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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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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 9월 넷째 주 월요일은 가족 식사의 날이라서 관공서의 업무를 일찍 끝낸다고요? 오늘 행정부 산하 관공서의 업무가 오후 3시 30분부터 중단된다. 물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나 재난 대비를 위한 부서 등은 계속 운영을 한다고 하지만, 이민국 등은 문을 닫게 된다. 이민국은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모양이다. 이민국에 갈 계획은 없지만, 업무 중단의 이유가 좀 독특하다. "카인낭 파밀리아 마할라가 데이(Kainang Pamilya Mahalaga Day)"를 축하한다는 이유이다. 이름조차 생소한 이날을 굳이 한국어로 옮겨보면 "가족 식사의 날" 정도로 번역되겠다. '가족 식사의 날'의 기원은 1992년에 발표된 Proclamation No. 60 선언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필리핀 정부에서는 9월 넷째 주를 '패밀리 위크(Family Week)'로 선포하면서..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내 흡연구역(흡연실) 운영 중단 흡연자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마닐라국제공항관리국(MIAA)에서 마닐라공항(NAIA) 터미널 전체 지역의 흡연실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공항 내 흡연실이 코로나19 집단감염지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코로나19 확산 이후 담배와 관련된 논의는 꾸준히 있었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 마스크와 페이스쉴드를 벗게 되기 때문이다.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밖에 없기도 하다. 마닐라공항 터미널3의 경우 흡연실이 실외 공간에 있어서 완전히 밀폐된 공간은 아니지만, 좁은 공간이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마닐라국제공항관리국(MIAA)에서는 이번 흡연실 폐쇄에 대해 일시적인 조치라고 밝혔지만,..
[필리핀 대중교통] 물리적 거리두기는 원래대로 1m로 유지하세요! 이제 다시 1m입니다. 75cm가 아닙니다!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예전처럼 다시 대중교통 이용 시 1m 거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소식이다. 물리적 거리두기 규정에 대한 단계적 완화 정책을 시행한 지 일주일도 되기 전에 철회한 셈이다. 코로나19의 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물리적 거리(physical distancing)는 최소 1m이다. 하지만 지난 월요일(9월 14일), 필리핀 교통부(DOTr)에서는 태스크 포스(IATF)의 결정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 사이에 유지해야 하는 물리적 거리를 1m에서 75cm로 줄인바 있다. 사람 사이의 거리를 75cm로 좁힘으로써 대중교통 이용객 수를 늘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필리핀 교통부에서는 9월 2..
[주 세부 대한민국 분관] 위탁수하물로 보낸 현금이 분실되면 항공사에서 보상해줄까? 최근 웹사이트에 '귀국 항공편 이용 시 현금, 귀중품 관리 유의'라는 제목으로 안내 글이 하나 올라왔다.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위탁수하물로 부친 가방에 있던 현금 및 귀중품을 분실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이런 경우 항공사 쪽으로 항의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대부분 항공사에서는 고가의 물건을 위탁수하물로 받지 않는다. 항공사의 수하물 관련 안내문을 보면 현금이나 고가품은 위탁하는 수하물에 넣지 말라는 안내문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니까 항공사에서 위탁수하물로 보내지 말라는 물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일단 파손 또는 부패하기 쉬운 물품으로 악기나 카메라, 컴퓨터, 노트북 등이 이에 속한다. 두 번째는 가치를 따지기 어려운 귀중한 물건이다...
[필리핀 이민국] 하이메 모렌테 이민국장이 이민법의 개정을 요구하는 이유 필리핀 이민국장이 이민법의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이메 모렌테(Jaime Morente) 이민국장의 말을 빌리면, "이민국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이다. 이민국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겠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코로나19로 수입이 대폭 줄어든 필리핀 이민국(BI)에서 감사위원회(COA-Commission on Audit)의 2019년 보고서에서 수입원을 찾아낸 모양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사에서 체납하고 있는 돈만 받아도 정부에서 필요한 프로젝트의 자금을 융통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1940년에 만들어진 이민법(Commonwealth Act No. 613)으로 거슬러올라간다. 1940년 8월 26일에 공포된 이민법 44조(Sec. 44)에 ..
[대한민국 외교부] 휴대폰으로 신청하세요! 영사민원24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전자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외 거주 재외국민의 재외공관 방문을 최소화하고 민원처리 소요 시간을 단축하겠다던 외교부에서 오늘부터 좀 색다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사민원24 홈페이지의 서비스를 핸드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영사민원업무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사민원24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노트북 등이 없어도 휴대폰을 통해 재외국민등록을 신청하고, 민원처리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단, 이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0월 중 이용 가능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민원24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 시행일 : 2020년 9월 15일부터 ■ 모바일 앱을 통해 ..
