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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이해하기/경제•환전113

[필리핀 경제] 2019년~2023년 7월 고용노동통계(취업률,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필리핀 고용노동통계 ■ 조사 기간: 2019년 ~ 2023년 7월 ■ 자료 출처: 필리핀 통계청(PSA) - 경제활동참가율(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 취업자+실업자. 만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해외노동자(OFW) 와 필리핀 대사관, 영사관 등에 근무하는 직원은 LFPR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 취업률(Employment rate): 취업 의사와 노동할 능력을 갖춘 인구 가운데 취직한 사람의 비율 - 실업률(Unemployment Rate): 취업 의사와 노동할 능력을 갖춘 인구 가운데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 불완전고용률(Underemployment Rate): 정규직으로 고용된 것이 아니라 단기로 고용된 임시직과 일용직 노동자의 비율 +.. 2023. 10. 4.
[필리핀 경제] 필리핀 통계청(PSA)의 고용노동통계(LFS) 관련 용어의 의미 LFS(Labor Force Survey)는 필리핀 통계청(PSA)에서 실시하는 고용노동통계 관련 전국 조사이다. 조사의 표본 가구 수는 약 44,000가구이며, 5년마다 진행되는 인구조사(POPCEN)를 기반으로 표본이 선정된다. 고용노동통계조사는 원래 1월, 4월, 7월, 10월 분기별로만 실시되었었지만, 2021년 2월부터 분기별, 월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필리핀 통계청(PSA)에서는 해외근로자(OFW)를 고용노동통계 관련 조사에서 제외한다. 해외근로자를 노동인구(Labor Force)로 보지 않기 때문에 가족을 해외근로자로 보낸 뒤 생활하는 가구구성원의 경제적 특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지 않는다. 고용노동통계(LFS) 관련 용어 필리핀 통계청(PSA)에서 발표하는 고용노동통계 관련 용어.. 2023. 10. 4.
[필리핀 경제] 쌀가격상한제와 요즘 필리핀의 쌀 가격 근황 필리핀은 1년에 3모작도 가능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경쟁력이 낮다는 이유로 농업을 버린 탓에 쌀 자급자족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1억 1,300만 명이나 되는 필리핀 사람들의 주식은 바로 쌀밥이다. 필리핀인을 괴롭히려면 쌀밥을 주지 않으면 된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이다. 현재 필리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쌀을 많이 수입하는 나라로 주로 베트남과 인도 등에서 쌀을 수입하여 밥상에 올리고 있다. 최근 쌀값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쌀 가격이 1kg당 60페소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자 필리핀 정부에서는 쌀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39, s. 2023)을 발표했다. 쌀의 판매 가격을 제한하는 쌀가격상한제(Rice price ceiling)를.. 2023. 10. 3.
[필리핀 경제]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상승률(2019년 1월~2023년 8월) 필리핀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으로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은 5.3%이다. 1월부터 8월 사이 평균 인플레이션은 6.6%. 1월의 8.7%에 비해 낮아졌으나 필리핀 개발예산조정위원회(DBCC) 목표치인 2~4%에 비해서는 매우 높은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급등과 교통비 증가, 달러 환율 상승(페소 가치 하락), 기상악화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의 급등 등을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품의 가격이 올라가고, 전반적·지속적인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이 유발되는 식이다. 문제는 빈곤함마저 느껴지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마땅한 해결책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치솟는 물가로 인해 소비 여력과 구매력은 하락하고, 조만간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2023. 10. 3.
[필리핀 경제] 필리핀 페소 대 달러 환율의 변화(2019년 1월~2023년 8월) 필리핀 생활을 하면 물가가 한국과 거의 비슷하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마사지와 같이 인간의 노동력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한국보다 저렴한 것도 많지만, 공장에서 제조되는 상품은 그렇지 못하다. 한국보다 오히려 비싼 것도 많다. 생필품의 상당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 환율은 내려갈 줄을 모르고, 달러 환율이 오르니 수입품의 가격 역시 덩달아 올라간다. 여행 상품 역시 달러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환율이 오르면 여행객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늘어나게 된다. 실상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떠오르는 생각은 하나로 요약된다. 그리고 서민들은 대체 저 월급을 받아서 어떻게 생존해 나가는 것일까 하는 점이다. 달러 대 페소 환율 추이(월 평균) PHILIPPIN.. 2023. 10. 3.
[필리핀 직종별 임금조사] 2022년 필리핀인의 월평균 임금은 18,423페소(44만 원) 최근 필리핀 통계청(PSA)에서는 2022년 직종별 임금 조사(2022 Occupational Wages Survey)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정규직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은 18,423페소(325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화 44만 원에 해당한다. 한편, 필리핀 경제개발청(NEDA)에서는 지난달 9월 초 2025년까지 필리핀이 중상위 소득 국가로 발전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2년을 기준으로 필리핀의 국민 소득은 3,950달러로 저소득 국가로 분류되지만, 곧 중상위 소득 국가의 기준에 근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1인당 국민소득이 4,466달러에서 1만 3,845달러 사이에 있는 국가를 중상위소득국가로 규정하고 있다.. 2023. 10. 2.
