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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정보/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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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스카이웨이 스테이지3(Skyway Stage 3) 통행료 요금표 지난 7월 12일부터 SMC에서는 스카이웨이 스테이지3(Skyway Stage 3) 구간의 통행료를 징수하기 시작했다. 마카티 부엔디아에서 발린타왁까지 요금은 264페소로 필리핀 물가를 고려해보았을 때 상당히 비싼 편이다. 스카이웨이는 전체 구간은 18km밖에 되지 않는다. •마카티 부엔디아(Buendia) - 발린타왁(NLEX-Balintawak) : 264페소 •마카티 부엔디아(Buendia) - 산타메사(Sta. Mesa) : 105페소 •산타메사 - 라몬 막사이사이 애비뉴(Ramon Magsaysay Ave) : 30페소 •라몬 막사이사이 애비뉴 - 발린타왁(Balintawak) : 129페소 CLASS 1 - Vehicles with 2 axles and up to 7 ft. in height ..
[필리핀 마닐라] 7월 12일부터 스카이웨이(Skyway Stage 3) 통행료 징수 시작 스카이웨이 이용자에게는 아쉬운 일이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스카이웨이 스테이지3 구간을 이용할 때 통행료를 내야 할 것 같다. 앞서 SMC(San Miguel Corporation)에서는 공사가 95% 이상 끝날 때까지 당분간 통행료를 받지 않고 스카이웨이3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지만, 공사가 97.52% 마무리됨에 따라 2021년 7월 12일부터 통행료 징수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아직 정확한 통행료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통행료심의위원회(TRB)에서는 단거리 이용자를 위해 마카티 부엔디아에서 산타메사 구간 등의 통행료를 좀 더 낮추도록 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카이웨이 스테이지 3구간 통행료(예상 요금) 지난 3월 SMC에서는 마카티 부엔디아(Buendia)에서 발린타왁까지 통행료를 2..
[필리핀 대중교통] EDSA의 교통체증과 육교(EDSA Busway bridge) 2019년 아시아개발은행(ADB-Asian Development Bank)에서는 메트로 마닐라를 놓고 아시아 개발 도상국의 278개 도시 중 가장 혼잡한 도시(most congested city)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 혼잡함이 가장 또렷하게 보이는 곳이 바로 EDSA이다. EDSA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대통령 자리에 있을 때부터 차가 막혔다는 곳이지만, 수십 년이 지나도 교통체증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한 것은 차가 막히는 이유가 실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도로망 자체가 열악하고 대중교통 시스템이 취약하다는 점이다. 무능한 정부에서 필요에 따라 임기응변식으로 만둔 도로 시스템으로 도로를 관리하면 얼마나 차가 막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까. 교통 인프라..
[필리핀 마닐라] TRB, 스카이웨이(Skyway Stage 3) 통행료 254페소로 승인 통행료심의위원회(TRB)에서 SMC(San Miguel Corporation)에서 제출한 스카이웨이3(Skyway Stage 3) 통행료 액수를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SMC에서는 마카티 부엔디아(Buendia)에서 발린타왁까지 통행료를 274페소로 요청했었으나, 254페소(한화 약 6천 원)로 결정되었다. 스카이웨이 전체 구간이 18km밖에 되지 않음을 생각해보면 무척 비싼 금액이지만, EDSA의 교통체증을 생각해보면 이용객이 상당히 많을 듯 보인다. 게다가 이렇게 통행료 액수가 승인되었다고 바로 스카이웨이가 유료화되는 것은 아니다. 승인받은 금액은 임시 요금(provisional rate)으로 TRB의 통행료 징수 시스템의 기준을 통과해야 통행료 징수 권한을 갖게 된다. 산미구엘에서는 공사가 95% 이..
