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 필리핀 정보/교통정보

(83)
[필리핀 마닐라] LTFRB, 메트로 마닐라 지역 지프니 운행 재개 허용 오늘(7월 3일)부터 메트로 마닐라(NCR) 지역 내 구형 지프니 운행이 일부 허용된다. 코로나19 때문에 루손섬 전체 지역에 강화된 지역사회 봉쇄‧격리조치(ECQ) 실시된 것이 지난 3월 17일이었으니, 109일 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하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모든 구형 지프니(Traditional Public Utility Jeepneys)가 다시 운행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마리키나-파시그 노선을 비롯하여 49개 노선, 6,002대의 지프니에 대해서만 운행이 허용된다. 메트로 마닐라에는 약 55,000대의 지프니가 있다고 하니 10% 정도만이 운행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고 보면 된다. 7월 2일 현재 필리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8,805명으로 이 중 49%에 해당하는 19,005명은 메트로 마..
[필리핀 생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퀘존 LTO 교통국 업무 중단 이번 주에 퀘존에 있는 필리핀 교통국(LTO)에 방문 예정이었다면 다음 주로 미루어야 할 것 같다. 직원 12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나는 바람에 퀘존 LTO 사무실이 오늘 점심때부터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다. 퀘존 LTO 사무실에서는 최근 1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항원 항체 검사법(신속진단법)을 통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신속진단법은 실시간 역전사 유전자증폭법(RT-PCR법)과 비교하여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알려진 검사법이지만, 검사 비용이 적게 들고 빠르게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필리핀에서 종종 사용되고 있다. LTO에서는 양성 반응을 보인 12명에 대해 이미 RT-PCR 법으로 재검사를 진행한 상황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면서 바로 건물 소독 작업을 진행할 예정임을..
[필리핀 생활] 필리핀 교통국(LTO), 운전면허증 리뉴얼을 위한 온라인 사이트 운영 예정 운전면허증 갱신을 위해 필리핀 교통국(LTO)에 방문했다가 온종일 줄 서느라고 고생한 기억이 있다면 반가운 소식이다. 필리핀 교통국(LTO-Land Transportation Office)에서 온라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민원인의 사무실 방문을 줄여서 교통국 직원의 업류량을 줄이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목적이다. 필리핀 교통국(LTO) 안내에 따르면 이번에 교통국에서 계획 중인 웹사이트의 이름은 LTMS(Land Transport Managem)라고 한다. 아직 완전히 개발이 끝난 것도 아니고 테스트 중인 사이트를 놓고 마치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어쨌든 교통국에서는 앞으로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차량 등록 등의 업무를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할..
[필리핀 대중교통] 메트로 마닐라 만달루용, 트라이시클 요금 인상 지난 5월 31일, 메트로 마닐라의 만달루용 시(City of Mandaluyong)에서 트라이시클 요금을 인상하는 조례(ORDINANCE NO. 779, S-2020)를 발표했다. 이 조례에 따르면 MECQ, GCQ, MGCQ 이 시행되는 동안 트라이시클의 기본요금이 20페소로 인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으로 예전처럼 승객이 탑승하지 못함을 고려한 조치사항이다.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만든 트라이시클(Tricycle)은 필리핀 사람들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 중 하나이다. 트라이시클은 지프니나 지상철처럼 "요금이 얼마입니다."라고 정확히 안내하기가 어려운데, 요금의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승객의 수 또는 이동 거리에 따라서도 요금이 결정되지만, 지역에 따라, 혹은 승객의 국적에 따라 다른 ..
[필리핀 대중교통] 코로나19로 그랩쉐어 서비스 중단, 그랩카나 그랩푸드는 이용 가능 스마트폰 기반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랩(Grab)에서 내일(3월 13일)부터 당분간 메트로 마닐라 및 세부 지역에서의 그랩쉐어(GrabShare)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그랩쉐어는 같은 방향으로 가는 다른 이용자와 차량을 함께 이용하는 카풀 서비스로, 목적지까지 이동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운임이 절감되기 때문에 필리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불특정 타인과 함께 차를 이용해야만 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사람들 간 접촉이 비교적 적은 그랩카(GrabCar)나 그랩푸드(GrabFood) 등의 서비스는 계속 이용 가능하다. ■ 필리핀 그랩 고객센터 - 홈페이지 : htt..
[필리핀 대중교통] 트라이시클 삼륜차, 일반국도에서의 통행 금지 지난 2월 17일, 필리핀 내무부(DILG-Department of the Interior and Local Government)에서 트라이시클 운행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제정했다. 'DILG Memorandum Circular 2020-036'이라는 이름의 이 각서에 따르면, 공공의 안전을 위해 트라이시클의 국도(national highway) 이용이 금지된다. 트라이시클 운전기사들이 얼마나 애통한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들었는지 감히 짐작도 되지 않지만, 내무부에서 안전을 위한 정책임을 내세우며 시행을 강제하고 나선 이상 반대하기가 어렵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소식은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매우 큰 환영을 받았다. 트라이시클의 중앙선 침범, 갑작스러운 유턴 행동, 급정거 등으로 안전에 위협을 느끼는 일..
[필리핀 생활] 필리핀과 서울 사이의 거리를 계산하는 방법 - 마닐라의 도로원표(Kilometer Zero) 놀라운 일이지만, 세상에는 아직도 지구가 공 모양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는 사람이 꽤 많다. 미국에는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함께 모여 '플랫 어스 소사이어티(Flat Earth Society)'라는 이름의 단체도 만들었는데 회원 수가 수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단체에서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지구가 평평하다고 입증하기 위해 입증을 위해 인공위성을 띄우겠다며 모금 운동을 한다. 나로서는 지구가 쟁반과 같은 모양이라는 쪽의 속셈을 더 알기 어려워서 평면설이 좀 더 음모론에 가깝게 여겨지지만, 지구가 평평하다는 증거를 보여주겠다는 영상이 유튜브에는 꽤 많이 올라와 있고, 이 영상을 통해 지구 평면설의 추종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모양이다. 물론 지구의 생김새 따위는 전혀 ..
[필리핀 대중교통] 마닐라 파식강 페리 서비스(Pasig River Ferry Service) 메트로 마닐라의 대중교통수단 중에 조금 독특한 것이 하나 있다. 서울의 한강처럼 마닐라를 관통하는 파식강(파시그 강)을 오가는 페리 서비스(Pasig River ferry service)이다. 메트로 마닐라 개발청(MMDA. Metro Manila Development Authority)에서 운영하는 이 페리 서비스는 시설에 대한 기대감 없이 탑승하면 괜찮아 보이지만, 무언가 썩 근사한 것을 생각했다면 실망할만한 그런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객을 위한 관광용 보트가 아니라 마닐라 사람들의 출퇴근 용도의 쓰이는 여객선이라서 시설이 그저 그렇지만 대신 노선이 괜찮은 편이다. 이 페리는 파시그(Pasig)에서 마닐라 비논도 근처 에스콜타(Escolta)까지 11개의 정류장을 가지고 있는데, 파시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