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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이해하기594

[필리핀 노동법] 직원 고용형태 - 정규직, 비정규직(임시직), 견습직 ※ 이곳에 기재된 정보는 2023년 10월 현재 확인되는 자료를 모두 모아서 내용을 취합한 뒤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며, 영문 번역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나 변호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리핀에서 직원 채용 시 직원의 지위는 크게 ▲정규직 ▲비정규직(임시직) ▲수습직 세 가지로 구분된다. 이 구분이 중요한 것은 정규직 직원은 고용의 지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보면 정규직 직원으로 고용을 꺼릴 수밖에 없는데 해고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직원의 업무 능력이 부족해도 정규직 직원이라면 바로 해고하기가 어렵다. 견습직의 경우 채용 후 6개월, 임시직의 경우 채용 후 1년이 지나면 정규직으로 .. 2023. 10. 9.
[필리핀 경제] 2019년~2023년 7월 고용노동통계(취업률,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필리핀 고용노동통계 ■ 조사 기간: 2019년 ~ 2023년 7월 ■ 자료 출처: 필리핀 통계청(PSA) - 경제활동참가율(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 취업자+실업자. 만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해외노동자(OFW) 와 필리핀 대사관, 영사관 등에 근무하는 직원은 LFPR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 취업률(Employment rate): 취업 의사와 노동할 능력을 갖춘 인구 가운데 취직한 사람의 비율 - 실업률(Unemployment Rate): 취업 의사와 노동할 능력을 갖춘 인구 가운데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 불완전고용률(Underemployment Rate): 정규직으로 고용된 것이 아니라 단기로 고용된 임시직과 일용직 노동자의 비율 +.. 2023. 10. 4.
[필리핀 경제] 필리핀 통계청(PSA)의 고용노동통계(LFS) 관련 용어의 의미 LFS(Labor Force Survey)는 필리핀 통계청(PSA)에서 실시하는 고용노동통계 관련 전국 조사이다. 조사의 표본 가구 수는 약 44,000가구이며, 5년마다 진행되는 인구조사(POPCEN)를 기반으로 표본이 선정된다. 고용노동통계조사는 원래 1월, 4월, 7월, 10월 분기별로만 실시되었었지만, 2021년 2월부터 분기별, 월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필리핀 통계청(PSA)에서는 해외근로자(OFW)를 고용노동통계 관련 조사에서 제외한다. 해외근로자를 노동인구(Labor Force)로 보지 않기 때문에 가족을 해외근로자로 보낸 뒤 생활하는 가구구성원의 경제적 특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지 않는다. 고용노동통계(LFS) 관련 용어 필리핀 통계청(PSA)에서 발표하는 고용노동통계 관련 용어.. 2023. 10. 4.
[필리핀 경제] 쌀가격상한제와 요즘 필리핀의 쌀 가격 근황 필리핀은 1년에 3모작도 가능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경쟁력이 낮다는 이유로 농업을 버린 탓에 쌀 자급자족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1억 1,300만 명이나 되는 필리핀 사람들의 주식은 바로 쌀밥이다. 필리핀인을 괴롭히려면 쌀밥을 주지 않으면 된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이다. 현재 필리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쌀을 많이 수입하는 나라로 주로 베트남과 인도 등에서 쌀을 수입하여 밥상에 올리고 있다. 최근 쌀값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쌀 가격이 1kg당 60페소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자 필리핀 정부에서는 쌀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39, s. 2023)을 발표했다. 쌀의 판매 가격을 제한하는 쌀가격상한제(Rice price ceiling)를.. 2023. 10. 3.
