디 우사나(Ildebrandi Usana)의 발표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와 불라칸, 카비테, 라구나, 리잘 등 NCR-plus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 조치 단계가 ECQ(엄격한 지역사회 격리조치)로 관리된 2주 동안 총 47,149건의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했다고 한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걸린 사람이 47,149명이나 된다는 것도 놀랍지만, 이 중 12,541명이 마스크 미착용으로 걸렸다는 것은 더 놀랍다. 마스크 미착용 적발 건보다 더 많은 것은 페이스쉴드 미착용으로 무려 24,224건이나 된다. 나머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4,405명)과 대규모 모임 금지 위반(47명) 등으로 잡혔다. 얼마 전 카비테에서 통금조치 어긴 남성이 스쿼트 300번을 한 뒤 사망한 ..
202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