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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정보/필리핀 이민국247

[필리핀 이민국] 출입국 도장과 비자스탬프(비자스티커)의 차이 출입국관리를 목적으로 여권 비자란에 찍히는 스탬프를 출입국 도장(Passport stamp)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출입국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입국심사인 날인 절차를 생략하고 있지만, 필리핀에서는 여전히 출입국 도장을 받을 수 있다. 필리핀을 방문 또는 체류하면서 여권에 받을 수 있는 스탬프는 두 가지. 출입국 스탬프와 비자스탬프(비자스티커)이다. 출입국 도장은 입국도장(entry stamp)과 출국도장(exit stamp)으로 구분되는데, 이 스탬프를 보면 입국 및 출국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비자의 경우 잉크를 사용하여 도장 형태로 찍어주는 스탬프(VISA Stamp)와 스티커(VISA Sticker) 형태를 모두 사용하는데, 어떤 형태를 사용하는지는 비자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관광비자를 받고 .. 2023. 11. 8.
필리핀 입국서류: 필리핀 여행을 위해 긴급여권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2023년 11월 기준) 필리핀 여행 중 여권의 분실을 분실했다면 마닐라 또는 세부에 있는 필리핀 대사관에 가서 긴급여권을 새로 발급받는 방법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런데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여권을 분실했다면 어떻게 될까? 급하게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대사관이 업무를 보지 않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를 가끔 보는데, 실상 불필요한 불평이다. 이런 경우는 대사관이 문을 연다고 해도 한국으로의 귀국이 불가하다. 대사관에서 긴급여권을 새로 발급받은 뒤 필리핀 이민국(BI)에 방문하여 입국도장을 받아야만 필리핀에서 출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국까지 가서 입국도장을 다시 받아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새로 발급받은 긴급여권에는 필리핀 입국도장(entry stamp)이 없기 때문이다... 2023. 11. 7.
필리핀 입국서류: 필리핀 입국 시 잔여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필수 필리핀 여행을 떠나려면 입국 서류로 무엇을 준비하면 될까? 잠깐 필리핀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준비물은 매우 간단하다. 여권과 항공권, 그리고 이트래블 큐알코드만 준비하면 된다. 다만 여권은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필리핀에서 출국하는 항공권을 반드시 준비해야만 된다.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30일 이내 필리핀에서 출국하는 항공권으로 준비할 필요가 없지만, 필리핀에서 출국하는 항공권 없이 편도 항공권만 가지고 있는 경우 이민국에서 관광비자 발급을 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필리핀 도착 후 공항에서 관광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왕복항공권이나 필리핀을 경유하는 제3국행 항공권으로 항공권을 준비해야만 한다. 필리.. 2023. 11. 7.
[필리핀 이민국] 외국인등록증(ACR I-Card)으로는 비자(필리핀 입국 자격) 확인 불가 최근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공지사항(Immigration Advisory)을 통해 외국인등록증(ACR I-Card)은 특정 비자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음을 공지했다. 외국인등록증만으로는 필리핀 입국 시 비자 소지 여부를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여권에 비자 스탬프(비자 도장)가 없는 경우 필리핀 입국이 거부되거나 출국이 금지될 수 있다면서 새 여권에 동일한 스탬프를 다시 찍도록 신청하기를 당부했다. 안내문이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외국인등록증에 대한 필리핀 이민국의 규정을 알면 이 이야기를 이해하기가 쉬어진다. 필리핀 외국인등록증(ACR I-Card) ACR I-Card(Alien Certificate of Registration Identity Ca.. 2023. 9. 22.