[필리핀 고속도로] 수빅 프리포트 익스프레스웨이(SFEX) 터널 공사 모습 마크 빌라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 장관이 최근 SFEX 고속도로의 터널 공사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SFEX 고속도로의 차선을 늘리는 작업은 신기한 일이 아니지만, 터널은 필리핀에서 보기 드문 것 중 하나이다. 고작 300m 길이에 불과한 카비테의 카이비앙 터널(Kaybiang Tunnel)이 '필리핀에서 가장 긴 터널'이라고 하여 주말 나들이 코스가 되는 곳이 필리핀이니, 마크 빌라 장관이 올린 터널 공사 영상은 매우 시선을 끌 수밖에 없었다. STipEx(STE; Subic–Tipo Expressway) 또는 NLEX 세그먼트 세븐(NLEx Segment 7)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SFEX(Subic Freeport Expressway)는 잠발레스(Zambales)와 바타안(Bataan) ..
[필리핀 대중교통] 물리적 거리두기 규정에 대한 단계적 완화 시행(1m→75cm→50cm→30cm) 개인적으로 "노 프라블럼(No problem)"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문제가 없다니 얼마나 듣기가 좋단 말인가.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사례를 보았을 때 바이러스의 전파가 대중교통의 이용에서 발생한다고 단정 지을 수 없으니 물리적 거리 두기의 기준 거리를 점점 좁혀도 괜찮다는 필리핀 교통부(DOTr)의 결정이 과연 문제가 없을지는 의문이다. 일단 2주 동안 시행해보고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예전처럼 1미터 거리 두기로 되돌릴 것이라고 하지만, 무슨 정책을 만날 2주마다 바꾼다는 말인가 싶다. 국민들의 보건 의식 수준을 너무 높게 평가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필리핀 교통부(DOTr)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9월 14일)부터 필리핀의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 사이에 유지해야 하는 물리적 거리..
[필리핀 마닐라] 644km의 메트로 마닐라 자전거 도로 프로젝트 최근 메트로 마닐라 퀘손(퀘존) 시티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만들어졌다.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뭔가 특별한 공사를 한 것은 아니다.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차선 분리대를 설치하고, 도로 교통 표지판이 배치된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전거 도로가 의미 있는 것은 이 도로가 퀘손 시티에 있는 주요 병원 지역을 연결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다른 자전거 도로와 다르게 이 이 도로는 의료 최전선에서 일하는 병원 직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최근 필리핀 교통부(DOTr)에서는 메트로 마닐라 전역을 대상으로 한 644km 길이의 자전거 도로 프로젝트(Metro Manila-wide bike lane project)의 예산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 확보만 된다면 자전거 도로를..
[주 세부 대한민국 분관] 9월 14일부터 영사민원업무 사전예약제 실시, 방문 전 예약 필요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기 전까지는 필리핀 내 관공서 어딜 가든 예약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필리핀 이민국(BI)에서 온라인 방문 예약을 받더니, 이제 필리핀 대사관 세부 분관에서도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는 소식이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3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이미 재외공관 방문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하여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된 서비스로 영사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공관 방문을 예약함으로써 민원실 혼잡도를 낮추고 재외국민과 공관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모든 재외공관에 일괄 시행되는 것이 아니다.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진다고 했는데 주세부분관..
[필리핀 이민국] BI에서 비자 연장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얼마나 될까? 필리핀 이민국(BI)이 비자 연장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얼마나 될까? 오늘 필리핀 이민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민국은 비이민비자로 3.14 빌리언 페소의 수입을 거두어들였다고 한다. 필리핀의 비자는 이민비자(IMMIGRANT VISAS)와 비이민비자(NON-IMMIGRANT VISAS) 그리고 특별비자(SPECIAL VISAS)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비이민비자는 이민비자나 특별비자(은퇴비자나 투자비자 등)를 제외한 관광비자나 결혼비자, 학생비자, 취업비자 등을 의미한다. 관광비자 1차 연장비가 3,030페소인 것을 생각해보면 비이민 비자로 31억 4,000만 페소(한화 768억 원)나 되는 수익이 있었음이 적다고는 볼 수 없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이민국에서 ..
