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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맥스 레스토랑(Max's Restaurant)의 치킨 무제한 올유캔잇 뷔페 행사 (7월 5일)

by 필인러브 2019.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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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대전이 끝자락이 다다랐을 때 일이다. 퀘존에 맥스 기메네즈(Maximo Gimenez)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당시 퀘존 시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들과 친했다고 한다. 집으로 초대하여 다 함께 모이기도 했을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지만, 방문 횟수가 늘어나면서 미군들은 맥스에게 돈을 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맥스는 아예 작은 식당을 차려서 미군 친구들을 위해 음식과 함께 음료수를 판매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식당에 그의 이름을 따서 맥스 레스토랑(Max's Restaurant)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필리핀에는 제리스 그릴(Gerry’s Grill)이나 줄리스 베이크샵(Julie’s Bakeshop)처럼 창업주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이 많은데, 그런 레스토랑 중 단연 독보적인 성공 사례가 되었다. 하지만 맥스 레스토랑이 처음부터 치킨 전문 레스토랑으로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조카딸 루비가 만든 치킨이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맥스의 레스토랑은 곧 프라이드치킨의 명소로 알려지게 되었다. 소박하게 시작했던 식당이 치킨 전문 레스토랑인 맥스(Max's Restaurant)가 되는 것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맥스는 마닐라 곳곳에 지점을 내다가 1998년도에는 아예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은 해외까지 지점을 가진 대형 외식 업체로 성장했다. 


맥스 레스토랑(Max's Restaurant)의 치킨은 한 마디에 396페소이지만, 가끔 치킨을 무제한 먹을 수 있는 치킨 올유캔잇 이벤트(Chicken-All-You-Can)를 하기도 한다. 맥스 레스토랑의 페이스북 공지에 따르면, 이번 주 금요일, 그러니까 2019년 7월 5일에 치킨 무제한 먹기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작년에는 349페소였던 것 같은데 가격이 좀 올라서 이번에는 399페소라고 하는 것은 좀 아쉽지만, 맥스 레스토랑의 치킨을 한 마리 이상 먹을 수 있다면 금요일 밤을 치킨으로 채우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399페소를 내면 치킨과 밥, 수프 그리고 탄산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대신 포장이나 배달은 불가능하며 매장 식사 시에만 무제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맥스 레스토랑에서는 7월 6일과 7일에 프라이드치킨을 구매하면, 두 번째 구매하는 프라이드치킨에 대해  50 %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필리핀 맥스 레스토랑 치킨 올유캔잇 뷔페 이벤트 (Max's Restaurant Chicken-All-You-Can 2019)

■ 이벤트 자세히 보기 : https://www.facebook.com/maxsrestaurant/

■ 날짜 :  2019년 7월 5일 금요일 / 오후 3시부터 시작 매장 마감 때까지 

■ 이벤트 내용 : 치킨 뷔페 399페소에 이용 가능 

■ 이벤트 대상 매장 : 맥스 레스토랑 필리핀 전 매장 



▲ 맥스 기메네즈 씨는 조카딸 루비의 이름을 잊지 않고 맥스 레스토랑의 메뉴판에 적어두었다. 카레카레나 시니강 등 필리핀 음식 메뉴에 Ruby's favorite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필리핀 맥스 레스토랑(Max's Restaurant)의 치킨 무제한 올유캔잇 뷔페 행사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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