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필리핀 정보/생활정보

(78)
[필리핀 경찰] PNP REGIONAL 3 지역 자문위원회(RAC) 내사과 전화번호 필리핀에서 불법행위를 하는 경찰을 만났다면 어디로 신고해야 할까? 필리핀 경찰 REGIONAL 3 지역 자문위원회(RAC)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안내문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청(PNP; Philippine National Police) 내에 경찰의 비리를 전담 수사하는 내사과 전화번호는 0966-869-8789 또는 0908-469-4387 번호라고 한다. 참고로 PNP REGIONAL 3 가 담당하는 지역은 팜팡가 산페르난도(San Fernando, Pampanga)를 중심으로 한 중앙루손지방이며, 지역 자문위원회(RAC : Regional Advisory Council) 는 RIAS3 활동 및 공공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이라고 한다. ▲ REGIONAL 3 지역 자문위원회(RAC)의 페이스..
[필리핀 생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가 중국의 지방(Province of China)이라고? 필리핀에서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수상한 물건을 구하고자 한다면 마닐라 차이나타운 쪽에 있는 디비소리아 재래시장(Divisoria Market)으로 가면 된다. 대체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며칠만 발라도 얼굴이 백인처럼 하얗게 된다는 미백 제품에서부터 단 100원짜리 헤어팩까지, 온갖 미용 재료를 구경할 수 있다. 디비소리아 시장이야 원래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시장이고, 그중에는 수상쩍은 제품도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SNS에 올라온 미용제품 사진은 좀 크게 논란을 일으켰다. 마닐라 비논도 지역에 있는 EFBPI(Elegant Fumes Beauty Products Inc.)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판매하던 제품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 판매하던 헤어팩 제품이 논란이 된 것은 품질 때..
[필리핀 관광산업 동향] 필리핀관광부(DOT), 1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 방문객 73% 감소 발표 어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을 쓸 예정임을 밝혔다. 백신이 있다면 대통령 본인을 첫 시험 대상으로 하여 효능을 입증하겠다는 것이다. 백신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필리핀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나날이 늘어나고만 있는 상황인지라 러시아산 백신이라도 도입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국내 GDP(국내총생산)의 10.8%를 관광산업이 담당하는 국가가 필리핀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인바운드 관광객 수와 지출 금액은 꾸준히 늘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 조치는 필리핀 여행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DOT)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 여행객은 130만 명에 그쳤다. 이는 전년 대비 73% ..
[필리핀 마닐라] 키자니아 마닐라(KidZania Manila) 테마파크 운영 중단 보니파시오에 있는 키자니아 마닐라(KidZania Manila)가 영구적으로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다. 키자니아 마닐라의 프랜차이즈 업체인 플레이이노베이션(Play Innovations Inc.)에 따르면 2020년 8월 31일부터 키자니아 마닐라 시설이 영구적으로 폐쇄된다. 키자니아 마닐라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3월 중순부터 문을 닫은 상태이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져서 시설 운영이 허용된다고 해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어린이 시설이 운영되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이다. 키자니아(KidZania)는 전 세계 곳곳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이다. 지난 1999년 멕시코 산타페에 처음으로 키자니아(KidZania Santa Fe)가 문을 열었을 때만 해도 직업 체험 테마파크는 ..
[필리핀관광부]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영문) 필리핀 관광부(DOT)에서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무척이나 길지만, 결국 필리핀 여행 산업의 회복은 국내 여행부터 시작되며, 건강과 안전이 주요 관심사가 되면서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여행을 더 선호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Philippine Travel Survey Report 2020)Philippine Travel Survey: Insights on Filipino Travel Behavior Post-COVID 19■ 설문조사 주관 : 필리핀관광부(Philippine Department of Tourism)■ 설문기간 : 2020년 5월 15일 ~ 24일 ■ 응답자수 : 12,732명■ 자료출..