아시아나항공, 필리핀 9월 운항스케줄과 마닐라, 클락, 세부 지점 고객센터 전화번호 요즘처럼 항공 운항스케줄에 대해 안내하기 어려울 때가 있었을까 싶다. 항공사를 탓하기도 어려운 것이, 항공사 측에서 항공편을 운항하려고 해도 필리핀 정부가 갑작스럽게 운항을 취소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공지사항에 따르면 중국 샤먼항공(Xiamen Airlines)에서 필리핀에서 한국(인천)을 거쳐 중국으로 가는 일정에 대해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한국을 경유하여 중국으로 가려고 하는 한국인이 많이 있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마닐라-인천 노선 자체도 과연 정말로 운항될 것인가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어느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든지 공항으로 가기 전에 항공편이 운항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2020년 9월 운항스케줄- 기간 : 2020년 9월 1일 ~ 2..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민원24를 통한 재외공관 온라인 방문 예약제 도입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영사민원 전자예약 시스템을 개발 완료함에 따라, 내일(9월 3일)부터"재외공관 방문 예약 서비스"가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재외국민과 공관직원의 안전 확보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방문하려는 민원인에게 미리 방문 예약을 받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이미 일부 대사관과 영사관에서는 이메일을 통한 사전 예약 시에만 민원인의 방문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이메일을 통한 예약제는 예약이 되었는지 확인하기도 불편할뿐더러 예약 확정을 위한 불필요한 행정력 투입되게 된다. 하지만 영사민원24 사이트를 통해 방문 예약을 받으면, 예약접수증을 별도로 발송할 필요가 없어진다. 건물이 붐비지 않도록 방문 인원 조절도 가능하다. 단, 재외공관 방문예약제 시행이 해외 각..
[필리핀 고속도로] 이지트립(Easytrip RFID) 톨게이트 통행료 전자결제 시스템 필리핀 생활 중 마닐라 북쪽으로 있는 북부루손고속도로(NLEX)나 카비텍스(Cavitex) 등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면 이지트립(한국의 하이패스에 해당하는 통행료 결제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가끔 고속도로 출구 톨게이트에서 Easytrip 이라고 적힌 게이트 앞에는 차가 잔뜩인데, RFID 라고 적힌 게이트 아래가 한산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럴 때 생기는 질문 하나. 이지트립(Easytrip)을 가지고 RFID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이다. 통과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가지고 있는 이지트립 카드의 형태를 보면 된다. 이지트립은 ①태그(DSRC tag)와 ②RFID스티커 두 가지 형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형인 ..
[필리핀 고속도로] 오토스윕(Autosweep RFID) 톨게이트 통행료 전자결제 시스템 필리핀에도 하이패스와 같은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시스템이 있나요? 필리핀에도 하이패스 비슷한 전자결제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고속도로 운영 관리 회사에 따라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메트로퍼시픽(MPTC)에서 운영하는 NLEx, SCTEx, CAVITEx, CALAx 등에서는 이지트립(Easytrip)를, SMC가 운영하는 Skyway, SLEX, STAR Tollways, TPLEX에서는 오토스윕(Autosweep)을 사용하는 식이다. 이 이야기는 메트로 마닐라 남쪽에서 마닐라를 거쳐 북쪽의 딸락 지역으로 가는 경우 이지트립과 오토스윕을 둘 다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운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 교통부에서는 이미 2017년에 고속도로 운영 회사와 MOU를 체결하고 통행..
[필리핀 고속도로] TPLEX에서 CALAX까지, 필리핀의 주요 고속도로 현황 지난달 7월 7일은 경부고속도로에 있어 특별한 기념일이었다. 경부고속도로의 전 구간이 개통된 지 50년이 된 날이었던 것이다.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빠지지 않는 것이 공공인프라의 존재이다. 그중에서도 고속도로는 산업화시대 국가 경제개발의 핵심 인프라로 손꼽힌다. 물자의 흐름은 경제성장의 초석이 되지만, 필리핀에는 고속도로(Expressway)가 메트로 마닐라가 있는 루손(Luzon)섬을 중심으로 개통되어 있을 뿐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민간자본 및 외국자본의 유치를 통하여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교통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지만, 여전히 빈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필리핀의 도로 건설·개보수 프로젝트를 위해 투입된 ..
[필리핀 고속도로] 11월 2일부터는 고속도로 통행료 현금결제 불가 (RFID 스티커 무료 발급 가능) 더운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국민성 때문인지 그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변화가 무척이나 느린 곳이 필리핀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비접촉식 결제 방식은 필리핀의 교통 시스템마저 빠르게 바꾸고 있다. 필리핀 교통부(DOTr)에서 NLEX와 SCTEX 등 필리핀 내 주요 유료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소에 "현금 없는 지불 시스템"을 시행하겠다고 나섰다. 현금은 받지 않고 이지트립(Easytrip)이니 오토스윕(Autosweep) 등과 같은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서만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자동결제 시스템을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하이패스와 비슷하지만 단말기 형태가 다르다. 필리핀에서는 차량 앞 유리에 RFID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붙이면 되는 ..
