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중교통] 그랩카(GrabCar)와 그랩택시(GrabTaxi) 24시간 운행 재개

그랩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승차 공유 서비스를 기본으로 시작한 서비스이지만, 그랩 필리핀(Grab Philippines)는 코로나19로 그랩카며 그랩택시의 운행을 중단하고 배달 서비스에 주력해야만 했다. 그러다가 지난 8월 19일부터 그랩카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격리조치 단계가 GCQ(일반 지역사회 격리조치)로 완화됨에 따라 운행을 다시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승객 수를 조정하고, 차량 운행 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두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그랩(Grab)에서 오늘부터 그랩카(GrabCar)와 그랩택시(GrabTaxi)의 24시간 운행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택시가 24시간 운행된다면 통행금지가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감이 생기기도 하지만, 퇴근 등의 이유로 늦은 시간 이동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필리핀 내 그랩택시와 그랩카가 모두 운행되는 것은 아니다.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를 비롯하여 팜팡가(Pampanga), 그리고 세부(Cebu) 지역에서는 그랩카와 그랩택시 모두 24시간 이용이 가능하지만, 바기오(Baguio), 나가(Naga), 바콜로드(Bacolod), 일로일로(Iloilo), 카가얀데오로(Cagayan de Oro), 다바오(Davao)에서는 그랩택시만이 24시간 운행된다.

필리핀 그랩, 24시간 운행 재개

■ 시행일 :  2020년 10월 20일부터

■ 24시간 서비스 대상 지역 및 이용 가능 서비스  

① 메트로 마닐라, 팜팡가, 세부 : 그랩택시와 그랩카 모두 24시간 이용 가능

② 바기오, 나가, 바콜로드, 일로일로, 카가얀데오로, 다바오 : 그랩택시만 24시간 이용 가능

■ 비고 

- 서비스 이용 시 마스크와 페이스쉴드 착용 필수 

- 현금 결제 불가. 그랩페이(GrabPay) 사용 권장 

- 그랩렌트 서비스(GrabRent service / 3인승, 5인승 셔틀 차량 서비스)도 24시간 이용 가능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대중교통] 마닐라 지역 내 그랩카(GrapCar) 서비스 재운행 시작

▲ 작년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그랩에서 산타 모자를 쓴 차를 선보이기도 했었는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이런 경쾌한 광경을 보지 못할 것 같다.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그랩 필리핀(Grab Philippines)

https://www.facebook.com/GrabPH

· Grab to resume 24/7 car, taxi services starting Oct. 20

https://news.abs-cbn.com/business/10/19/20/grab-to-resume-247-car-taxi-services-starting-oct-20

[필리핀 대중교통] 그랩카(GrabCar)와 그랩택시(GrabTaxi) 24시간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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