[필리핀 경제]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상승률(2019년 1월~2023년 8월) 필리핀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으로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은 5.3%이다. 1월부터 8월 사이 평균 인플레이션은 6.6%. 1월의 8.7%에 비해 낮아졌으나 필리핀 개발예산조정위원회(DBCC) 목표치인 2~4%에 비해서는 매우 높은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급등과 교통비 증가, 달러 환율 상승(페소 가치 하락), 기상악화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의 급등 등을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품의 가격이 올라가고, 전반적·지속적인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이 유발되는 식이다. 문제는 빈곤함마저 느껴지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마땅한 해결책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치솟는 물가로 인해 소비 여력과 구매력은 하락하고, 조만간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2023. 10. 3.
[필리핀 경제] 필리핀 페소 대 달러 환율의 변화(2019년 1월~2023년 8월) 필리핀 생활을 하면 물가가 한국과 거의 비슷하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마사지와 같이 인간의 노동력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한국보다 저렴한 것도 많지만, 공장에서 제조되는 상품은 그렇지 못하다. 한국보다 오히려 비싼 것도 많다. 생필품의 상당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 환율은 내려갈 줄을 모르고, 달러 환율이 오르니 수입품의 가격 역시 덩달아 올라간다. 여행 상품 역시 달러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환율이 오르면 여행객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늘어나게 된다. 실상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떠오르는 생각은 하나로 요약된다. 그리고 서민들은 대체 저 월급을 받아서 어떻게 생존해 나가는 것일까 하는 점이다. 달러 대 페소 환율 추이(월 평균) PHILIPPIN.. 2023. 10. 3.
[필리핀 월급] 필리핀의 고소득 직업 TOP 10, 1위는? (2022년 기준) 필리핀에서 가장 월급을 많이 받는 직업은 무엇일까? 필리핀 통계청(PSA)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가장 높은 월평균 임금을 받는 직업은 여전히 파일럿(pilot)이다. 항공 운송 산업(air transport industry)에 종사하는 항공기 조종사 및 관련 전문가는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6자리 임금(six figure salary)을 받는 직종으로 월 평균 임금이 135,363페소(한화 약 323만 원)에 달한다. 조종사 다음으로 많은 월급을 받는 직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평균 70,595페소(한화 약 168만 원)의 월급을 받는다. 생각보다 월급이 많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이 금액은 직종별 평균 임금이기 때문에 기업 규모나 근속기간, 경력, 근로시간 등을 반영하지 못한다. 그리고 해당.. 2023. 10. 2.
[필리핀 월급] 경리, 회계사무원, 단순노무종사자의 평균 월급(2022년) 필리핀 통계청(PSA)에서는 2년마다 직종별 임금을 조사하는데, 모든 직업에 대한 임금을 조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산업별 임금을 비교하기 위해 모든 혹은 대부분의 사업장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직업을 선정하여 해당 직종의 근로자가 월급을 얼마나 받는지 조사한다. 이를 벤치마크 직업(Benchmark occupation)이라고 부른다. 필리핀 통계청(PSA)에서는 2022년 직종별 임금조사(2022 Occupational Wages Survey)에서 회계 및 경리사무원과 단순노무종사자(비숙련 근로자)를 벤치마크 직업으로 삼고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의 임금 수준은 일반적으로 높지 않지만 산업이나 기업 규모 등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필요한 직무라서 직종별 혹은 산업별 임금 수준을 파악하도록 해준다. + 관련 글.. 2023. 10. 2.
[필리핀 월급] 2022년 필리핀인의 중위소득은? 중위소득(Median Income)은 전체 임금근로자에 대해 소득순으로 순위를 매긴 다음 정확히 가운데를 차지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즉, 월평균 임금의 중앙값(Median Monthly Basic Pay and Allowance)은 직업 또는 직위에 상관없이 임금을 상위에서 하위까지 한 줄로 세운 뒤 그 줄의 맨 중간으로 측정되는 중앙값(중위수)을 나타낸다. 전체 임금을 근로자 수로 나누어 계산하는 평균(Average) 급여와는 별도로 필리핀 통계청에서 중위소득(월 급여의 중앙값)을 발표하는 것은 이를 통해서 상위 소득층과 하위 소득층 사이의 격차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의 중위소득 기본급 수당 합계 2022년 14,588페소 2,381페소 16,969페소 2020년 13,646페소 2,456.. 2023. 10. 2.