[필리핀 인구] 계획되지 않은 임신으로 태어날 214,000명의 코로나 베이비 모든 것이 불확실한 이 사회에서 하나는 확실한 듯하다. 코로나19로 아무리 생활이 어려워져도 1억870만 명에 달한다는 필리핀의 인구가 줄어들 일은 없어 보인다. 코로나 베이비 탄생으로 내년에는 필리핀 인구가 좀 더 증가할 것 같다. 이번 달 초, 필리핀 정부에서는 가족계획 정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 기간에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베이비붐이 일어날 것을 우려한 것이다. 물론 인구의 증가는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된다. 노동력이 늘게 된다는 것은 시장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필리핀 인구가 1억을 넘겼을 때만 해도 내수 시장이 확보됨으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기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제적 성취 없이 인구만 증가하는 것은 ..
[필리핀 보라카이] 보라카이, 필리핀 관광부(DOT) 지침에 따라 재개장 준비 중 일주일 정도 전부터 필리핀 정부에서 보라카이와 보홀 지역의 개장을 놓고 논의 중이라는 뉴스가 들리더니, 보라카이 섬에서 다시 관광객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메트로 마닐라와 세부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인지라 내국인 관광객, 특히 서부 비사야 지방에서 온 국내 여행객만 방문이 가능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보라카이 측에서는 6월 중에 정식으로 오프닝 행사를 하고 7월까지 국내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 동안 영업 재개를 원하는 모든 숙박시설(Accommodation Establishments)에 대해 필리핀 관광부(DOT)에서 내린 지침을 실제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앞서 5월 말에 필리핀 관광부(DOT)에서는..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시(Manila City)의 주류 판매 금지 해제 (말라떼 코로나19 발생현황) 마닐라 시(Manila City)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5명을 기록하던 지난 3월 28일, 마닐라시 시장(mayor)인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Isko Moreno Domagoso)는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2020-026)을 통해 주류의 판매 및 유통에 대해 금지령을 선포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거리에 모여 술을 마시는 모습이 확인되자 강경책을 들고 나선 것이었다. 당시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는 이 금주령을 위반할 경우 판매 업소의 사업허가(비즈니스 퍼밋)를 취소할 것이라고 호령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격리조치가 끝날 때까지 금주령은 계속 시행된다고 밝혀 애주가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메트로 마닐라의 다른 지역에서 주류 판..
[필리핀 생활] 마닐라워터의 6월 수도요금 계산법 지난 3월, 필리핀 루손섬에 지역사회 격리조치가 내려지면서 매랄코니 마닐라워터에서 이런저런 조삼모사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중 하나가 납부기한 연장이다. "요금을 나중에 내도 됩니다."라는 이야기가 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되는 것도 아니건만, 당장 돈이 나가지 않아도 됨에 사람들은 기뻐했다. 하지만 6월이 되면서 그동안 밀렸던 전기세이며 수도세를 내야 하는 시기가 와버렸다. 수도요금은 전기요금처럼 심하게 비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민들에게는 수도 요금이 얼마나 나왔을지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마닐라 워터(Manila Water Company, Inc.)의 청구서를 받고 다소 의아했다면 이유는 간단하다. 이번 6월에 나온 수도 요금 고지서는 실제 사용량이 반영된 금액이기 때문이다. 3월부터 5월까지는 ..
[필리핀 지도] 행정구역 소개 -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와 4개의 구(district)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겠지만, 필리핀의 행정구역을 보면 꽤 복잡하게 여겨진다. 필리핀 통계청(PSA)에서 2019년 6월 30일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필리핀 행정 구역 단위는 17개의 지방(Region), 81개의 주(Provinces), 145개의 시(City), 1,489개의 구(Municipality), 42,045개의 바랑가이(Barangay)로 나뉜다. 필리핀 최소 행정단위인 바랑가이는 면적이 아닌 거주자 수 위주로 결정된다. 단,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은 바랑가이 구성의 기준이 다르다. 시(component city)나 구(Municipality) 단위에는 2천 명 이상 인구만 있어도 바랑가이가 구성되지만 메트로 마닐라와 같이 도시화가 된 지역에서는 최소 5천 명 이상 인구가 되어야지 바..