동전을 지캐시로!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동전교환기 설치 위치 필리핀 사람들도 집 안 곳곳에 굴러다니는 동전이 많았던 모양이다. ABS-CBN 뉴스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BSP)에서 '동전교환운동'의 일환으로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10개의 동전교환기를 설치한 뒤 고작 한 달 만에 약 8백만 개의 동전이 모였다고 한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8백만 개의 동전의 가치는 약 1,800만 페소에 달한다. 집에 동전들이 수북히 굴러 다니고 있다면,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에서 운영 중인 동전교환기를 이용해 보자. 코인 디포짓 머신(Coin Deposit Machine)이라고 부르는 기계를 통해 동전을 지캐시(GCash)로 교환할 수 있다. SM모아나 페스티발몰의 동전교환기를 이용한다면 SM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 2023. 8. 2.
[필리핀 생활] 페소와 센타보 동전으로만 물건값을 내도 될까? 필리핀에서 물건을 사고 페소 동전으로만 물건값을 내도 될까? 이 질문의 답은 물건의 값이 얼마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물론 동전으로도 상품이나 서비스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하지만 지폐와 동전 모두 금액 제한 없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한국과 다르게 필리핀에서는 동전에 대해 거래할 수 있는 최대금액이 지정되어 있다. 결제 수단으로 동전을 과도하게 사용해 발생하는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너무 많은 양의 동전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다. 동전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규정에 따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동전 개수에는 제한이 있다고 보면 된다. 최근 개정된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시행규칙에 따르면 페소 동전은 최대 2천 페소, 센타보 동전은 최대 200페소까지 사용할 .. 2023. 7. 23.
1달러의 수수료를 자랑하던 필리핀 씨티은행 ATM서비스 종료 예정 한국씨티은행의 안내에 따르면 조만간 필리핀 내에서의 ATM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필리핀 씨티은행(Citibank Philippines)은 이미 지난 2022년 8월에 유니온뱅크(유니언뱅크)로 인수된 상황. 인수은행인 유니온뱅크와 통합 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기존처럼 해외 씨티은행 ATM에서 1달러의 인출수수료가 적용되지만 통합 작업이 완료되면 유니온뱅크의 정책에 따라 필리핀 내에서 씨티은행 ATM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한편, 씨티은행에서는 서비스 종료의 구체적인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아래는 한국씨티은행에서 '해외씨티은행 ATM서비스 안내'라는 제목으로 은행 이용객들에게 보낸 메일 원문이다. 해외씨티은행 ATM 서비스 종료 예정 국가 목록에 필리핀이 있음을 볼 수 있.. 2023. 7. 22.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 전기차 무관세 시행에 대한 행정명령 최종 승인 최근(2023년 1월 13일) 마르코스 대통령은 전기차(EV)의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전기차(electric vehicle) 및 해당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5년간 철폐(무관세)하는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12 series of 2023)에 최종 승인했다. 이 행정명령에 따라 무관세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EV)는 승용차 외 버스, 미니버스, 밴, 트럭, 오토바이, 스쿠터, 전기자전거(E-Bike), 전기 삼륜차(전기 트라이시클, E-Tricycle, E-Trike) 등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외에는 모두 무관세 대상이 된다. 5~30%나 되던 수입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0%로 인하하면 전기차의 수요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필리핀 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 2023. 1. 23.
[필리핀 세관] 일시반입물품 면세통관을 위한 보증금 제도(Cash Bond) 필리핀 여행 정보를 정리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사례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면세점 구입 물품 문제만 해도 그렇다. 누군가는 그냥 들고 왔다고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세금을 내야 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물론 관련 규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필리핀 관세청(BOC)에서는 필리핀에 도착하는 모든 여행자에게 세관신고서를 통해 해외에서 반입한 물품에 대해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휴대품 면세 범위(1만 페소, 주류와 담배는 별도 면세)를 초과하여 반입하는 경우 세관신고 대상이 되며 필리핀 관세법에 따라 관세가 부과된다. 하지만 세관 검사는 무작위 검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검사를 피하려면 면세점 봉투를 그대로 들고 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데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의 "필.. 2022. 10. 4.