[필리핀 마닐라] SMC, 스카이웨이 스테이지3 운영 중단에 대한 공지 취소 스카이웨이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SOMCO에서는 어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램프 공사를 마칠 때까지 마닐라 스카이웨이 스테이지3 구간(Skyway Stage 3)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언제 공사가 끝나서 다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지조차 언급이 되지 않은 공지문을 통해 SOMCO에서는 이번 스카이웨이 폐쇄는 통행료심의위원회(TRB)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3월 16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적용된다고 알렸다. 그리고 오늘 아침, 마크 빌라(Mark Villar) 공공사업도로부(DPWH)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통행료심의위원회(TRB-Toll Regulatory Board)에서는 스카이웨이의 무기한 임시 폐쇄를 명령하지 않았음을 알렸다. 공공사업도로부(DPWH), 재무부(DOF), 필리핀 경제개발청(NE..
[필리핀 대중교통] 애완동물과 함께 이용 가능한 바기오행 시외버스 최근 필리핀의 빅토리 라이너(Victory Liner) 버스회사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좀 독특한 서비스 안내 하나. 바로 애완동물과 함께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과 운행 스케줄이다. 빅토리 라이너에서 애완동물도 대중교통 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은 필리핀 육상교통가맹규제위원회(LTFRB)의 메모회람(LTFRB Memorandum Circular No. 2020-003)을 근거로 한다. 2020년 1월 27일에 발표된 이 메모회람에 따르면 애완동물도 버스나 지프니, 밴과 같은 대중교통차량(PUV. Public Utility Vehicle)의 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그냥 버스에 태울 수는 없고,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다. 일단 커다란 동물은 금지된다. 중소형 애완동물만 반입이 가능하며, 반입 시에는 케이지에 ..
[필리핀 대중교통] 마닐라공항-클락공항, 제네시스 공항버스 노선 운행 재개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상 운행을 하지 못했던 제네시스 공항버스가 오늘부터 마닐라-클락 노선의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 마닐라공항과 클락공항을 연결하는 P2P버스와 함께 클락-트라이노마 노선도 운행이 재개된다. 2017년 9월 말에 생긴 제네시스 공항버스는 마닐라공항에서 올티가스와 퀘존 지역을 거쳐 클락공항까지 가는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택시비와 비교하여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앙헬레스(Angeles)로 가려고 한다면 클락 SM시티에 내리면 된다. ■ 버스운행회사 : 제네시스(Genesis Transport Service Inc.) ■ 버스 형태 : 프리미엄 P2P 버스(Premium Point to Point Bus) ■ 노선 ① 클락공항 ↔ 마닐라공항(NAIA) ② 클락 ↔ 트라이..
[필리핀 마닐라 생활] EDSA의 교통지옥을 피하는 비용 274페소 (스카이웨이 통행료) 마닐라 스카이웨이의 통행료가 대략 110페소~274페소 사이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이는 SMC(San Miguel Corporation)에서 통행료심의위원회(TRB-Toll Regulatory Board)에 승인을 요청한 금액으로 아직 확정된 금액은 아니다. 18km(스카이웨이 전체 구간)를 움직이는 데 드는 비용이 274페소라니 상당히 비싸게 느껴지지만, EDSA의 지옥 같은 교통체증을 경험하는 일과 비교하면 274페소를 쓰는 편이 낫다. 하지만 스카이웨이 무료 이용 기간에 대한 것만큼은 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스카이웨이가 개통되면 한 달 동안은 통행료를 무료로 해주겠다고 무척이나 자랑을 해놓고 1월 말까지만 통행료가 무료라고 하니 하는 이야기이다. 스카이웨이 스테이지 3구간(Metro Manil..
[필리핀 대중교통] 미군이 남긴 트럭으로 시작한 시외버스 회사, 빅토리 라이너의 뉴노멀 버스 제2차 대전(1939년 9월 1일~1945년 9월 2일)을 끝내고, 미군은 필리핀에 많은 것을 남겼다. 그중 하나는 바로 중고 트럭이었다. 유능한 자동차 정비사였던 호세 헤르난데즈(Jose Hernandez)는 버려진 미군 차량에서 부품을 가져다가 가족을 위한 배달 트럭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그가 만든 트럭은 버스와 모양이 비슷했으니, 호세 헤르난데즈는 마닐라에서 올롱가포까지 버스 노선을 운행하기로 결심했다. 버스 회사에는 미국의 승리를 연상시키는 빅토리라는 단어를 넣어 빅토리 라이너(Victory Liner)라는 이름을 붙였다. 1945년 10월의 일이었다. 호세 헤르난데즈 씨가 올롱가포까지 운전대를 잡았을 때만 해도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지만, 미군이 버린 자동차 부품으로 만든 한 ..
