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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코로나19/코로나19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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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 3월에도 마닐라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단계 GCQ 유지 3월부터 메트로 마닐라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단계가 MGCQ단계로 완화된다는 소문이 파다했었지만, 결국 GCQ 단계로 유지될 예정이다.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정부에서 선뜻 격리단계를 완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메트로 마닐라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격리 단계라는 것이 의미를 잃은 지 오래다. 마닐라에서 생활하는 처지에서 보면 격리단계가 MGCQ단계이든 GCQ이든 별다른 의미를 느끼기 어렵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격리단계가 MECQ에서 GCQ단계로 전환된 것이 벌써 반년이 훌쩍 넘었고, 더운 나라에서 모두 열심히 마스크며 페이스쉴드를 착용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면 ..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마닐라 위원회(MMC), 영화관 재개관 연기 메트로 마닐라 위원회(MMC-Metro Manila Council)에서 마닐라 지역 내 극장의 재개관이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윈 올리바레즈(Edwin Olivarez) 파라냐케 시장의 발언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 위원회(MMC)의 회의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겠지만 일단 실행을 연기하겠다는 것이다. 영화관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질 위험성이 높다는 점을 우려한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여론조사 결과이다. 10개월 전과 비교하여 대체 무엇이 나아진 것인지 알 수 없으나, 필리핀 사람 열 명 중 일곱 명은 코로나19의 심각한 위기는 지났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메트로 마닐라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주 헤리..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필리핀 내 첫 확진자 발생 필리핀 내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필리핀 보건부(DOH) 발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퀘손시티(Quezon City)에 사는 남성으로 지난 2020년 12월 27일 사업차 두바이로 출국했다가 지난주 1월 7일 에미레이트 항공(EK 332)을 이용하여 필리핀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필리핀을 떠나기 전과 두바이 도착 후 받았던 코로나19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필리핀 귀국 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행에는 동반했던 여성도 있었는데, 이 여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필리핀 보건부(DOH)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를 격리 조치하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란?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종..
필리핀에서 코로나19 검사받기 : 보니파시오 세다호텔 옆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마닐라 보니파시오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다면 어디로 가면 될까? 코로나19는 주차장에 차 대신 코로나19 검사실이 자리를 잡게끔 했다. 요즘 보니파시오 세다 호텔 근처에 있는 주차장을 잔뜩 차지하고 있는 것은 세이브 포인트 플러스(SAVEPOINT Plus)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사실이다. 이곳에서는 드라이브스루(차량 탑승) 또는 홈서비스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예약 손님만을 대상으로 하기에 한적한 분위기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곳에서는 신속진단법(Rapid Test)의 검사 방식으로만 검사가 가능하다. 신속진단법(간이진단법)은 임신 진단 키트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의 검사 방법으로 검사 비용이 저렴한 편이지..
3가지 코로나19 진단검사 방법 비교 : 항원(ANTIGEN)과 항체(ANTIBODY)의 차이는? 지난 12월, 필리핀항공에서는 마닐라-제너럴산토스 노선의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바 있다. 항공기 탑승 직전 코로나19 검사 프로그램의 도입을 염두에 두고 시범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본 것이다. 아직은 제너럴 산토스(General Santos)와 부투안 시티(Butuan city) 등의 지방 정부에서만 허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마닐라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할 때 공항 터미널 혹은 터미널 근처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진다. 어쨌든, 필리핀항공에서 요즘 700페소이면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결과도 30분 이내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하는 코로나19 검사는 RT-PCR 방법의 검사가 아니다. 항원검사(..
[코로나가 강제로 시키는 영어 공부] 코로나19에 대한 영어 표현 착한 임대인 운동은 영어로 무엇이라고 할까? 항체검사는? 자가격리 면제서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의 요리 실력이 상당히 늘었다고 한다. 집에서 머무는 동안 누군가는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고, 누군가는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 요리는 꼭 필요할 때만 하고, DIY 활동으로는 쓰레기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나는 특별히 늘어난 재주가 없다. 그래도 생전 관심도 없던, 모르고 살던 단어를 많이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비인두도말물 채취법'이란 단어가 그렇다. 한국어로 적혀 있음에도 무슨 의미인지 바로 생각나지 않는다. 코안에서 좌우의 들숨이 만나는 공간을 '비인두'라고 하고, 콧구멍 속에 면봉을 삽입해 분비물을 채취하는 방법을 '비인두도말물 채취법'이라고 차근차근 생각해야지만 간신히 알아듣는다. 하긴, 가..
