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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에서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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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필리핀 쉐이크쉑, 쉑쉑버거 DIY 키트 판매 시작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 좋은 고급 햄버거 가게라고 하면 쉐이크쉑(Shake Shack)을 빼놓기 어렵다. 쉐이크쉑이라는 정식 상호보다 '쉑쉑버거'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이 햄버거 가게는 필리핀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필리핀에는 보니파시오와 메가몰 두 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장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기다림을 감수해야 한다지만 가게 바깥까지 길고 긴 줄이 늘어서 있으니 나처럼 줄 서기를 굶기보다 싫어하는 인간은 햄버거 사기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인기 좋은 햄버거도 코로나19 로 인한 봉쇄 조치에는 당해낼 수 없었나 보다. 필리핀 쉐이크쉑(Shake Shack Philippines)에서 배달 서비스를 한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집에서 ..
[필리핀 삼성전자] 메트로 마닐라 지역 배송비 무료.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지난 화요일(5월 19일), 필리핀 삼성전자에서 필리핀 고객들을 위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새로 사이트를 개설한 것은 아니고 기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던 사이트에 온라인 구매 기능을 추가하여 핸드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상점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온라인 스토어를 만들어 판매 증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판매 제품이 핸드폰과 핸드폰 액세서리 정도로 한정되어 있고 상품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온라인 공식 판매점이라 제품 고장 시 구매 일자를 기준으로 품질 보증기간(Samsung’s official warranty)을 적용받을 수 있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 및 루손섬 일부 지역에 대해 무료 배송 혜택을 받게 된다. 삼성에서는 현재 신용카드..
[필리핀 생활] 필리핀 스타벅스, 7월부터 리워드 카드 프로그램 변경 예정 3월 초에 따가이따이 스타벅스에 다녀온 뒤 6월이 다 되어가는 오늘까지 스타벅스 근처에는 얼씬도 해보지 못한 터에 매우 반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필리핀 스타벅스에서 리워드 카드(Starbucks Rewards Card) 프로그램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한다. 평소 같으면 좀 더 부지런히 커피를 마시고 남은 잔액을 쓰고 말겠지만,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려운 요즘과 같은 때 이런 소식이 들리니, 보건부 지침대로 마스크를 쓴 뒤 자전거를 질질 끌고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매장이라도 가야 할까 싶어진다. 필리핀 스타벅스에서 현재 사용 중인 리워드 카드(Starbucks Rewards Card) 프로그램을 6월 30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7월 1일부터 새로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이 시..
[필리핀 생활] 필리핀 농업부(DA)의 농수산물 직거래 사이트 - 이카디와(e-Kadiwa) 지난 화요일, 필리핀 농업부(DA - Department of Agriculture)에서는 조금 특별한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했다는 것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현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서 생산자에게는 판매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소비자는 지역 농산물을 값싸고 신선하게 구매할 수 있게끔 하겠다는 이야기이다. 시장보다 농산물이 얼마나 더 신선할지는 모르지만,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면 도시의 중간 판매상이 농수산물의 가격을 쥐락펴락하는 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필리핀 농업부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농산물 거래 플랫폼은 생활 속 필수 서비스가 될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좋은 사례가 되겠다..
[필리핀 마닐라 생활] 집에서 온라인으로 장보기 - 마카티 한국슈퍼, 서울마트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한국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2월 유통업 매출 비중의 49%를 온라인 구매가 차지했다고 한다. 필리핀에서는 온라인 매출 관련하여 이렇다 할 통계 자료가 보이지 않지만,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온라인 주문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월터마트니 SM, 랜더스와 같은 대형 슈퍼마켓 업체는 물론이고 정육점이니 빵집과 같은 소상공인까지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푸드판다니 그랩푸드와 같은 업체까지 있음을 고려해보면 배달 서비스가 제법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한국처럼 온라인 쇼핑몰의 주문 시스템이 발달하지는 못하였지만, 배달을 위한 인건비가 저렴하니 집까지 배송 서비스..
[필리핀 생활] 닭고기 부위별 영어 명칭과 타갈로그어 표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동물이 호랑이라면, 필리핀을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은 카라바오(Carabao) 물소이다. 프랑스에서는 수탉을 나라의 상징으로 여긴다. 수탉이 프랑스의 상징이 된 까닭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명이 있는데, 수탉의 용감함이 프랑스 시민의 기질과 비슷하여 그렇다는 이야기에서부터 앙리 4세가 즉위한 후 일주일에 한 번씩 닭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어서 그렇다는 이야기까지 그 설명도 다양하다. 수탉(Gallus)이라는 단어가 프랑스 골 지방에 살던 골루아족(Gaulois)에서 발음이 비슷하여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다. 닭이 어떻게 해서 프랑스를 상징하는 동물이 되었든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닭이 전 세계 사람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는 것은 사실이다. 도축되는 가축의 90% 정도는 닭 정도라는 ..
[필리핀 마닐라] 깔띠마시장의 제주상회에서 식료품 배달서비스 받기 사물에 대한 긍정성이 얼마나 되는지 보려면 컵에 물을 절반 정도 담아 놓고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보라는 이야기가 있다. 자신이 "물이 절반밖에 남지 않았어."라고 보는 사람인지 "물이 절반이나 남았어."라고 보는 사람인지 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물이 절반밖에 남지 않으니 물을 좀 더 구해보자."와 "물이 절반이나 남았으니 그냥 쉬자."라고 볼 수도 있으니 말을 끝까지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어쨌든 사람마다 상황에 대한 접근 태도가 다른 것은 사실이다. 나로서는 왜 필리핀 사람들이 지역사회 봉쇄‧격리조치를 'community quarantine'과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그리고 'Extreme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등으로..
[필리핀 마닐라 생활] 집에서 온라인으로 장보기 - 슈퍼마켓 배달서비스 마닐라 생활 중 슈퍼마켓에 가서 생활용품을 사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 꺼려진다면 온라인 장보기를 해보자. 10년 전까지만 하여도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지만, 필리핀의 인터넷 네트워크 인프라도 점점 좋아져서 요즘은 필리핀에서도 온라인으로 장보기가 가능하다. 한국만큼 편하지 않지만, 그래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어디에서 주문하고, 어떻게 결제하면 될까? 한국식으로 온라인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싶다면, 월터마트 슈퍼마켓에서 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된다. 아직 메트로 마닐라 및 근교 지역 일부에서만 서비스하고 있지만, 점차 배송 가능 지역을 늘린다고 한다. 핸드폰 앱을 통해 장보기를 하고 싶다면, 배달 서비스 전문 업체인 어니스트비(Honestbee)도 이용할 수 있다. ※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