[필리핀 마닐라] 스카이웨이 스테이지3 고속도로 개통 2020년 2월로 연기 한국에서라면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을 필리핀에서는 쉽게 보게 될 때가 있다. 메트로 마닐라의 스카이웨이 공사만 해도 그렇다. 한국에서라면 17.93km 거리의 고속도로 공사를 2014년에 시작해서 2021년에 마무리하는 일이란 없겠지만, 필리핀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메트로 마닐라의 스카이웨이 스테이지 3(Skyway Stage 3)의 개통이 내년 2월로 연기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토요일에 문틴루파 바랑가이 쿠팡(Cupang) 지역에서 발생했던 사고 때문이다. 지난 토요일 아침, 메트로 마닐라 남쪽으로 스카이웨이 확장 공사 구간(Skyway Extension project)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공사 중인 철제 구조물이 도로(East Service Road)의 차량 위에 떨어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 ..
[필리핀 교통부] 고속도로 통행료 현금결제 불가 정책 시행일 12월 1일로 연기 스카이웨이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RFID 스티커를 아직 구하지 못해서 어쩌나 불안했다면 잠깐 불안감을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11월 말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현금으로 낼 수 있게 되었다. 필리핀 교통부(DOTr)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현금 결제 불가(Cashless payments) 정책의 시행일을 2020년 11월 2일에서 2020년 12월 1일로 연기했다는 소식이다. 통행료 결제에 이용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스티커 구매가 어렵다는 지적 때문이다. 교통부(DOTr)에서는 12월 1일로 일정을 연기했음을 알리며 12월 1일 이후에 재차 일정이 연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는 필리핀 내 고속도로의 결제 시스템마저 바꾸었다. 필리..
[필리핀 고속도로] 오토스윕? 이지트립? 톨비(통행료) 결제를 위한 RFID 스티커 발급처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여행사에서 렌터카를 빌리면 보통 통행료를 제외한 금액으로 금액을 결제하게 된다. 렌터카를 예약할 때 통행료나 유류비까지 한꺼번에 모두 내고 싶다는 사람도 있지만, 여행사에서 굳이 톨비를 따로 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일단 여행사에서 고객이 어디로 갈지 미리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이동 동선이 대충 정해져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손님의 동선을 일일이 따진 뒤 해당 구간에서 부과하는 통행료를 하나하나 계산하여 받는 것은 매우 귀찮은 작업이다. 게다가 당일 교통 사정에 따라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게 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 노릇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면 그냥 환불 처리해주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여행사 입장에서 보면 이것만큼 번거로운 일이 없다. 198페소니 239페..
[필리핀 대중교통] 그랩카(GrabCar)와 그랩택시(GrabTaxi) 24시간 운행 재개 그랩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승차 공유 서비스를 기본으로 시작한 서비스이지만, 그랩 필리핀(Grab Philippines)는 코로나19로 그랩카며 그랩택시의 운행을 중단하고 배달 서비스에 주력해야만 했다. 그러다가 지난 8월 19일부터 그랩카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격리조치 단계가 GCQ(일반 지역사회 격리조치)로 완화됨에 따라 운행을 다시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승객 수를 조정하고, 차량 운행 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두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그랩(Grab)에서 오늘부터 그랩카(GrabCar)와 그랩택시(GrabTaxi)의 24시간 운행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택시가 24시간 운행된다면 통행금지가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감이 생기기도 ..
[필리핀 고속도로] 메트로 마닐라 스카이웨이 스테이지3 완공 (12월 개통 예정) 지긋지긋할 정도로 끝을 보이지 않던 스카이웨이 스테이지 3(Metro Manila Skyway Stage 3)의 공사가 드디어 끝날 모양이다. 지긋지긋하다는 표현을 쓴 것은 이 공사가 2014년에 시작되었던 공사이기 때문이다. 원래 2017년에 공사가 끝날 예정이었던 것이 이제야 끝난 셈이다.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 시절에 시작한 공사를 6년 만에야 마무리를 한 것은 공사 구간이 지나치게 길어서는 아니다. 스카이웨이 구간은 고작 17.93km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공사 기간 중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친 것은 사실이다. 가장 먼저 발목을 잡은 것은 통행권 문제였다. 시공사인 SMC에서는 판다칸을 통해 퀘존 시티로 연결되는 것으로 공사 구간을 조정했는데, 덕분에 원래 예상했던 14km보다 4km 정도 공사..
