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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이해하기594

우리나라 직업수는 모두 12,145개? 직업사전과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직업의 수는 모두 몇 개일까? 1969년, 대한민국 최초로 직업사전(Korean dictionary of occupations)이라는 것이 발간되었다. 은행원이나 대기업 사원만큼이나 택시기사가 인기 직종이던 이 시절, 직업사전에 수록된 직업명 수는 3,260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숫자는 1986년이 되면서 8,900여 개로 늘어났다. 버스안내양이나 우산수선원처럼 사라진 직업도 있음을 고려하면 강산이 두 번 변하는 동안 6천 개가 넘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난 셈이다. 2012년 들어 직업명 수는 9,298여 개로 늘어났고, 이 수는 곧 만개를 넘어섰다. 2018년 말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직업 수는 1만2145개에 이른다. 이 12,145개는 본직업과 관련 직업만을 더한 숫자로, 유사직.. 2020. 4. 13.
[필리핀 지도] 행정구역 소개 - 필리핀의 역사적 수도, 카비테 주(Province of Cavite)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남서쪽에 있는 카비테 주(州)는 루손 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 중 하나이다. 7개의 시(City)와 16개의 구(Municipality)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 기준으로 인구는 약 367만 명이다. 카비테 주 안에서도 다스마리냐스와 바코르, 이무스 등이 인구가 상당히 많은 편이며, 재외동포(교민)도 3천 명가량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원래 농업의존도가 매우 높았던 곳으로 쌀이나 사탕수수 등을 재배하는 곳이 많았지만, 도시화와 산업화를 거치면서 섬유, 식품,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경제구역(economic zones)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 필리핀 독립운동의 요람이었던 곳이라서 "필리핀의 역사적 수도"로 불리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카비.. 2020. 4. 7.
[필리핀 생활] 따가이따이 따알화산, 화산경보단계 1단계로 하향조정 어제(2020년 3월 19일),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서는 따알화산(Taal Volcano)의 화산 경보 단계를 레벨 1단계로 낮추었다. 레벨 1단계는 화산 폭발의 위험이 임박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따알섬은 영구 위험구역으로 선포된 상태라서 방문이 불가능하다. 1월에 대피령이 떨어졌을 당시 섬을 빠져나온 따알섬 주민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따가이따이 스타벅스는 영업을 시작하였지만, 예전처럼 따알화산에 가서 조랑말을 탄다든가 하는 활동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화산 인근에서의 비행 또한 엄격히 금지된다. * 지난 2020년 1월 12일, 따알화산 주변에서 화산재가 날아다니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당시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서는 따알화산에 대해 4단계(위험수준,.. 2020. 3. 20.
[필리핀 생활] 주요 생필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으로 필리핀 물가를 확인하는 방법 요즘 메트로 마닐라 지역 사람들에게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마닐라 봉쇄(Lock down)이다. 그리고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메트로 마닐라 지역이 한동안 락다운된다는 소문 뒤로 따라붙은 소문은 생필품을 구매하기 힘들어진다는 것이었다. 사실 물건을 구매하기 어려워진다는 소문보다 더 무서운 것은 통조림이며 소금과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는 소문이었다. 어디에서 시작된 소문인지 몰라도 필리핀 보건부에서 생수 및 비상식량을 사두라는 공지문을 올렸다는 이야기까지 떠돌았으니, 슈퍼마켓이 때아닌 호황을 누릴 수밖에 없었다. 쇼핑몰로 달려가 사재기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필리핀 정부에서는 서둘러 코로나19가 물건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발표했다. 상인.. 2020. 3. 12.
[필리핀 마닐라] 더워지면 물러갈까, 35도의 더위와 코로나19 최근 마닐라의 날씨가 지나치게 덥다고 생각했으면, 정확히 느낀 것이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 이어 월요일까지 오후 3시의 기온이 35도에 이르렀다고 한다. 체감 온도(heat index)는 39도이다. 그리고 햄릿이 불행은 하나씩 오지 않고 한꺼번에 온다고 했던가. 아직 3월 중순도 되지 않았는데 5월이라도 온 듯 더워져서 불쾌지수를 높이더니, 코로나19 확진자까지 갑자기 눈에 띄게 늘었다. 1월 29일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 관련 신문 기사를 요약하여 거의 매일 글을 올리고 있는데, 요즘은 코로나 19 확진자 인적사항에 대해 열심히 조사하고 글을 쓰고 뒤돌아서면 다시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다. "속보"라는 단어가 속보처럼 들리지 않을 정도로 뉴스 속보가 쏟아지는 것.. 2020. 3. 10.