[필리핀 은퇴청] 필리핀 은퇴비자 소지자에 대한 트래블패스 요구 폐지 이제 은퇴비자 소지자도 필리핀 출국 시 트래블패스(Travel Pass)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필리핀 은퇴청(PRA)에서 오늘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은퇴비자를 위한 트래블패스가 폐지된다. 지난 2021년 2월 28일, 필리핀 은퇴청(PRA)는 색다른 공지를 하나 올렸다. 2021년 2월 11일 발표된 코로나19 범정부 태스크포스의 결의안(IATF Resolution No 99-A, S. 2021)에 따라 은퇴비자 소지자는 필리핀 출국 시 트래블패스(Travel Pass)를 발급받아야만 한다는 내용의 공지문이었다. 트래블패스는 공지 다음 날인 2021년 3월 1일부터 바로 시행이 되었는데, 공지사항을 보지 못하고 공항으로 나간 여행객들에게 큰 불편함을 주기도 했었다. 문제는 이후에도 계.. 2023. 8. 17.
필리핀 입국서류: 30일 이내 출국 항공권 관련 규정 폐지에 대한 근거 지난 8월 4일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필리핀 입국서류에 대한 이민국의 지침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단기 여행을 목적으로 필리핀 방문을 방문하는 경우 필리핀에서 출국하는 항공권을 준비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 항공권은 반드시 30일 이내 필리핀에서 출국하는 항공권일 필요가 없다. 이제 30일 기간에 신경쓰지 않고 항공권을 발권해도 된다는 이야기이다. 필리핀 입국 시 항공권 관련 규정 항공권 관련 규정(필리핀 입국 시 관광비자를 받기 위한 조건) 변경 전 필리핀 입국 후 30일 내 필리핀에서 출국하는 항공권 필요 변경 후(현재) 날짜 상관없이 필리핀에서 출국하는 항공권 필요 - 왕복항공권(Valid return ticket) 또는 필리핀을 경유하는 제3국행 항공권(Valid onward t.. 2023. 8. 16.
[필리핀 여행] 주한필리핀대사관을 통한 필리핀 9a비자(관광비자) 신청 방법 비자면제협정(사증면제협정)에 따라 필리핀을 비자(Visa)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하여 157개국에 이른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 등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 국가의 여권을 가지고 있다면 필리핀 입국을 위해 미리 비자를 준비해야 한다. 한국(서울)에 있다면 주한필리핀대사관을 통해 59일 단기방문비자(Temporary Visitor’s Visa)를 발급받은 뒤 필리핀 입국을 하면 된다. - 한국인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관광이나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필리핀 입국 시 30일 관광비자를 받을 수 있어서 굳이 주한필리핀대사관에 방문하여 미리 비자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 30일 이상 여행을 한다면 한국에 있는 주한필리핀대사관을 방문하여 59일 동안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미리 받을 수도 있지만, 필.. 2023. 8. 9.
[주한필리핀대사관] 필리핀 입국을 위해 미리 비자를 준비해야만 하는 국가 목록 필리핀 이민국(BI) 직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중국과 인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필리핀 입국을 위해서는 비자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 필리핀 정부에서 필리핀 e비자 시스템(e-Visa system)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나섰는데, 이 시스템은 주로 중국인과 인도인을 대상으로 한다. 무사증으로 필리핀 입국이 가능하게 할 수는 없지만, 좀 더 쉽게 필리핀 입국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비자 신청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 관련 글 보기 [주한필리핀대사관] 무비자로 필리핀 입국을 할 수 있는 157개 국가 목록(한국 포함) 필리핀 e비자 시스템(온라인을 통한 비자 신청) 시범 운영 시작 예정 필리핀 무비자 입국이 불가능한 국가/지역 필리핀 정부에서는 전 세계 157개 국가/지역의 여권 소지.. 2023. 8. 9.
[주한필리핀대사관] 무비자로 필리핀 입국을 할 수 있는 157개 국가 목록(한국 포함) 사증면제제도란 국가 간 협정이나 일방 혹은 상호 조치에 의해 사증(비자) 없이 상대국에 입국할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한다. 사증면제협정에 의거하여 필리핀을 비자(Visa) 없이 입국 가능한 나라는 157개국에 이른다. 무사증으로 필리핀 입국이 가능한 국가/지역(Visa-Free Entry)에는 물론 대한민국도 포함된다. 무사증으로 필리핀 입국이 가능한 국가/지역 - 근거 : Executive Order No. 408 (s.1960) 사증면제제도(Visa waiver program)에 따라 아래 목록에 있는 157개 국가/지역의 여권 소지자는 필리핀을 무비자 입국(visa-free or visa on arrival)이 가능하다. 비자 발급 대상 여부와 비자 발급 시 준비 서류 등은 주한필리핀대사관을 통해 문.. 2023. 8. 9.