[필리핀 여행] 필리핀관광부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의 새로운 표준(뉴노멀)은? 요즘 한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필리핀 정부의 대책은 코로나19 감염 위험도에 따라 지역별로 단계적인 격리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고작이다. 감염 리스크가 높은 고위험 지역(High Risk)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조치(ECQ;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를 하지만, 감염 환자가 많지 않거나 감염자 증가 추세가 완만한 중위험 지역(Moderate Risk)이나 저위험 지역(Low Risk)에서는 제한조치를 완화하여 GCQ이니 MGCQ를 시행, 외출이나 이동을 어느 정도 허용을 하는 식이다. 제한 조치 단계와..
[필리핀 여행] 필리핀 관광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새로운 표준(뉴노멀) - 숙박 시설 지침 세부 내용 필리핀 관광부(Department of Tourism)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숙박 시설 지침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가 해제되는 날을 대비하여 만든 새로운 표준(뉴노멀)으로 방역 안전 관리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필리핀 관광부(DOT)에서 이번에 제시한 지침은 손님 접객에서부터 예약접수, 객실 관리, 식사 서비스, 주방 관리, 공용 장소 관리, 운송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안내되어 있어 새로운 관광 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자료가 될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 정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3월 22일부터 외국인에 대한 사증면제 협정 및 무비자 입국 혜택이 중단한 상태이다. 필리핀 국민의 배우자 및 ..
[필리핀 마닐라 생활] 마카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벌금이 1,000페소 지난 3월 중순, 필리핀 과학기술부(DOST)에서는 과학 기술부 산하의 필리핀 섬유 연구소(PTRI-Philippine Textile Research Institute)와 함께 리웨어 페이스 마스크(REwear face mask)를 개발했다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필리핀 섬유 연구소(PTRI)의 섬유 코팅 기술을 사용해서 최대 50번까지 빨아 쓸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했는데, 타이타이(Taytay)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대량생산한 뒤 지방정부 기간에 배포한다는 것이다. 마스크는 세탁하면 필터의 기능을 잃기 쉽지만, 리웨어 페이스 마스크는 빨아도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과학기술부에서는 특수 발수처리를 해서 액체가 천 안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했지만, 마스크 전체가 아닌 섬유만을 코팅하는 ..
[필리핀 마닐라 생활] 통상산업부(DTI)에서는 미용실과 이발소의 영업을 언제 허가할까? 3월 중순, 루손섬에 지역 봉쇄·격리 조치(Community Quarantine)가 내려지자 필리핀 통상산업부(DTI)에서는 영업분야(Business Operation)에서 지켜져야 할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을 보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제조, 소매, 서비스 제공 사업장은 건강과 안전 관련 조치 하에 영업 수행하게 되어 있다. 슈퍼마켓이나 은행, 약국 등 생활 필수업종을 제외하고 영업을 할 수 없도록 하면서 인터넷 또는 온라인을 통해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기도 하다. 당시로써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는 영업장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가 어려운 업종 중 하나는 바로 미용실과 이발소였다.집에 머무는 기간이 70일을 넘기면서 대체 언제 머..