[필리핀 이민국] 필리핀 출국 외국인에 대한 요구사항 완화 - 아이카드(ACR I-Card) 발급 전 출국 가능 지난 목요일,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이민국 직원 중 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민국(BI)에서는 확진자 중 29명은 이미 회복되었고 상당수는 증상이 경미하다고 길게 설명했지만, 다른 곳도 아닌 이민국에 확진자가 있었다니 답답한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어쨌든, 이민국에서는 앞으로 더 엄격한 검역 규정을 시행할 것이라는 공지문을 새삼스럽게 올렸다. 이제 마스크와 함께 페이스쉴드(안면가리개)를 착용한 자만 근무할 수 있으며, 건물 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에 더욱더 힘쓰겠다는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민국(BI)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때문인지 앞으로 필리핀을 떠나는 외국인에 대한 요구 사항이 완화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출입국 관리..
[필리핀 경찰] PNP REGIONAL 3 지역 자문위원회(RAC) 내사과 전화번호 필리핀에서 불법행위를 하는 경찰을 만났다면 어디로 신고해야 할까? 필리핀 경찰 REGIONAL 3 지역 자문위원회(RAC)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안내문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청(PNP; Philippine National Police) 내에 경찰의 비리를 전담 수사하는 내사과 전화번호는 0966-869-8789 또는 0908-469-4387 번호라고 한다. 참고로 PNP REGIONAL 3 가 담당하는 지역은 팜팡가 산페르난도(San Fernando, Pampanga)를 중심으로 한 중앙루손지방이며, 지역 자문위원회(RAC : Regional Advisory Council) 는 RIAS3 활동 및 공공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이라고 한다. ▲ REGIONAL 3 지역 자문위원회(RAC)의 페이스..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관 출입시 마스크와 페이스쉴드 착용 의무화 8월 23일 현재 메트로 마닐라의 타귁 시(Taguig City)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072명에 달한다. 그중 3,262명은 회복되었지만, 40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다. 타귁 시에서 상업시설을 방문할 때 페이스쉴드(Face Shield)와 마스크(Face Mask)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하더니,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 대사관 방문 시 페이스쉴드(안면가리개)와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고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요즘과 같은 날씨에 마스크에 페이스쉴드까지 착용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필리핀 대사관에서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을 주려고 강제하는 부분이 아니라서 꼭 따르는 것이 좋겠다. (필리핀 대사관은 타귁시에 자리 잡고 있다.) 아래는 이와 관련하여 필리핀 대사관에서 올린 안내문 원문이다. 20..
[필리핀 생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가 중국의 지방(Province of China)이라고? 필리핀에서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수상한 물건을 구하고자 한다면 마닐라 차이나타운 쪽에 있는 디비소리아 재래시장(Divisoria Market)으로 가면 된다. 대체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며칠만 발라도 얼굴이 백인처럼 하얗게 된다는 미백 제품에서부터 단 100원짜리 헤어팩까지, 온갖 미용 재료를 구경할 수 있다. 디비소리아 시장이야 원래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시장이고, 그중에는 수상쩍은 제품도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SNS에 올라온 미용제품 사진은 좀 크게 논란을 일으켰다. 마닐라 비논도 지역에 있는 EFBPI(Elegant Fumes Beauty Products Inc.)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판매하던 제품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회사에서 판매하던 헤어팩 제품이 논란이 된 것은 품질 때..