[필리핀 마닐라] 그린힐즈 쇼핑몰의 전직 경비원 아치 파라이는 왜 인질범이 되었나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범한 3월의 첫 월요일이었다. 하지만 마닐라 산후안 시티(San Juan City) 그린힐즈에 있는 브이몰(V-Mall)에 쇼핑을 하러 간 수백 명의 사람은 갑자기 들리는 총소리를 들어야 했다. 쇼핑객들은 총소리를 듣자마자 재빨리 쇼핑몰 바깥으로 도망쳤고 곧 쇼핑몰은 폐쇄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로널드 벨리타(Ronald Velita)가 총상을 입었지만, 바로 인근 카디널 산토스 병원(Cardinal Santos Medical Center)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세 명이 죽었느니, 네 명이 죽었느니 하는 소문이 무성하게 나돌았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그래도 서른 명 가까운 쇼핑몰 직원들이 9시간 가까이 인질로 잡혀 있어야만 했다. 총격 사건 및 인질극의 .. 2020. 3. 3.
[필리핀 마닐라] 그린힐스 브이몰 쇼핑몰에서 총격 인질극 사건 발생 오늘 낮 12시경 마닐라 산후안 그린힐스에 있는 브이몰(V-mall)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필리핀 현지 신문에 따르면 용의자는 해당 쇼핑몰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사람이라고 한다. 쇼핑몰 2층에서 총성이 들리면서 쇼핑객과 직원들이 건물 바깥으로 나왔으나, 용의자가 총기를 든 채 30여 명의 인질을 잡았다고 한다. 필리핀 경찰에서는 경찰 특공대를 쇼핑몰로 보냈으나, 용의자가 총기를 소지한 상황이라 무장 괴한의 진압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산후한 시에서는 오후 3시 30분 현재 비디오 콜(video call)을 통해 납치범과 협상 중이다. 그린힐즈 총격사건 관련하여 여러 가지 뉴스가 떠들고 있지만, 그중 가짜뉴스도 많다고 한다. 현지 신문에 보도된 내용 중 공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해당 용의자는.. 2020. 3. 2.
[해외여행 필수 예방접종] 필리핀 세부, 소아마비 폴리오 바이러스 유행 “태양에 특허를 낼 수 있을까? 소아마비 백신에 대한 특허를 가진 것은 대중들이다. ”1952년, 미국에서 3,145명이 소아마비로 사망했다. 소아마비 발생 건수가 5만8,000건에 달하는 상황에서 소아마비 국립재단은 백신 개발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 이때 등장한 이가 바로 조나스 소크(Jonas Salk)이다. 소크는 소아마비 국립재단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백신을 개발했는데,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였다는 비난이 받기도 했지만 어쨌든 백신 개발에 성공하였다. 소크의 연구가 새로운 백신 개발이었다기보다는 기존에 알려진 방법들을 조합하여 확인하는 것에 불과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조나스 소크의 백신이 도입되면서부터 미국 내 소아마비의 발생은 급격히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전.. 2020. 2. 21.
[해외여행 필수 예방접종] 필리핀 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필요한 예방접종 듣기 좋은 꽃 노래도 한두 번이라고 했다. 옳은 이야기도 계속 들으면 잘 들리지 않는다. 해외여행 중 음식이나 물을 조심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너무 흔히 듣는 이야기라서 대충 흘려듣게 된다. 하지만 실제 이런 주의사항들이 해외여행 관련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된다. 그러나 낯선 곳을 여행하면서 질병 위험요소를 완벽하게 회피하기란 쉽지 않다. 다행히 감염병 중 상당수는 예방접종 주사를 맞거나 예방약을 먹음으로써 질병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니 질병 발생위험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면 국가별 유행 감염병이 무엇인지 확인해 백신 접종을 하거나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체 언제 어떤 예방접종을 받으면 되는 것일까? ■ 해외여행 시 .. 2020. 2. 21.