[필리핀 직종별 임금조사] 2022년 필리핀인의 월평균 임금은 18,423페소(44만 원) 최근 필리핀 통계청(PSA)에서는 2022년 직종별 임금 조사(2022 Occupational Wages Survey)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정규직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은 18,423페소(325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화 44만 원에 해당한다. 한편, 필리핀 경제개발청(NEDA)에서는 지난달 9월 초 2025년까지 필리핀이 중상위 소득 국가로 발전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2년을 기준으로 필리핀의 국민 소득은 3,950달러로 저소득 국가로 분류되지만, 곧 중상위 소득 국가의 기준에 근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1인당 국민소득이 4,466달러에서 1만 3,845달러 사이에 있는 국가를 중상위소득국가로 규정하고 있다.. 2023. 10. 2.
[필리핀 생활]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항생제를 구매할 수 있을까? 필리핀에서 의사 처방전 없이 항생제를 구매할 수 있을까? 한국에서 아프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겠지만, 필리핀에서 아프면 병원에 가기가 쉽지 않다. 병원비도 걱정이지만, 의사를 만나기까지 길고 긴 시간을 대기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병원 대기실에서 하릴없이 하루를 보내는 경험을 몇 번 하고 나면 병원 방문이 꺼려지며 일단 인터넷 검색부터 하게 된다. 손가락 끝에 염증이 생겼다. 혹 그냥 두면 자연적으로 낫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며칠 견뎌보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낫기는커녕 오히려 손을 쓰기 어려울 정도로 손가락이 점점 퉁퉁 부어오를 뿐이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생손앓이가 생기면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항생제를 사려고 약국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약국을 몇 곳이나 돌아다녀 본 뒤.. 2023. 9. 25.
[필리핀 생활]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걸리면? 뎅기열의 증상과 치료법 필리핀에서 뎅기열(dengue fever)에 걸리면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약국에 가도 휴식을 취하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이다. 약사가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 방문하여 수액을 맞으라는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지만, 고열에 시달릴 때는 병원까지 가는 것 자체가 큰 고통이 된다. 그래서 파라세타몰을 먹고 증상이 호전되기까지 견디는 정도 외에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 병원의 문턱이 높다 보니 가난한 사람들은 민간요법에 매달리기도 한다. 필리핀 사람들은 파파야(papaya)나 타와타와(tawa-tawa)의 잎을 차로 끓여서 마시기도 하지만 실제 효과가 있는지는 좀 의문이다. 그래도 타와타와(학명: 유포비아 히르타)는 예로부터 차로 끓여서 마셨다는 허브 식물이라서 열을 내리.. 2023. 9. 25.
[필리핀 생활] 치료제나 백신 없는 뎅기열, 예방수칙은? 필리핀 대사관에서 거의 매년 올리는 안내문 중 하나는 뎅기열 확산에 대한 주의이다.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은 감염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불현성 감염자가 70~80%나 되어서 감염 여부를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뎅기열은 말라리아나 황열병과 비교해 사망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 뎅기열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 중증 뎅기열(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로 발전한다. 그리고 출혈 및 호흡곤란, 간비대증 등이 일어나는 출혈성 뎅기열에 걸렸었을 때 적당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이 20%에 이르게 된다. 뎅기열 백신 뎅기열은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서 예방주사를 맞기가 어렵다. 지난 2015년에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에서 뎅그박.. 2023. 9. 25.