[필리핀 이민국] 한국인 2명, 가짜 결혼증명서로 입국하려다가 발각 최근 막탄 세부공항(MCIA)에서 있었다는 신기한 일 하나. 지난 월요일(8월 17일), 최근 두 명의 한국인이 가짜 결혼증명서(bogus marriage certificates)를 가지고 입국을 하려다 발각되었다고 한다. 범죄자의 이름이나 얼굴 밝히기를 꺼리지 않는 필리핀답게,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이들의 이름까지 공개하면서 상황을 알렸고, 이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앞으로 영원히 필리핀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나섰다. 필리핀 이민국(BI)의 발표에 따르면 이 두 명의 한국인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세부로 왔고, 관광비자와 함께 결혼증명서 사본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흥미로운 것은 두 명 중 한 명이 고작 20살밖에 되지 않은 데다가 필리핀 입국 이력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
대한민국 외교부 재외공관 설치현황 (대사관과 영사관의 차이) ■ 재외공관 : 외국에 설치된 공관한 국가가 자국을 대표하여 외교 활동을 하고, 자국민을 보호하며, 자국민의 영사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타국 혹은 국제기관에 설치한 기구로 대한민국 법률에서는 재외공관(在外公館)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해외 각국에 있는 재외공관은 대사관과 영사관, 대표부로 구분된다. ① 대사관(Embassy) : 한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인 대사가 상주하는 재외공관. 대사는 나라를 대표하여 다른 나라에 파견되어 외교를 맡아보는 최고 직급이다. 영어로는 엠버시(Embassy)라고 쓴다. ② 영사관(Consulate) : 영사가 주재하는 외교공관을 의미. 영사는 외국에 있으면서 본국의 무역 통상의 이익을 도모하며 아울러 자국민의 보호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의미한다. 영어로는 칸설릿(Consul..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 입국 필리핀인(외국인) 확진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정책 변경 오늘(8월 1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가 한국 방역당국의 수칙을 위반하면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입국 후 검역 또는 격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이 격리 명령을 비롯한 각종 조처를 따르지 않거나 코로나19 음성검사서를 허위로 제출하는 등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당사자들에게 치료비 전액을 물리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의 확산 및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입국 후 확진된 외국인에 대해서도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외국인 감염병 환자에 대한 비용 부과 근거가 생겼으니, 앞으로 8월 24일부터는 확진자의 국적에 따라 ..
[필리핀 클락] 인천-클락 노선 운항 항공사 및 클락공항 도착 후 절차 ■ 인천-클락 노선 운항 항공사 8월 16일 현재 아시아나항공 및 제주항공, 진에어 세 곳에서 인천-클락 노선(Incheon-Clark-Incheon)을 운영하고 있다. 항공사기종운항일웹사이트아시아나항공OZ 707 / OZ 708매주 수요일과 금요일https://flyasiana.com/제주항공(Jeju Air)7C 4601 / 7C 4602매주 화요일과 금요일https://www.jejuair.net진에어(Jin Air)LJ 023 / LJ 024매주 월요일과 수요일https://www.jinair.com/ ■ 클락국제공항 도착 후 필수 작성 서류 ① 건강상태확인서(Health Declaration Card) : DOH Yellow Form② CIF(Case Investigation Form) - eC..
[필리핀 대중교통] 항공기 이용 시에도 페이스쉴드와 마스크 착용 필수 (8월 15일부터) 지난 7월 20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 문제에 대해 사소하게 보이는 일이지만 지금처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황에서는 중대한 범죄가 될 수 있다면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체포할 것을 경찰에 지시했다. 대통령의 입에서 이런 지시가 나오고 이틀 뒤, 내무부 장관은 마스크 미착용으로 체포될 경우 최장 30일간 구금될 수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했다. 과연 몇 명이나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옥 구경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강력한 처벌 조치가 거론되면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날이 늘어만 가는 형편이다. 그리고 요즘 필리핀을 뜨겁게 달구는 이슈는 페이스쉴드이다. 페이스쉴드 없이는 대중교통에 탑승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정책(No Face Shield, No ..
[필리핀 관광산업 동향] 필리핀관광부(DOT), 1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 방문객 73% 감소 발표 어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을 쓸 예정임을 밝혔다. 백신이 있다면 대통령 본인을 첫 시험 대상으로 하여 효능을 입증하겠다는 것이다. 백신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필리핀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나날이 늘어나고만 있는 상황인지라 러시아산 백신이라도 도입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국내 GDP(국내총생산)의 10.8%를 관광산업이 담당하는 국가가 필리핀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인바운드 관광객 수와 지출 금액은 꾸준히 늘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 조치는 필리핀 여행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DOT)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 여행객은 130만 명에 그쳤다. 이는 전년 대비 73% ..
[필리핀 이민국] 은퇴비자와 쿼터비자(영주비자), 그리고 시민권의 차이 관광비자(9A 비자)를 가지고도 필리핀에 최대 3년까지 머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관광비자로 몇 년씩 필리핀에 있기는 쉽지 않다. 필리핀에 오랫동안 거주하기를 원한다면 필리핀에 머물려고 하는 합당한 목적을 설명할 수 있는 적당한 비자가 필요하다. 필리핀 거주를 위한 장기비자로는 결혼비자, 취업비자(9G비자)나 선교비자(9G비자), 학생비자(9F비자), 은퇴비자(SRRV), 투자비자(SIRV) 등이 있으며, 이런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격 요건이 요구된다. 그런데 이민비자와 은퇴비자는 대체 무엇이 다른 것일까? ▲ 필리핀 은퇴청(PRA) ■ 은퇴비자(Special Retiree's Residence VISA) 은퇴비자는 필리핀에 합법적으로 장기거주를 할 수 있는 비자이다. 흔히 SRRV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