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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정보/필리핀이민국&비자

[필리핀 이민국] 이민국 본청 온라인 방문 예약 시스템 개선 예정



위기는 기회라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 '기회'라는 단어가 꼭 긍정적인 의미만 지니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위기가 필리핀 이민국 본청 직원에게는 사리사욕을 챙기는 기회가 되는 듯하니 하는 이야기이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이민국 본청 문턱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대체 누구를 위해 운영하는 이민국인가 싶다. 


지난 6월 필리핀 이민국(BI) 본청에서 방문객을 위한 온라인 예약시스템(BI Online Appointment System)을 도입했다. 예약한 사람만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준비된 시스템이 취지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민국에서 운영하는 방문 예약용 사이트는 사이트 자체가 잘 열리지 않는 것으로 악명을 쌓아갔다. 운이 좋아 로그인까지 성공을 해도 예약이 이미 꽉 차서 "NO SLOTS AVAILABLE"라는 예약 불가 안내문만 보여주니 답답할 노릇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업무 시간이 줄어들어서 온라인 예약 가능 시간이 줄어든 데다가, 사이트에 로그인한 날짜를 기준으로 최대 3일까지만 예약할 수 있도록 해둔 까닭이었다. 방문객들은 예약 가능한 슬롯(slot)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지만,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슬롯 수에 대한 권한이 자신들에게 있으며, 슬롯을 인위적으로 열거나 할 수 없고, 관련 질문도 받지 않는다고 말할 뿐이었다. 그러면서 급한 용무가 있다면 대행 에이전시(accredited agency)를 이용하거나 본청 외 다른 이민국 사무소에 방문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이민국 사이트 이용에 대한 항의가 많았던 것이 분명하다. 어제 하이메 모렌테 이민국장은 BI의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꼭 필요하니, 대안을 마련하여 보겠다는 것이다. 하이메 모렌테 이민국장의 이야기에 따르면 시스템이 아직 초기 단계라서 불편함이 있지만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효용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방문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안으로 이민국 업무 관련 신청서를 대량으로 처리하는 에이전시를 운영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고 한다. 이민국에서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이민국 업무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이민국 본청 온라인 예약사이트를 보면 큰 기대가 되지는 않는다. 한편, 하이메 모렌테 이민국장 역시 본청이 아니라도 이민국 지역 사무소(field and district offices)의 문이 열려 있으니 방문하라고 강조했다. 

 

☑ 세줄 요약 

1. 2020년 10월 현재, 필리핀 이민국 본청을 방문하려면 반드시 온라인 예약이 필요함.

2. 이민국에서는 사이트를 개선하겠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언제 개선될지는 알 수 없음. 

3. 따라서 지금으로서는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 매일 로그인해서 예약 가능한 슬롯이 있는지 확인하는 수밖에 없음. 

- 바로 가기 :  http://e-services.immigration.gov.ph/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이민국] 인트라무로스 이민국 본청, 온라인 방문 예약 시스템 도입



 필리핀 이민국의 온라인 예약시스템(BI Online Appointment System)



▲ 회원 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면 이런 화면이 보인다.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Bureau of Immigration (BI) 

https://www.facebook.com/officialbureauofimmigration/posts/1833145986824100

https://immigration.gov.ph/images/News/2020_Yr/10_Oct/2020Oct13_Press.pdf



[필리핀 이민국] 이민국 본청 온라인 방문 예약 시스템 개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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