[필리핀 생활] 따가이따이 따알 화산경보단계 2단계(화산 불안정 감소)로 하향조정 오늘 오전 8시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Phivolcs)에서 따가이따이 따알 화산(Taal Volcano)의 경보 수준을 2단계(화산 불안정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1월 12일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Phivolcs)에서는 따알화산에 대해 화산경보단계 4단계(화산 분출 임박)를 선포했었다. 그러다가 1월 26일 화산경보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분화 경향 감소)로 하향 조정했었다. 그런데 1월 26일 이후 어제까지 따알 화산을 지켜본 결과 화산 지진 활동을 드물게 보였을 뿐이라 아래 사항을 근거로 경보단계를 조정한 것이다. - 주 분화구에서는 약한 증기 기둥 생성 - 따알 화산 칼데라와 화산섬 지표 변형 감소 - 분화구에서 증기와 가스 배출 감소 - 지진 발생 횟수 감소 및 지진에너지 방출 감소 - 마.. 2020. 2. 14.
[필리핀 역사] 마닐라에서 산토 니뇨를 외치다 - 톤도 락바야 페스티벌(Lakbayaw Festival) 차이나타운에 호텔을 얻어 하룻밤을 지내고,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였건만 기대하던 행렬은 보이지 않았다. 톤도 성당 주변으로는 신부님의 목소리만 가득했다. 저렇게 쉴 새 없이 이야기하다니, 신부님 목 건강이 염려될 정도로 미사는 지루하게 끝날 줄을 몰랐다. 기다림에 지쳐 근처에 있던 경찰에게 가서 락바야 페스티벌(Lakbay aw Festival) 행렬이 언제 시작되느냐고 물었더니 행렬은 새벽 4시부터 시작되어서 이미 떠났고, 지금은 톤도 어딘가를 돌고 있을 것이란다. 그러면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리면 성당으로 되돌아올 터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라고 알려준다. 30분 뒤, 기다림에 지친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알록달록하고 어여쁜 축제 행렬이었다. 산토니뇨(아기 예수상) 성물이 어찌나 많.. 2020. 2. 7.
필리핀 최대의 종교축제, 1월 9일 블랙 나자렌 축제의 유래(Feast of the Black Nazarene) 마닐라가 교통지옥이라고 불릴 만큼 차가 많이 막히는 것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차가 막히는 이유 중 하나로 필리핀 사람들이 걷기 싫어한다는 것을 빼놓기 어렵다. 날씨는 덥고 몸은 고단하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짧은 거리도 꼭 차를 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필리핀 사람들이다. 사람들을 내려주기 위해 몇 미터 간격마다 지프니가 정차하는 것만 봐도 필리핀 사람들이 얼마나 걷기를 싫어하는지를 바로 알 수 있다. 몇 발자국조차 걷기 싫어해는 사람들을 위해 지프니가 도로 아무 데서나 정차하니 차가 막힐 수밖에 없다. 하지만 뭐든 예외는 있다. 걷기 싫어하는 필리핀 사람도 열심히 걸어갈 때가 있는데 바로 장례식과 필리핀 최대의 종교축제라는 블랙 나자렌 퍼레이드(Feast of the.. 2020. 1. 27.
[필리핀 생활] 따가이따이 따알화산, 화산경보단계 3단계로 하향조정 오늘 오전 8시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Phivolcs)에서 따가이따이 따알 화산(Taal Volcano)의 경보 수준을 4단계(화산 분출 임박)에서 3단계(분화 경향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화산활동 관찰 결과 화산 지진이 절반 정도로 감소했으며 분화구에서 나오는 증기나 가스 배출량도 감소하는 등 위험한 폭발성 분출 경향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경보 수준 3단계(Alert Level 3)가 되었다고 하여 화산 분화의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것은 아니다. 지진과 화산재, 화산 가스 발생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래서 따알 호수 지역으로의 진입은 물론 주 분화구 반경 7km 이내 지역은 여전히 진입이 금지된다. 화산활동의 상황에 따라 경보 수준이 2단계로 낮아질 수도 있지만, 화산 폭발 징후가 관찰되.. 2020. 1. 26.