[필리핀 대중교통] 노동단체에서 필리핀 교통부(DOTr)에 80페소 환불을 요구하는 이유 필리핀 노동단체(Defend Jobs Philippines)에서 교통카드(비프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노동자들이 쓴 80페소를 즉시 돌려줄 것을 교통부(DOTr)에 촉구했다. 노동단체의 주장에 따르면, 정부가 사회 서비스로서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노동자들을 더 많은 이윤을 쥐어짜기 위한 젖소(milking cow)로 취급해 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요금 충전 시 부과되는 5페소의 수수료와 65페소의 잔액 유지 조건 역시 폐지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 사건의 배경은 이렇다. 최근 필리핀 교통부(DOTr)에서는 비프카드(Beep card)가 있어야만 EDSA Busway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NO BEEP CARD, NO RIDE 정책을 실..
[필리핀 마닐라] 퀘존시티, 자전거 안전모(헬멧) 미착용 시 1,000페소 벌금 부과 메트로 마닐라의 퀘존시티(Quezon City)에서 자전거 헬멧 착용 규정을 강화한다고 한다. 퀘존시티에는 이미 도로 안전에 대한 조례에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헬멧)를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가지고 있지만, 헬멧울 착용하도록 권유할 뿐 미착용자에 대한 처벌을 강하게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으니 이제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겠다는 것이다. 퀘존시티에서는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안(Ordinance No. SP-2942)에 대해 자전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발표했지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서 잠깐 장보기에 나선 생활 자전거 이용자까지 헬멧을 착용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안전모(헬멧) 미착용 범칙금이 1천 페소나 되니 지키지 않을 ..
[필리핀 LTO 교통국] 차량 리뉴얼(renewal) 등록 기간 연장 필리핀에서는 외국인도 개인 명의로 자동차를 살 수 있다. 자동차 신규등록 및 갱신, 운전면허증 발급 등은 필리핀 교통국(LTO)에서 담당한다. LTO가 한국교통안전공단 비슷한 일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좀 유의해야 할 부분은 차량갱신(renewal)이다. 필리핀에서 차를 구매하고 3년이 지나면 매년 자동차 검사를 받아야 하는 데 이를 차량 리뉴얼(renewal)이라고 부른다. 신차 구매 후 3년간은 차량 리뉴얼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후에는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리뉴얼은 매년 한 번씩 받게 되며, 처리 기간 중에 갱신하지 못하면 벌금을 내야 한다. 차량 번호 끝자리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때가 되니, 리뉴얼 기간은 번호판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번호가 'ABC 567'이면 ..
[필리핀 대중교통] 비프카드(교통카드)가 있어야만 대중교통 탑승 가능 - NO BEEP CARD, NO RIDE 앞으로 마닐라에서 버스를 타려면 비프카드(교통카드)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오는 10월 1일부터 "교통카드 없이 대중교통 탑승 불가(NO BEEP CARD, NO RIDE) 정책"이 시행된다는 소식이다. 버스비를 현금으로 내면 돈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물리적 접촉이 일어날 수밖에 없으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통카드를 쓰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교통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버스 요금을 내기 위해 소모되었던 긴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카드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필리핀 버스 문화 때문이다. 필리핀에는 지금도 차장이라는 직업이 존재한다. 버스 컨덕터(bus conductor)라고 부르는 이들은 운전기사와 함께 버스에 탑승해서 승객들에게 돈을 받는 일을 ..
