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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민국] 이민국 직원을 사칭한 가짜 공문 주의

by 필인러브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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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민국(BI-Bureau of Immigration)

 

당신은 필리핀 이민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민법 위반으로 추방될 수 있으니 이민국 정보과에 출석하세요. 출석하지 않으면 무죄라는 증거를 제출할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런 내용이 적힌 이민국 공문서를 이메일로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조금 독특한 사기 수법을 하나 소개했다. 수법은 이렇다. 외국인에게 이민국에 출두하라는 공문을 보내 이민국으로 오라고 한다. 이 공문에는 Juanito Balmas라는 이민국 직원의 이름까지 그럴듯하게 적혀 있다. 하지만 이민국으로 출두하라고 한 날짜는 토요일로 이민국에서 업무를 보는 날이 아니다. 이민국이 쉬는 날을 골라 이민국 사무소 근처로 오게 한 뒤 금품을 갈취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건 관련하여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이민국 공문에는 공식 레터헤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합법적인 직원이 서명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민국(BI)의 안내에 따르면 공문에 적힌 직원의 이름이 진짜인지는 이민국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름만 보고 낯선 공문서가 진짜인지 확신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의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이민국으로 이메일을 보내 해당 서류가 진짜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필리핀 이민국(BI)의 이메일 주소는 아래와 같다. 

 

xinfo@immigration.gov.ph
binoc_immigration@hotmail.ph
immigPH@gmail.com
immigration.helpline.ph@gmail.com

 

이미지 출처 : 필리핀 이민국 페이스북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필리핀 이민국(Bureau of Immigration) : PUBLIC ADVISORY
· 필리핀 이민국(Bureau of Immigration) : BI warns of fake agents harassing foreign nationals
· INQUIRER : BI warns of fake agents harassing foreign nationals
· Philstar : Immigration warns of fake agents harassing foreign nationals

필리핀 이민국(BI-Bureau of Immigration)


[필리핀 이민국] 이민국 직원을 사칭한 가짜 공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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