[필리핀 생활] 마닐라 시티(Manila city),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위한 사전신청 접수 시작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드리니 신청하세요! 2021년 1월의 첫날, 이스코 모레노(Isko Moreno) 마닐라 시장은 페이스북에 색다른 소식을 알렸다. 그 어떤 연예인보다도 많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마닐라 시장이 전한 뉴스는 마닐라 시티(Manila city)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웹사이트를 만들었으니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고 싶은 주민은 신청을 하라는 것. 만약 마닐라 시티가 백신 접종에 나서게 되면 마카티 시티는 필리핀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지방정부가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소식은 이내 큰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고 웹사이트는 접속조차 어려울 지경이 되었다. 하지만 완성품을 보기 전에는 그 무엇도 믿기 어려운 곳이 필리핀이다. 어떤 정책을 조만간 시행할..
2021년 1월에도 메트로 마닐라 코로나 격리조치 단계 GCQ 유지 2021년 새해가 되어도 메트로 마닐라의 격리단계가 GCQ 단계로 유지될 예정이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격리단계는 지난 6월 GCQ 전환된 이후 지금까지 GCQ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마스크는 물론이고 페이스쉴드까지 써야지만 외출이 가능한 요즘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격리단계에 별다른 의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지 이미 오래이지만, 그래도 정부에서 발표하는 것이니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손을 잘 씻으라는 당부와 함께 발표된 이번 조치는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 ■ 필리핀 코로나19 격리 조치 단계 메트로 마닐라 및 바탕가스, 일로일로, 타클로반 등의 지역은 GCQ 격리단계가 적용된다. 일반 지역사회 격리조치(General Community Quarantine)..
[필리핀 생활] 자전거를 탈 때나 조깅할 때도 페이스쉴드 착용은 필수 날씨는 덥고, 도로는 열악하고, 지프니 매연으로 눈은 따갑고, 이래저래 마닐라의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도 많은 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은 그들에게는 자전거 타는 일이 여가 활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취미로 고가의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있지만, 그보다는 생계를 위해 온종일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더 많은 곳이 필리핀이다. 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자전거를 타고 배달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답답한 일이지만,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조깅하는 사람도 페이스쉴드를 착용해야만 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12월 16일, 필리핀 정부에서는 태스크포스(IATF)의 권고사항에 따라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페이스쉴드(face shield. 얼굴 가리개) 착용을 의무화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필리핀 생활] 외출 시 마스크와 페이스쉴드 착용 의무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와 페이스쉴드를 착용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된다고요? 최근 필리핀 정부에서는 태스크 포스(IATF)의 권고사항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 시 페이스쉴드(face shield. 얼굴 가리개)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쇼핑몰 등의 시설에 들어갈 때만 페이스쉴드를 착용하도록 하던 것을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착용"으로 바꾼 것이다. 필리핀 정부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방역 수위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태도야 바람직하지만, 이 결정은 탁상공론식 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다. 필리핀 정부에서 이 조치를 즉각 시행한다고 하면서도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각 지방정부(LGU)의 규정에 맡기겠..
필리핀에서 코로나19 검사받기 : 집에서 홈서비스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받기 필리핀에서 코로나19 음성확인서가 필요할 때 어디로 가면 될까?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일상생활을 빼앗아갔다. 그렇게 일상생활을 뺏긴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요즘, 코로나19 검사 방법이 간편해지고 있다. 코로나19 검사실도 많이 늘어났지만,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혼자서 간편하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진단키트도 개발되고 있다. 진단키트를 구매하여서 집에서 검체를 채취한 다음 우편으로 보내면 검사 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는 방식이 등장하더니, 지난달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올인원테스트키트(COVID-19 All-In-One Test Kit)를 긴급사용승인(EUA) 했다. 루시라 헬스(Lucira Health)가 개발한..
[필리핀 보건부] RT-PCR 코로나19 진단검사실 목록 (2020년 12월 1일 현재) 지난 5월의 일이지만, 당시 필리핀 보건부에서는 하루 3만 건의 코로나19 검사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6월이 되면 하루 4.2만 건의 검사를 진행하고, 7월까지 165만 명에 대한 검사를 끝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검사 능력을 키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조달이나 검사 인력 공급 모두 쉽지 않은 데다가 검사비가 턱없이 비싸기도 했다. 도시 근로자의 경우 열흘 치 최저 임금을 모아야만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간신히 댈 수 있을 정도이니,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하여 선뜻 검사실로 달려가기 어려운 것은 당연했다. 어쨌든, 필리핀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2월 1일 현재 코로나19 누적 진단검사수(cumulative sam..