[필리핀 월급] 공항의 보안검색대에 일하는 직원의 월급은 어느 정도 될까 필리핀 공항의 보안검색대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봉급을 얼마나 받을까? 월급이 적다는 것이 도둑질에 대한 변명은 되지 않지만, 계속해서 보안검색요원에 의한 절도 사건이 발생하면 대체 이들의 월급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해진다. + 관련 글 보기: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보안검색요원이 슬쩍한 돈을 삼켰다고요? 필리핀 교통안전국(OTS) 공항 내 보안검색대에서 일하는 보안검색요원을 필리핀에서는 SSO(Security Screening Officer)라고 부르는데, 교통안전국(OTS)에 소속되어 일한다고 한다. OTS(Office for Transportation Security)는 필리핀 교통부(DOTr) 산하기관으로 교통 시스템의 보안을 담당한다. 2004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 시절에 국제민간항공기구.. 2023. 9. 21.
[필리핀 월급] 필리핀 공립학교의 교사 월급 수준(2023년) 카비테에 있는 공립학교에서 과학 교사 일을 하는 로즈의 사진을 보다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선생님인 로즈가 학생 교복과 똑같은 모양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은 조금 어색했지만, 매일 입는 것은 아니고 지정된 날에만 입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로즈는 옷 신경을 쓰지 않아서 좋다면서 매년 정부에서 유니폼을 사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교사가 받을 수 있는 혜택 중 하나가 의류비 지원이라는 것이다. 필리핀의 교사들은 월수입이 얼마 정도 될까? 필리핀의 학교는 공립학교(Public school)와 사립학교(Private school)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공립학교의 교사 월급이 사립학교보다 높은 편이다. 마닐라에 워낙 학비가 비싼 고급 사립학교가 많은 탓에 언뜻 생각하면 .. 2023. 9. 19.
[필리핀 월급] 봉봉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월급으로 얼마를 저축할 수 있을까? 남들보다 월급을 많이 받고 싶어서 필리핀 대통령으로 출마하는 멍청이가 있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필리핀 대통령이 되면 월급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필리핀 대통령의 월급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당선 이후 크게 올랐다. 2016년 6월 30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재임했던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이 당선 첫해인 2016년에 받았던 월급은 160,924페소(현재 환율로 약 376만 원)였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월급으로 16만 페소를 받으면 적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당선 이후 공무원 급여 인상에 대단히 적극적으로 임했다. 2019년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은 급여표준화법(Salary Standardization Law of 201.. 2023. 9. 19.
[필리핀 월급] 급여 등급과 단계에 따른 필리핀 공무원 봉급표(2023년) A씨가 TIN번호(납세자 식별번호)가 필요하여 필리핀 국세청(BIR)으로 문의했다가 실제 겪었던 일 하나.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고 하여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했더니 중간에 낀 브로커가 언더데스크 머니 이야기를 해왔다. BIR에 아는 직원이 있는데 2천 페소 정도를 주면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국이었다면 약간의 돈을 받고 편의를 봐주는 일은 없겠지만, 필리핀에서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일을 해결하는 일은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니다. 실상 공무원의 부정부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봉급이 너무 적어서 그렇다는 식의 설명이 따라붙고는 한다. 하지만 필리핀 공무원 월급도 조금씩, 하지만 꾸준히 올랐다. 특히 2019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공무원 급.. 2023. 9. 19.
[필리핀 정치] 아이미 마르코스와 바랑가이 청소년의회 SK선거 한국인은 SK라고 하면 통신사부터 떠올리겠지만, 필리핀에서 SK는 청소년의회를 뜻한다. 정식 명칭은 상구니앙 카바타안(Sangguniang Kabataan)이지만 통상적으로 에스케이(SK)라고 부르는 상구니앙 카바타안은 바랑가이의 청소년을 대표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의회(Youth council)이다. ※ 필리핀어로 카바타안(Kabataan)은 청년(youth)을, 상구니앙(Sangguniang)는 의회(council)를 의미한다. SK는 청소년의회, 청소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년의회, 청년위원회 등 다양하게 번역되지만 여기에서는 청소년의회로 표기했다. 필리핀 청소년의회(SK)의 시작 청소년의회(SK)는 1975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설립한 카바타앙 바랑가이(Kabataang Barang.. 2023.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