[필리핀 노동법] 3대 고용보험 - ③ 국민주택기금 파기빅(Pag- IBIG) ※ 이곳에 기재된 정보는 2020년 1월 현재 확인되는 자료를 모두 모아서 내용을 취합하고, 주택개발뮤추얼펀드에 방문하여 관련 내용을 문의한 뒤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므로, 자세한 내용은 노동고용부(DOLE)나 변호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노동법] 3대 고용보험 - ① 사회보장제도 SSS(Social Security System) [필리핀 노동법] 3대 고용보험 - ② 국민건강보험 필헬스(PhilHealth) 파기빅(Pag-IBIG Fund)이란? 필리핀 정부에서는 서민들을 위해 시행하는 주택정책이라고 하면 파기빅(Pag- IBIG)이 대표적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근로자의 주택자금 대출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주택개발뮤추얼펀드(Home Develo.. 2020. 1. 17.
[필리핀 노동법] 3대 고용보험 - ② 국민건강보험 필헬스(PhilHealth) ※ 이곳에 기재된 정보는 2020년 1월 현재 확인되는 자료를 모두 모아서 내용을 취합하고, 필헬스를 담당하는 국민의료보험공단(Philippine Health Insurance Corporation)에 방문하여 관련 내용을 문의한 뒤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므로, 자세한 내용은 노동고용부(DOLE)나 변호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노동법] 3대 고용보험 - ① 사회보장제도 SSS(Social Security System) [필리핀 노동법] 3대 고용보험 - ③ 국민주택기금 파기빅(Pag- IBIG) 필헬스(PhilHealth)란? 필리핀의 국민건강보험인 필헬스(PhilHealth - National Health Insurance Program)는 근로.. 2020. 1. 17.
[필리핀 노동법] 3대 고용보험 - ① 사회보장제도 SSS(Social Security System) ※ 이곳에 기재된 정보는 2020년 1월 현재 확인되는 자료를 모두 모아서 내용을 취합하고, 필리핀 사회보장위원회(Social Security Commission)에 방문하여 관련 내용을 문의한 뒤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므로, 자세한 내용은 노동고용부(DOLE)나 변호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원을 쓸 때 필요한 비용을 계산할 때 월급만을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근로자 고용할 때 필요한 노동비용을 계산할 때는 급여 외 상여금, 퇴직금, 보험료, 복리후생비 등의 직간접 비용까지 모두 포함해서 계산해야 한다. 그런데 필리핀에서는 직원을 위해 어떤 보험을 들어주어야 할까? 보험료는 얼마나 나올까? 한국에 4대 사회보험제도(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가 있다면, 필리핀.. 2020. 1. 16.
[필리핀 노동법] 크리스마스에 받는 13월의 월급 - 써어틴먼쓰 페이(13th Month Pay) ※ 이곳에 기재된 정보는 2020년 1월 현재 확인되는 자료를 모두 모아서 내용을 취합한 뒤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며, 영문 번역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나 변호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리핀에서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는 써어틴먼쓰 페이(Thirteenth Month Pay)는 비정규직이든 정규직이든 한 달 이상 근무한 노동자에게 모두 지급된다. 크리스마스 이전인 12월 24일까지 지급받기 때문에 연말에 받는 크리스마스 보너스나 상여금 개념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보통 월급을 한 번 더 받는다는 식으로 알고 있어서 중간에 급여가 오르면 금액이 얼마인지 헷갈려 하기도 하는데, 써어틴먼쓰 페이는 퇴직금 등과 다르게 가장 최근 급.. 2020. 1. 14.
[필리핀 노동법] 5년 이상 근무 후 정년퇴직할 때 받는 돈 - 퇴직금(Retirement Pay) ※ 이곳에 기재된 정보는 2020년 1월 현재 확인되는 자료를 모두 모아서 내용을 취합한 뒤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며, 영문 번역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나 변호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계약서에 별도로 정년퇴직 나이가 규정되지 않은 경우, 필리핀 노동법은 근로자의 정년퇴직 연령을 만 60세 이상으로 본다. (60세 정년제) 하지만 법정 정년퇴직은 65세라서 회사에 정년 관련 규정이 없는 경우 65세까지 근무할 수 있다. 65세에 이르면 강제적으로 정년퇴직이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만 60세 이상으로 정년퇴직하는 경우나 근로자가 고용계약서에 의해 명시된 일정 나이가 되어 정년퇴직한 경우 고용주는 퇴직금(Retirem.. 202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