[필리핀 코로나19 격리조치 단계] 마닐라, 일로일로, 다바오 등 지역에 대해 GCQ 단계 적용 (12월 31일까지 적용) 메트로 마닐라의 격리조치 단계가 12월에도 GCQ 단계의 적용을 받는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표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 외에도 바탕가스, 일로일로, 다바오, 타클로반, 라나오 델 수르, 일리간 시티, 다바오 시티가 GCQ 단계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일반 지역사회 격리조치(General Community Quarantine)로 지정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은 MGCQ(Modified General Community Quarantine) 단계가 적용된다. 메트로 마닐라 시장단은 크리스마스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GCQ 단계의 유지를 건의한 바 있다. 필리핀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1월 30일 현재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31,630명으로 그중 8..
필리핀 보건부(DOH), 코로나19 진단 검사 비용 상한선 지정(최대 5,000페소) 회사 근무 혹은 국내 여행 등을 함에 있어서 코로나19 음성결과서가 필수 준비물이 되면서 나타난 문제는 코로나19 검사 비용이었다. 필리핀 정부에서 아무리 국내 여행 활성화를 외쳐도 보라카이 방문객이 쉽게 늘지 않는 까닭 중 하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만 섬의 입도가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필리핀의 국민건강보험인 필헬스(PhilHealth)에서는 지난 6월 3일부터 검사비를 8,150페소에서 3,409페소로 내려서 책정했지만 코로나19 검사비가 과도하다는 비난은 사라지지 않았다. 마카티 시티와 타귁 시 등 일부 지방 정부에서는 지역 내 병원과 협의하여 저렴한 금액으로 검사를 받도록 주선하기도 했지만, 지역 주민만을 대상으로 했으니 모두가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메트로 마닐라의 병..
필리핀 보건부(DOH)에서 인증받은 코로나19 진단검사실 목록 (11월 17일 현재)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요즘 필리핀에서는 예전처럼 생활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정말 발생한 것일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지나치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격리단계 정책이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잃게 한 것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느슨하게 한 것도 위기 불감증에 한몫했다. 하지만 필리핀의 검사현황을 보면 현재 상황에서 이렇게 방역불감증을 가져도 좋은 것일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2020년 11월 21일 현재 코로나19 누적 진단검사수는 513만 건에 이른다. 총 검사완료수에서 결과양성(확진)이 차지하는 비율을 누적 확진율이라고 하는데, 필리핀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율은 9.2%로 조사된다. 한국의 누적 확진율이 1.1%인 ..
[필리핀 생활] 필리핀 검역국(BOQ) 지정 격리시설과 호텔 목록 (10월 23일 현재) 필리핀 정부에서는 필리핀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머물 격리시설(호텔)의 예약을 하도록 하고 있다. 필리핀 검역국(BOQ)에서 지정한 격리시설(호텔)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19 증상이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이용 할 수 있는 호텔이 달라진다. 유증상자는 맨더토리 쿼런틴(MANDATORY QUARANTINE) 시설을 사용할 수 없지만, 무증상자는 스트린전트 쿼런틴(STRINGENT QUARANTINE)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 아래 정보는 2020년 10월 23일을 기준으로 한 목록으로 호텔 사정에 따라 사전 안내 없이 변동 가능함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 입국할 때 이용 가능한 검역국(BOQ) 지정 격리시설과 호텔 목록 ▲ 엘..
[필리핀 현지 소식] 메트로 마닐라의 코로나 격리조치 단계 GCQ로 유지 (11월 30일까지 적용) 11월 30일까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격리단계가 GCQ 단계로 유지될 예정이다. 메트로 마닐라 시장(mayor)들은 올해 말까지 GCQ 격리단계 유지를 희망한다고 하더니, 건의가 그대로 받아들여진 셈이다.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호텔은 물론이고 놀이공원까지 문을 열 수 있게 된 상황이라서 코로나19 격리단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처지에서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이번 발표에 라나오 델 수르(Lanao del Sur) 지역이 MECQ에서 GCQ로 변경된 것 외에 특별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바탕가스, 일로일로, 바콜로드, 타클로반 등의 지역도 여전히 GCQ 격리단계를 유지한다. 일반 지역사회 격리조치(General Community Quarantine)로 지정되지 않은..