[필리핀 생활] 메랄코(Meralco)의 과도한 전기요금과 47페소 환불 쇼핑몰이나 은행으로 피서도 편히 가지 못하는 요즘, 하루에도 다섯 번은 넘게 내 마음에 생기는 갈등은 전기세에 대한 두려움과 더위에 대한 거부감이다. 더위를 먹으면 약도 없다는 식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에어컨의 전원 버튼을 눌러보지만, 다음 달 메랄코(Meralco)에서 내밀 전기세 고지서가 무섭지 않을 수 없다. 필리핀 마닐라의 거리에 처음 가로등이 불을 밝힌 것은 1895년 1월 17일이라고 전해진다. 당시 마닐라 퀴아포 지역에 라 일렉트리스타(La Electricista)라는 이름의 회사가 생겼는데 이 회사에서 최초로 마닐라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였다고 한다. 1919년에 이르러 라 일렉트리스는 마닐라 일렉트릭 컴퍼니(Manila Electric Company)와 합병되었는데 이 회사가 바로 메랄코(M..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마닐라의 주류 판매 허용 지역과 금지 지역(금주령) 꼭 필요한 외출 외에는 하지 말라고 국민들에게 신신당부를 해놓고 정작 본인은 가족이 있는 다바오로 가버린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리핀 루손섬에 ECQ라는 이름으로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조치를 내렸을 때, 그러니까 지난 3월 중순의 일이지만 모든 규칙은 엄격하게 보였다. ECQ에 대한 상세 지침이 내려졌는데, 어찌나 까다로운지 규칙에 따라 외출하기보다는 집에 있기를 선택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런데 ECQ 상세 지침을 보면 주류 판매에 대한 내용이 없다. 주류 판매 허용할지에 대한 결정은 지방자치단체(LGUs)에 달려있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시(City)에서 하나둘씩 지역 내 주류 판매 금지령을 선포하기 시작했다. 음주와 코로나19 감염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하지만..
[필리핀 생활] 필리핀인 인플루언서는 팔로워가 얼마나 될까 필리핀인 인플루언서 ■ 조사시점 : 2020년 4월 ■ 비고 - 인플루언서(Influencer) :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 - 조작된 가짜 인플루언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인플루언서라면 팔로워 대비 게시물당 평균 좋아요는 1~3% 내외로 파악된다. 이름비고페이스북 팔로우인스타그램 팔로워유투브 구독자수Alex Gonzaga가수, 배우, 사회자, 코메디언3,096,265명8백만5.54MAlodia Gosiengfiao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코스 플레이어로 모델, 여배우, 가수로도 활동함6,697,499명1.3백만1.28MAnna Cay유투브 인플루언서. 뷰티 채널 운영186,572명346천805KAnne Curtis유명 배우 겸 가수14,495,891명13.9백만beautyklove유튜브에서 뷰티. 패..
[필리핀 생활] 따가이따이 따알화산, 화산경보단계 1단계로 하향조정 어제(2020년 3월 19일),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서는 따알화산(Taal Volcano)의 화산 경보 단계를 레벨 1단계로 낮추었다. 레벨 1단계는 화산 폭발의 위험이 임박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따알섬은 영구 위험구역으로 선포된 상태라서 방문이 불가능하다. 1월에 대피령이 떨어졌을 당시 섬을 빠져나온 따알섬 주민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따가이따이 스타벅스는 영업을 시작하였지만, 예전처럼 따알화산에 가서 조랑말을 탄다든가 하는 활동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화산 인근에서의 비행 또한 엄격히 금지된다. * 지난 2020년 1월 12일, 따알화산 주변에서 화산재가 날아다니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당시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서는 따알화산에 대해 4단계(위험수준,..
[필리핀 마닐라] 그린힐즈 쇼핑몰의 전직 경비원 아치 파라이는 왜 인질범이 되었나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범한 3월의 첫 월요일이었다. 하지만 마닐라 산후안 시티(San Juan City) 그린힐즈에 있는 브이몰(V-Mall)에 쇼핑을 하러 간 수백 명의 사람은 갑자기 들리는 총소리를 들어야 했다. 쇼핑객들은 총소리를 듣자마자 재빨리 쇼핑몰 바깥으로 도망쳤고 곧 쇼핑몰은 폐쇄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로널드 벨리타(Ronald Velita)가 총상을 입었지만, 바로 인근 카디널 산토스 병원(Cardinal Santos Medical Center)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세 명이 죽었느니, 네 명이 죽었느니 하는 소문이 무성하게 나돌았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그래도 서른 명 가까운 쇼핑몰 직원들이 9시간 가까이 인질로 잡혀 있어야만 했다. 총격 사건 및 인질극의 ..