[필리핀 대중교통] 물리적 거리두기는 원래대로 1m로 유지하세요! 이제 다시 1m입니다. 75cm가 아닙니다!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예전처럼 다시 대중교통 이용 시 1m 거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물리적 거리두기 규정에 대한 단계적 완화 정책을 시행한 지 일주일도 되기 전에 철회한 셈이다. 코로나19의 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물리적 거리(physical distancing)는 최소 1m이다. 하지만 지난 월요일(9월 14일), 필리핀 교통부(DOTr)에서는 태스크 포스(IATF)의 결정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 사이에 유지해야 하는 물리적 거리를 1m에서 75cm로 줄인바 있다. 사람 사이의 거리를 75cm로 좁힘으로써 대중교통 이용객 수를 늘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필리핀 교통부에서는 9월 2..
[필리핀 고속도로] 수빅 프리포트 익스프레스웨이(SFEX) 터널 공사 모습 마크 빌라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 장관이 최근 SFEX 고속도로의 터널 공사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SFEX 고속도로의 차선을 늘리는 작업은 신기한 일이 아니지만, 터널은 필리핀에서 보기 드문 것 중 하나이다. 고작 300m 길이에 불과한 카비테의 카이비앙 터널(Kaybiang Tunnel)이 '필리핀에서 가장 긴 터널'이라고 하여 주말 나들이 코스가 되는 곳이 필리핀이니, 마크 빌라 장관이 올린 터널 공사 영상은 매우 시선을 끌 수밖에 없었다. STipEx(STE; Subic–Tipo Expressway) 또는 NLEX 세그먼트 세븐(NLEx Segment 7)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SFEX(Subic Freeport Expressway)는 잠발레스(Zambales)와 바타안(Bataan) ..
[필리핀 대중교통] 물리적 거리두기 규정에 대한 단계적 완화 시행(1m→75cm→50cm→30cm) 개인적으로 "노 프라블럼(No problem)"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문제가 없다니 얼마나 듣기가 좋단 말인가.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사례를 보았을 때 바이러스의 전파가 대중교통의 이용에서 발생한다고 단정 지을 수 없으니 물리적 거리 두기의 기준 거리를 점점 좁혀도 괜찮다는 필리핀 교통부(DOTr)의 결정이 과연 문제가 없을지는 의문이다. 일단 2주 동안 시행해보고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예전처럼 1미터 거리 두기로 되돌릴 것이라고 하지만, 무슨 정책을 만날 2주마다 바꾼다는 말인가 싶다. 국민들의 보건 의식 수준을 너무 높게 평가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필리핀 교통부(DOTr)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9월 14일)부터 필리핀의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 사이에 유지해야 하는 물리적 거리..
[필리핀 마닐라] 644km의 메트로 마닐라 자전거 도로 프로젝트 최근 메트로 마닐라 퀘손(퀘존) 시티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만들어졌다.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뭔가 특별한 공사를 한 것은 아니다.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차선 분리대를 설치하고, 도로 교통 표지판이 배치된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전거 도로가 의미 있는 것은 이 도로가 퀘손 시티에 있는 주요 병원 지역을 연결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다른 자전거 도로와 다르게 이 이 도로는 의료 최전선에서 일하는 병원 직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최근 필리핀 교통부(DOTr)에서는 메트로 마닐라 전역을 대상으로 한 644km 길이의 자전거 도로 프로젝트(Metro Manila-wide bike lane project)의 예산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 확보만 된다면 자전거 도로를..
[필리핀 고속도로] 이지트립(Easytrip RFID) 톨게이트 통행료 전자결제 시스템 필리핀 생활 중 마닐라 북쪽으로 있는 북부루손고속도로(NLEX)나 카비텍스(Cavitex) 등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면 이지트립(한국의 하이패스에 해당하는 통행료 결제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가끔 고속도로 출구 톨게이트에서 Easytrip 이라고 적힌 게이트 앞에는 차가 잔뜩인데, RFID 라고 적힌 게이트 아래가 한산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럴 때 생기는 질문 하나. 이지트립(Easytrip)을 가지고 RFID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이다. 통과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가지고 있는 이지트립 카드의 형태를 보면 된다. 이지트립은 ①태그(DSRC tag)와 ②RFID스티커 두 가지 형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형인 ..