[필리핀 생활] 코로나19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 79차 회의 내용 요약 ▲ 세븐일레븐 편의점. 계산대 옆자리는 마스크가 자연스럽게 차지했다.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태스크포스(IATF-EID)에서는 79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 후 나온 태스크포스의 결의안(IATF Resolution No. 79)을 보면 외출이 허용되는 연령대를 15세에서 65세 사이로 늘리고, GCQ와 MGCQ 지역 사이의 이동을 허용한 것이 눈에 띈다. 이 결의안은 무려 11장이나 되어서 내용이 무척 많지만, 중요한 내용만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다. ■ 외출 가능 연령 조정 태스트크포스(IATF-EID)에서는 지난 3월부터 21세 미만이나 60세 이상인 사람에 대해 집에 머물도록 했다. 질병에 취약한 노약자에 대해 필수적인 이유를 제외하고 외출을 금지한 것이다. 하지만 이제 15세부터 65세의 ..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마닐라 시장(mayor)들은 올해 말까지 GCQ 격리단계 유지를 희망 메트로 마닐라의 시장(mayor)들은 코로나19 관련 격리 조치 단계가 어떻게 되길 원할까?메트로마닐라개발청(MMDA)의 발표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NCR) 지역의 시장으로 구성된 메트로마닐라위원회(MMC-Metro Manila Council)에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GCQ 격리단계를 유지할 것을 원한다고 한다. 그래서 MMC에서 태스크포스(IATF-EID) 쪽으로 12월 말까지 GCQ를 연장하는 것을 원한다는 뜻의 전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MMC에서 태스크포스로 자신들의 뜻을 표명하는 것은 태스크포스에서 매월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격리단계에 대한 권고안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메트로 마닐라의 시장들은 격리단계의 완화를 바라지 않는 것일까? 현재 필리핀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격리 ..
필리핀인과 코로나 블루 : 성인 86%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서는 바꿔야 할 습관이 많다. 그리고 예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일상의 변화로 인해 느끼는 우울감을 좀 멋진 말로 적고자 한다면 간단하다. 코로나 블루(Corona-blues)라고 적으면 된다. 지난 3월 이후 지금까지 아주 진한 블루 색의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나로서는 코로나19가 인간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에 대해 굳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설문조사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사람 마음이 모두 나와 같을 수는 없다. 다행스럽게도, 그리고 부럽게도 우울감에 시달리지는 않는 사람도 있다. 필리핀의 여론조사 기관인 소셜 웨더 스테이션(SWS)의 발표에 따르면 필리핀 사람의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유행병의 유행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
[필리핀 마닐라] 오후 5시까지는 노래방 기계 사용 금지 (가라오케와 비디오케의 차이) 오늘 이스코 모레노(Isko Moreno) 마닐라 시장이 낮 시간에는 노래방 기계 사용을 금지하는 조례(Ordinance No. 8688)에 서명했다고 한다. 이 법에 따르면 학교 수업이 있을 시간, 그러니까 월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오전 7시부 터 오후 5시까지는 가라오케(karaoke)나 비디오케(videoke)는 물론이고 스피커 등과 같은 음향 장치도 사용할 수 없다. 조례 위반에 대한 벌금은 꽤 천 페소. 두 번째 위반 시 2천 페소, 세 번째 위반 시 3천 페소로 벌금이 올라간다. 이런 기묘한 법이 제정된 까닭은 간단하다. 학교 수업 때문이다. 지난 10월 5일, 임시 휴교를 시작한 지 6개월여 만에 필리핀 공립학교가 개학했다. 코로나19 때문에 대면 수업은 할 수 없지만, 온라인 수업은 물론이고..
[필리핀 현지 소식] MECQ, GCQ 지역별 격리조치 단계 (10월 31일까지 적용) 10월에도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격리단계가 GCQ 단계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메트로 마닐라의 시장들은 NCR 지역은 MGCQ 단계로 갈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으므로 GCQ 격리단계 연장의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기업의 운영 능력을 서서히 늘리면서 경제문제를 서서히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제와 건강 두 마리 토끼 중 어느 것 하나도 우선시할 수 없으니, 건강과 경제 문제 모두를 살피겠다는 야심 찬 이야기이다.해리 로케(Harry Roque) 대통령 대변인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이 태스크포스(IATF)의 권고에 따라 메트로 마닐라 지역을 비롯하여 바탕가스, 일로일로, 바콜로드 등의 지역에 대해 GCQ 단계로 두는 것을 승인했다고 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한 라나오 델 수르(마..