[필리핀 마닐라] 그린힐스 브이몰 쇼핑몰에서 총격 인질극 사건 발생 오늘 낮 12시경 마닐라 산후안 그린힐스에 있는 브이몰(V-mall)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필리핀 현지 신문에 따르면 용의자는 해당 쇼핑몰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사람이라고 한다. 쇼핑몰 2층에서 총성이 들리면서 쇼핑객과 직원들이 건물 바깥으로 나왔으나, 용의자가 총기를 든 채 30여 명의 인질을 잡았다고 한다. 필리핀 경찰에서는 경찰 특공대를 쇼핑몰로 보냈으나, 용의자가 총기를 소지한 상황이라 무장 괴한의 진압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산후한 시에서는 오후 3시 30분 현재 비디오 콜(video call)을 통해 납치범과 협상 중이다. 그린힐즈 총격사건 관련하여 여러 가지 뉴스가 떠들고 있지만, 그중 가짜뉴스도 많다고 한다. 현지 신문에 보도된 내용 중 공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해당 용의자는..
[해외여행 필수 예방접종] 필리핀 세부, 소아마비 폴리오 바이러스 유행 “태양에 특허를 낼 수 있을까? 소아마비 백신에 대한 특허를 가진 것은 대중들이다. ”1952년, 미국에서 3,145명이 소아마비로 사망했다. 소아마비 발생 건수가 5만8,000건에 달하는 상황에서 소아마비 국립재단은 백신 개발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 이때 등장한 이가 바로 조나스 소크(Jonas Salk)이다. 소크는 소아마비 국립재단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백신을 개발했는데,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였다는 비난이 받기도 했지만 어쨌든 백신 개발에 성공하였다. 소크의 연구가 새로운 백신 개발이었다기보다는 기존에 알려진 방법들을 조합하여 확인하는 것에 불과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조나스 소크의 백신이 도입되면서부터 미국 내 소아마비의 발생은 급격히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전..
[해외여행 필수 예방접종] 필리핀 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필요한 예방접종 듣기 좋은 꽃 노래도 한두 번이라고 했다. 옳은 이야기도 계속 들으면 잘 들리지 않는다. 해외여행 중 음식이나 물을 조심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너무 흔히 듣는 이야기라서 대충 흘려듣게 된다. 하지만 실제 이런 주의사항들이 해외여행 관련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된다. 그러나 낯선 곳을 여행하면서 질병 위험요소를 완벽하게 회피하기란 쉽지 않다. 다행히 감염병 중 상당수는 예방접종 주사를 맞거나 예방약을 먹음으로써 질병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니 질병 발생위험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면 국가별 유행 감염병이 무엇인지 확인해 백신 접종을 하거나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체 언제 어떤 예방접종을 받으면 되는 것일까? ■ 해외여행 시 ..
[필리핀 생활] 따가이따이 따알 화산경보단계 2단계(화산 불안정 감소)로 하향조정 오늘 오전 8시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Phivolcs)에서 따가이따이 따알 화산(Taal Volcano)의 경보 수준을 2단계(화산 불안정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1월 12일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Phivolcs)에서는 따알화산에 대해 화산경보단계 4단계(화산 분출 임박)를 선포했었다. 그러다가 1월 26일 화산경보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분화 경향 감소)로 하향 조정했었다. 그런데 1월 26일 이후 어제까지 따알 화산을 지켜본 결과 화산 지진 활동을 드물게 보였을 뿐이라 아래 사항을 근거로 경보단계를 조정한 것이다. - 주 분화구에서는 약한 증기 기둥 생성 - 따알 화산 칼데라와 화산섬 지표 변형 감소 - 분화구에서 증기와 가스 배출 감소 - 지진 발생 횟수 감소 및 지진에너지 방출 감소 - 마..