[필리핀 고속도로] 오토스윕(Autosweep RFID) 톨게이트 통행료 전자결제 시스템 필리핀에도 하이패스와 같은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시스템이 있나요? 필리핀에도 하이패스 비슷한 전자결제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고속도로 운영 관리 회사에 따라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메트로퍼시픽(MPTC)에서 운영하는 NLEx, SCTEx, CAVITEx, CALAx 등에서는 이지트립(Easytrip)를, SMC가 운영하는 Skyway, SLEX, STAR Tollways, TPLEX에서는 오토스윕(Autosweep)을 사용하는 식이다. 이 이야기는 메트로 마닐라 남쪽에서 마닐라를 거쳐 북쪽의 딸락 지역으로 가는 경우 이지트립과 오토스윕을 둘 다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운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 교통부에서는 이미 2017년에 고속도로 운영 회사와 MOU를 체결하고 통행..
[필리핀 고속도로] TPLEX에서 CALAX까지, 필리핀의 주요 고속도로 현황 지난달 7월 7일은 경부고속도로에 있어 특별한 기념일이었다. 경부고속도로의 전 구간이 개통된 지 50년이 된 날이었던 것이다.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빠지지 않는 것이 공공인프라의 존재이다. 그중에서도 고속도로는 산업화시대 국가 경제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손꼽힌다. 물자의 흐름은 경제성장의 초석이 되지만, 필리핀에는 고속도로(Expressway)가 메트로 마닐라가 있는 루손(Luzon)섬을 중심으로 개통되어 있을 뿐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민간자본 및 외국자본의 유치를 통하여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교통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지만, 여전히 빈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필리핀의 도로 건설·개보수 프로젝트를 위해 투입된 ..
[필리핀 고속도로] 11월 2일부터는 고속도로 통행료 현금결제 불가 (RFID 스티커 무료 발급 가능) 더운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국민성 때문인지 그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변화가 무척이나 느린 곳이 필리핀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비접촉식 결제 방식은 필리핀의 교통 시스템마저 빠르게 바꾸고 있다. 필리핀 교통부(DOTr)에서 NLEX와 SCTEX 등 필리핀 내 주요 유료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소에 "현금 없는 지불 시스템"을 시행하겠다고 나섰다. 현금은 받지 않고 이지트립(Easytrip)이니 오토스윕(Autosweep) 등과 같은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서만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자동결제 시스템을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하이패스와 비슷하지만 단말기 형태가 다르다. 필리핀에서는 차량 앞 유리에 RFID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붙이면 되는 ..
[필리핀 대중교통] 마닐라 지역 내 그랩카(GrapCar) 서비스 재운행 시작 메트로 마닐라에서 생활하면서 어딘가 방문할 곳이 있는 사람에게 반가운 소식! 내일부터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그랩(Grab) 서비스가 다시 시작된다. 그랩카를 이용한다고 해서 지프니를 타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단언하기란 어렵지만, 여러 명이 한꺼번에 이용하는 지프니보다는 그랩카 쪽이 심리적으로 좀 더 안심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랩에서는 지난 8월 4일부터 메트로 마닐라의 격리조치 단계가 MECQ 단계가 되면서 서비스를 중단했었다. 하지만 내일(8월 19일)부터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지역별 격리조치 단계가 GCQ(일반 지역사회 격리조치, General Community Quarantine)로 완화됨에 따라 그랩에서 그랩카의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예전처럼 그랩카를 이용할 수는 없다. 일..
[필리핀 교통] 마닐라에서 바기오까지 3시간! TPLEX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 코로나19가 끝나면 마닐라에서 바기오 여행을 가려던 사람에게 기쁜 소식!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에 따르면 오늘 TPLEX(Tarlac-Pangasinan-La Union Expressway)의 마지막 구간이 개통되었다고 한다. 개통된 구간은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에 해당하는 11km 거리의 구간이다. 이 고속도로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딸락에서 로사리오까지의 이동 시간이 3.5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더불어 마닐라에서 바기오(Baguio City)까지 이동 시간도 6시간에서 3시간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당장 여행을 떠나기는 어렵겠지만, 바기오까지 이동이 좀 더 편해진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TPLEX는 딸락(Tarlac)에서부터 팡가시난(Pangasinan)을 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