[필리핀 현지 소식] 일로일로 지역 코로나19 격리조치 단계 MECQ로 조정 (10월 9일까지 적용) 일로일로(Iloilo City)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관계로 일로일로 지역 내 격리단계를 MECQ(modified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로 올렸다는 소식이다. 해리 로케(Harry Roque) 대통령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결정으로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적용된다. 필리핀 보건부(DOH)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9월 24일 현재 일로일로를 비롯하여 서부 비사야 지방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아래와 같이 조사된다.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Iloilo placed under MECQ from Sept. 25-Oct. 9https://www.pna.gov.ph/articles/11165..
[필리핀 현지 소식] 두테르테 대통령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난사태(state of calamity)를 1년 더 연장하는 포고령(Proclamation No. 1021)에 서명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3월 16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 전역에 대해 6개월 동안 국가재난사태(state of calamity)임을 선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격리조치를 시행했다.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해 국가 전체에 국가재난사태이 선포된 것은 처음이었다. 마닐라에 내려진 격리조치는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해제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나날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2020년 9월 18일 현재 필리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79,526명이다. 사망자는 4,830명이며, 회복된 환자는 20..
[필리핀 마닐라] 카비테 거주자가 아니라면 따가이따이 방문 시 트래블패스(여행증명서) 필요 ▲ 따가이따이 에스탄시아 리조트(Estancia Resort) 필리핀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봐야 한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규정이 배포된 날짜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정말 수시로 마음을 바꾸기 때문에 최신 정보가 맞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 무엇이 최선인지 찾는 과정이라고 보고 싶지만, 이토록 쉴 새 없이 규정을 바꿀 필요가 있을까 싶은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지난주 월요일, 따가이따이 시티(Tagaytay City)에서 국내 여행객을 다시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하면서, 트래블패스(여행증명서)가 없어도 되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공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중 보건 규정을 엄격히 준수애햐만 한다는 전제를 두기는 했으나, 트래블패스 없이 방문할 수 ..
필리핀 보건부(DOH)에서 인증한 RT-PCR 방식 코로나 검사실 목록 필리핀 보건부(DOH)에서 인증한 코로나19 검사시설(검사실)(2020년 9월 4일 현재) 주(Province)지역이름검사방법전화번호1Metro ManilaMarikina CityAmang Rodriguez Memorial Medical CenterCartridge - Based PCR2Metro ManilaMuntilupa CityAsian Hospital and Medical CenterrRT PCR(02) 8771-90003Metro ManilaCity of ManilaChinese General HospitalrRT PCR(02) 8711-41414Metro ManilaMandaluyong CityDetoxicare Molecular Diagnostics LaboratoryrRT PCR(02) 8..
[필리핀 마닐라] 트래블패스(여행증명서) 없이 따가이따이 방문 가능 사는 동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다는 안내문이 부착된 것을 본 뒤로는 바로 옆 바랑가이에도 가기 꺼려지지만, 따가이따이(Tagaytay City)에서 다시 관광객을 받는다는 소식이다. 물론 최소 공중 보건 기준을 지킨다는 전제하에서만 관광객을 받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렇게 특별한 대책 없이 여행객을 받아들인다니 더는 빗장을 닫고 있기가 어려운 모양이다. GCQ나 MGCQ 격리단계에서는 지방 또는 지역 사이를 여행하려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한 트래블 패스(travel pass)가 필요하고, 이 여행패스는 바랑가이 확인서나 보건소의 건강검사서(medical clearance certificate)가 있어야만 발급된다. 하지만 GMA 뉴스에 따르면 따가이따이에서는 시 구역 안으로 들어올 ..
[필리핀 현지 소식] MECQ, GCQ, MGCQ 지역별 격리조치 단계 (9월 30일까지 적용) 필리핀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별로 격리단계를 다르게 하고, 격리단계에 따라 외출 가능 여부 및 사업장 운영 정도, 대중교통 운영 정책 등을 다르게 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관련 격리조치가 시행된 지 어언 170일이 지났지만, 큰 변화는 없다. 변함없이 시행일 전날이 되어서야 격리단계를 알려준다. 2주마다 발표하던 것을 이제 한 달마다 하기로 했다는 정도가 큰 변화이다. 일요일만 해도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Roa Duterte) 필리핀 대통령이 격리단계를 월요일 오전에 알려주기로 했다고 신문에서 떠들더니, 이번에도 결국 자정 가까운 시간이 되어서야 격리단계가 발표되었다. 필리핀에서의 생활을 바꾸게 해줄 만한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이번 격리단계는 9월 30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