[필리핀 생활] 2020년 필리핀 공휴일 날짜와 징검다리 휴일 가능일 필리핀 대통령 관저인 말라카냥궁(Malacañang Palace)에서는 해마다 11월 즈음이 되면 다음 해의 공휴일이 언제인지 공고문(Proclamation)을 발표한다. 필리핀 사람들은 미리 여행을 예약해두는 편이라서, 이 공휴일 날짜를 보고 휴가 계획을 세우거나 항공권 등을 발권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공휴일 발표가 중요한 것은 언제 징검다리 휴일을 만들지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만은 아니다. 공고문에 공휴일의 형태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필리핀에서는 공휴일의 형태를 정규휴일(Regular Holiday)과 특별휴일(Special Non-Working Day)로 나뉘는데, 어떤 공휴일이냐에 따라 휴일 급여 계산이 달라진다. 정규휴일에는 근무하지 않아도 급여를 받지만, 특별휴일에는 "무노동, 무보수(no ..
[필리핀 생활] 지진 발생 현황과 지진 피해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확인하는 방법 (+대피소 위치) "신문을 보니 필리핀에 지진이 났다는데 괜찮습니까?"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제 신문을 장식한 것은 민다나오섬(Mindanao)의 지진 이야기였다. 다바오에서 서남쪽으로 61㎞ 떨어진 Davao Del Sur에서 리히터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한국 신문에도 기사가 크게 났는데,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처지에서 보면 신문 기사 내용 중 일부에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인구 120만 명이 넘는 민다나오섬 다바오주에서 서남쪽으로 61㎞ 떨어진 곳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라는 표현부터 어떤 근거로 작성되었는지 상당히 모호하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5년마다 한 번씩 인구 조사를 하는데, 가장 최근에 발표된 2015년도 인구..
[필리핀 생활] 전자담배 사용금지 조치 관련 근거와 마닐라공항의 입장 2008년 필리핀에 전자담배라는 것이 처음 도입되었다. 하지만 전자담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한 것은 2017년 중순부터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공공장소 흡연금지법(Executive Order No. 26)을 발표하면서 공공장소의 흡연이 어려워졌기 때문이었다. 공공장소 흡연금지법에는 전자담배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2018년에 일반 담배의 소비세가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전자담배가 저렴하게 느껴지게 된 것도 전자담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된 큰 원인으로 꼽힌다. 재작년부터 전자담배를 파는 곳이 눈에 띄게 늘어나더니, 플래닛 베이프(Planet Vape)와 같은 전자담배 전문점을 비롯하여 필리핀 전국에 2천 개가 넘는 전자담배 판매점이 생겨났다. 지난 5월에는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
[필리핀에서 가정부 고용하기] 마닐라에서 가사도우미나 시간제 파출부를 구하는 방법 필리핀에 사는 한국인 교민의 숫자가 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2010년도에는 56,463명으로 조사되던 교민 숫자가 2015년도에 89,037명으로 늘더니, 작년에는 85,103명으로 조사되었다. 재외국민등록을 하지 않고 거주하는 경우도 많으니 실제로는 십만 명을 훌쩍 넘으리라 추측된다. 암튼, 필리핀에 살면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으로 많은 이들이 가정부와 운전기사를 꼽는다. 한국에서는 상류층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지만, 필리핀에 살면 적은 돈으로도 쉽게 이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가정부나 보모는 대체 어떻게 구하는 것일까? ■ 도메스틱 헬퍼(Domestic helper) 일정한 보수를 받고 집안일을 해주는 가정부를 필리핀에서는 도메스틱 헬퍼(Domestic helper) 또는 도메스틱 ..
[필리핀 공휴일] 필리핀 사람들은 11월 1일 만성절에 무엇을 할까? 해마다 10월 말이 되면 마닐라공항이나 필리핀항공 등에서 꼭 올라오는 안내문이 있다. 다른 때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야만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안내문이다. 만성절 휴일 기간을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는 있으나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서둘러 달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만성절은 11월 1일 단 하루이지만 핼러윈(Halloween)인 10월 31일부터 11월 4일 월요일까지도 공휴일 취급을 하는 것은 징검다리 휴일로 만들어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나는 차가 좀 막히는 것 정도야 이골이 난 편이지만, 11월 1일 만성절(All Saints Day) 휴일만큼은 예외이다. 돌아다니기를 밥 먹기보다도 좋아하는 나이지만, 만성절 때만큼은 장거리 외출하기를 삼간다. 몇 년 전에 만성절 휴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