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외교부에서 교포나 교민 대신 재외동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일이지만, 미국 한인사회에서 "교포 대신 동포라 부릅시다"는 캠페인이 전개된 적이 있다. 외국에서 정착하여 살고 있거나,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이 늘어나면서 교포, 교민, 동포, 한인, 재외국민, 재외교포, 해외동포 등 다양한 표현이 등장했지만, 단어의 뜻이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아서 마구 혼용되어 사용되던 때였다. 하지만 교포는 일본강점기에 만들어진 용어로 교(僑)에는 남의 나라에 임시로 머물러 살거나 빌붙어 산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다른 나라에서 떠돌며 사는 나그네'라는 부정적 의미가 강한 교포라는 말보다는 동포라는 말이 좀 더 긍정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 미국 한인사회에서 교포 대신 동포라는 단어를 사용하자고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끼리 교포사..
2019. 11. 22.
필리핀 한인단체 (+ 마카티 피불고스 한인타운 풍경)
필리핀 한인단체 ※ 자료 출처 : 대한민국 외교부, 2017 필리핀개황 • 한인총연합회 : 1968년설립 - 12개 지회 : 마카티, 마닐라/파사이, 퀘존, 안티폴로/리잘, 실랑/다스마리냐스, 올티가스/파식/만달루용, 라구나/산타로사, 따가이따이, 바콜로드, 가가얀데오로, 팔라완, 제너럴산토스 - 8개 지역한인회 : 남부마닐라(파라냐케/알라방), 중부루손(앙헬레스), 수빅, 바기오, 보라카이,일로일로, 세부, 다바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 : 1981년 설립 • 한국부인회 : 1977년 설립 - 필리핀 거주 한국 여성의 친목 도모 및 봉사활동 주도 • 한국상공회의소 : 1994년 설립 - 현지 투자업체, 지상사, 200여 개 한인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필리핀 정부가 인정하는 6..
2019.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