필리핀 입국 서류 간소화에 대한 필리핀 이민국 지침 - 항공권 30일 규정 폐지 지난 2023년 7월 21일, 봉봉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State of Public Health Emergency)를 해제하는 대통령 포고령(Proclamation No. 297)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 발표가 난 지 무려 보름 정도가 지나서야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이 포고령에 따른 출입국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이민국 지침은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요구사항과 이트래블 등록에 대한 사항으로 나뉘어 있으며 1-3번 조항을 보면 항공권 부분에서 "30일 이내 출국하는 항공권"이란 조건이 빠진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또한 이트래블 등록 대상에 대해서도 필리핀에서 출발하는 외국인은 등록 대상이 아님을 명시하였다. 필리핀 이민국 지침의 내용을 간단히 번역해 보면 아래와 .. 2023. 8. 9.
필리핀 e비자 시스템(온라인을 통한 비자 신청) 시범 운영 시작 예정 필리핀 e비자 시스템(e-Visa system)이 2023년 8월 24일부터 중국 내에 있는 재외공관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스탬 도입 초기인 점을 고려하여 적용대상을 최소화하여 소프트 런칭(soft-launch)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e비자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된다고 해도 이 제도가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이리라고 기대하면 곤란하다. e비자 시스템의 주요 타깃은 도착비자(Visa On Arrival) 발급이 불가한 중국인과 인도인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경우 단기 여행을 목적으로 필리핀 입국 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미리 한국에서 비자를 받지 않아도 필리핀 도착 후 입국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이 제도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지난 2022년 12월, 필리핀 정부.. 2023. 8. 3.
[필리핀 입국 서류] 백신접종증명서, 음성확인서 없이 필리핀 입국 가능 필리핀 입국 시 백신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준비하는 일이 힘들었다면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다. 드디어 지난 금요일 필리핀의 봉봉 마르코스 대통령은 포고령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전국에 선포되었던 비상사태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기간 중 공중보건 비상사태 발생으로 인해 시행되었던 각종 집행명령과 행정명령, 메모회람 등이 모두 해제 또는 취소될 예정이다.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허가 부분만은 백신 사용을 위한 목적으로 1년 동안 유효하게 유지되지만, 대중교통(비행기 기내 포함)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규정을 포함하여 코로나19와 관련된 대부분의 규제가 해제된다. 그리고 이렇게 해제되는 규제에는 필리핀 입국 시 백신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 제출에 대한 부분도 포함된다. 다만 봉봉 마르코스 대통령.. 2023. 7. 25.
[필리핀 이민국] 비자연장 온라인 신청을 위한 BI E-SERVICES 웹사이트 운영 시작 지난 수요일(2023년 7월 12일), 필리핀 이민국(BI)에서 공식적으로 이서비스(E-SERVICES) 사이트의 운영을 시작했다. 필리핀 이민국(BI)에서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받겠다고 나선 서비스는 관광 비자 연장을 비롯하여 부모 비동반 소아를 위한 WEG의 신청과 ECC 발급, 애뉴얼 리포트 등이다. 필리핀 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필리핀 이민국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관광비자 연장. 필리핀을 장기간 여행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관광비자 연장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필리핀 이민국(BI)의 이서비스(E-SERVICES) 사이트를 보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이미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비자 연장을 신청.. 2023. 7. 14.
