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축제] 리잘파크 환경콘서트(Earth Day Jam 2017) - 4월 28일

이번 주 금요일, 마닐라 리잘파크(Rizal Park)에서 필리핀 최대 규모의 환경콘서트(environmental concert)가 열릴 예정이다.

2000년부터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필리핀 비정부기구, Earthday Jam Foundation에서 진행하는 "지구의 날 잼 (Earth Day Jam)"라는 이름의 이 이 환경콘서트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콘서트. 필리핀의 환경 콘서트 중 가장 오래된 콘서트이자 가장 큰 규모의 콘서트이기도 하다. 올해는 "SAME GROUND" 를 부른 Kitchie Nadal 외 sina Abra, Autotelic, Bras Pas Pas Pas, Brat Pack, Brownman Revival, Chicosci, Gloc9, Gracenote, Imago, Lou Bonnevie, Mayonnaise, Moonstar88, Nina, Noel Cabangon, Philia, Rouge, Slapshock 등이 공연할 예정이며, 라이브 공연 외에도 필리핀 국가 영웅 호세 리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연날리기, 영화상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한다. 

콘서트 역사가 오래된 만큼 꽤 볼만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 환경콘서트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는데, Earthday Jam Foundation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사전 등록하고, 250페소짜리 티셔츠를 구매하면 VIP 패스를 받을 수도 있다. 단, VIP 패스는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지급 예정이니 티셔츠를 구매하려면 서둘러 콘서트장에 가는 것이 좋다. 

[필리핀 축제]마닐라 리잘파크 환경콘서트(Earth Day Jam 2017) 

■ 날짜 : 2017년 4월 28일 금요일 오후 5시 

        * 공연시간은 금요일 오후 5시이지만, 오후 3시부터 연말리기와 워크샵 등의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 장소 : 마닐라 리잘파크(Rizal Park) 

■ 주소 : Roxas Blvd Ermita, Barangay 666 Zone 72, Manila, 1000 Metro Manila 

■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 : 리잘파크에 가기 위해서는 지상철 LRT United Nations 역에 내리면 된다. 몰 오브 아시아에서 리잘파크까지 FX를 탈 수도 있다.  지프니 노선도 상당히 많은데, Edsa LRT Station 쪽 길에서 Pedro Gil 방향으로 가는 지프니를 타면 된다. 필리핀 사람들은 리잘파크를 루네타 파크(Luneta Park)로 부르기도 한다. 

■  축제장 안내 

[필리핀 축제] 리잘파크 환경콘서트(Earth Day Jam 2017) - 4월 28일 

- 2017년 4월. 필리핀 마닐라.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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