필리핀 부모 비동반 소아 입국규정: 인솔자가 데리고 갈 수 있는 아이의 수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필리핀에서는 15세 미만 미성년자가 혼자 필리핀 입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만 15세 미만의 아동은 혼자서 필리핀에 입국할 수 없으며 부모 또는 부모가 동의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필리핀 입국이 가능하다. 만약 아이와 동행할 보호자를 찾기 어렵다면 항공사의 UM서비스를 받는 방법도 있다. 그런데 필리핀 입국 시 한 명의 인솔자가 데리고 갈 수 있는 아이의 수는 최대 몇 명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한 명의 인솔자가 인솔할 수 있는 소아의 숫자에는 제한이 없다. 그래서 필리핀 이민국 웹사이트에는 부모 비동반 소아 입국규정에 따라 한 명의 인솔자가 인솔할 수 있는 소아의 숫자에 대한 제한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인솔자가 아이들을 통솔할 수만 있다면 열 명이고 스.. 2023. 7. 11.
[필리핀 은퇴청] 필리핀 은퇴비자 카드 갱신 2년까지 허용 지난 2021년 필리핀 은퇴청(PRA)에서는 은퇴비자 카드(PRA ID)의 유효기간을 1년으로 제한하기 시작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1년 혹은 3년 단위로 은퇴비자 카드를 갱신하여 주었지만, 은퇴비자 소지자의 소재지 파악을 위해 1년씩만 연장을 해주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이 일은 은퇴비자 소지자들에게 매해 카드를 다시 발급받아야만 하는 불편함을 겪도록 했다. 그런데 은퇴비자 소지자들에게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다. 필리핀 은퇴청(PRA)에서 은퇴비자 카드 갱신을 최대 2년까지 해주기로 규정을 변경할 예정이다. 단, 이 규정은 은퇴청의 관련 규정(PRA Circular No. 002)에 따라 2023년 6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필리핀 은퇴비자 카드 갱신 2년까지 허용 ■ 적용일: 2023년 6월 1일부터 * .. 2023. 5. 25.
[주한필리핀대사관] 필리핀 정부에서 해외에 설치한 재외공관(대사관) 목록 필리핀 입국 서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필리핀관광부(DOT)로 문의하면 "대사관으로 전화해야 한다"는 식의 답변을 듣기 쉽다. 그것도 그럴 것이 비자나 출입국에 대한 사항은 필리핀관광부에서 담당하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필리핀인이 한국 입국 관련 문제를 문화체육관광부나 한국관광공사로 문의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필리핀 입국에 대해 문의하고 싶거나, 단기 방문비자 등을 받고 싶다면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 연락해야만 한다. 주한필리핀대사관 주한필리핀대사관은 서울 용산구에 있으며,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공휴일에는 업무를 보지 않는다. 주한필리핀대사관(EMBASSY OF THE REPUBLIC.. 2023. 5. 16.
[필리핀 입국] 15세 미만 미성년자 입국 서류 - 가족관계증명서 필리핀 정부에서는 유괴 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불미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고자 미성년자의 입국 규정을 까다롭게 적용하는 편이다. 만 15세 미만 미성년자는 혼자서 필리핀을 입국할 수 없으며, 반드시 부모가 동반하거나 부모가 지정한 성인인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한다. 부모(친권자)나 법적보호자가 아닌 사람이 보호자로 동반하거나 항공사의 UM 서비스를 받고 필리핀 입국을 한다면 '부모동의서 및 재정보증서(Affidavit of Support and Consent)' 등의 서류를 갖추고 WEG 수수료 3,120페소를 내야만 필리핀 입국이 가능하다. + 관련 글 보기 : 2024년 필리핀 입국 서류: 만 15세 미만 미성년자 - 부모 비동반 소아 입국 규정 필리핀 이민국에서는 아이가 부모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라도.. 2023. 5. 16.
[필리핀 입국]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후 아포스티유를 받는 방법 지난 2019년 말에 대법원에서 외교부와 협력하여 시행한 일 중에 가장 멋진 일은 바로 가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아닐까 싶다. 외국에서도 출생 및 혼인 관계를 증명할 수 있도록 한글로만 발급하던 가족관계증명서를 영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법원에서 가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를 발급하기 전까지만 해도 국문으로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에 영문으로 번역하고 공증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만 했었다. 2019년 12월 27일, 대법원에서는 '가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이하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는 별도의 번역ㆍ공증 절차가 필요 없는 증명서로 필리핀 입국 시 부모(친권자)임을 증명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영문..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