[필리핀 세관] 입국 시 세관신고서 작성 요령 (2022년 최신판) 필리핀 세관신고서(CBDF)는 무려 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보기만 해도 적기가 귀찮은 느낌을 주지만, 2페이지는 여행자 휴대품 면세 범위와 필리핀 입국 시 반입이 규제·제한·금지되는 물품에 대한 안내문이고, 4페이지는 세관원이 기재하는 부분이라서 실질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부분은 많지 않다. 필리핀 입국 시 세관신고서 작성 요령은 아래와 같다. 필리핀 세관신고서는 입국신고서처럼 입국 시 필수로 작성해야만 되는 서류가 아니다. 비행기 기내에서 승무원이 세관신고서 종이를 준다면 작성해 두는 것이 좋지만, 승무원이 종이를 주지 않았고 신고할 물품이 없다면 굳이 작성할 필요가 없다. 1페이지(Personal Information) 항목 작성 요령 Surname 성 First Name 이름 Middle Name .. 2022. 9. 29.
[필리핀 세관] 필리핀 입국 시 반입이 규제·제한·금지되는 물품 필리핀 입국 시 기부할 목적으로 중고 의류나 신발, 가방 등을 가지고 가도 될까? 수량이 얼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가지고 오면 물건을 압수당하거나 세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필리핀 공화국법(Republic Act No. 4653)에 따라 중고 의류는 수입 규제품목(Regulated Goods)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선 단체가 빈곤층에 대하여 물품을 기부할 목적이라고 해도 관련 허가서를 준비해야만 반입이 가능하다. 의료 봉사활동을 위해 의약품을 반입할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필리핀 대사관을 통해 관련 품목이 기부 목적임을 밝히고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한편, 낙태 도구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물품은 반입 금지 물품(Prohibited Goods)으로 수입 자체가 금지된다. 반입.. 2022. 9. 29.
[필리핀 세관] 필리핀 입국 시 주류(술)와 담배의 면세 범위는? 필리핀 입국 시 술과 담배의 면세 한도는 어떻게 될까? 분명 술은 별도 면세 상품에 속하지만, 무조건 면세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 수량(2병 이하)은 물론 용량(1.5리터 이하)과 금액(10,000페소 이하)에 대한 기준이 있기 때문에 이 기준에 맞추어 가지고 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기준에서 하나만 어긋나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주류를 2병 가지고 왔다고 해도 단위당 용량과 금액이 면세 기준을 초과할 경우 세금 납부의 대상이 된다. 문제는 주류의 용량이나 금액에 대한 근거 규정이 여러가지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관련하여 필리핀 관세청(BOC)으로 문의하면 CMO 28-2016과 CAO 2-2016을 참고하라는 안내와 함께 주류는 1.5리터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답변을 얻게 되는데, 막.. 2022. 9. 23.
[필리핀 세관] 필리핀 입국 시 면세 한도는 1만 페소 인터넷에 필리핀 여행 시 휴대품 통관정보를 검색해보면 면세통관 범위(De Minimis)가 0원이라고 적힌 글이 종종 보이지만, 이런 글은 2016년 10월 이전에 작성된 글을 가능성이 높다. 2016년 발표된 관세청의 행정명령(CAO No. 02-2016)에 따르면 필리핀 면세한도 금액은 1만 페소이다. 그래서 여행객이 필리핀으로 반입하는 물품 중 1만 페소 이하의 물품은 면세로 통관이 가능하다. 단, 담배와 술, 향수의 경우 별도 면세 상품으로 분류된다. 주류의 경우 2병까지 면세 반입할 수 있지만, 전체 용량이 1.5리터 이하이고 총가격이 10,000페소 이하일 경우에만 면세 적용을 받는다. 담배는 궐련(Cigarette)은 2보루, 엽궐련(시가)은 50개비까지 면세 가능하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 2022. 9. 23.
[필리핀 생활] BDO은행 계좌가 닫히면? 휴면계좌 살리기 필리핀 은행을 이용하다 보면 뭔가 좀 억울한 마음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그렇다. BDO은행의 현금인출카드가 ATM에서 사용이 되지 않았다. BOD은행에 가서 카드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요청했더니 은행 직원이 상냥한 얼굴로 계좌가 닫혀서 휴면계좌(Dormant Account)가 되었으니 개좌를 개설한 곳에 가서 해결하면 된다고 안내를 해주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여행을 떠나지 않았으니 한참 동안 사용하지 않기는 했으나 잔고가 부족하지도 않은 계좌인데 계좌가 닫힌 것이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계좌라서 닫혔다는 설명은 이해가 되지만, 이런 경우 계좌를 개설한 지점을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거리가 크게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현금인출카드 하나 다시 쓰려고 마카티까지.. 2022. 9. 23.
[필리핀 세관] 클락공항에서는 왜 면세주류에 벌금(혹은 세금)을 책정했을까?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의 안전공지에 올라올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던 클락 공항에서의 사건 하나. 사건은 간단하다. 한국에서 필리핀 클락으로 입국하던 A씨가 발렌타인 30년산 양주를 면세점에서 구입하여 반입하다가 세관에 붙잡혀 4,500페소를 주고서야 공항을 빠져나왔다는 이야기이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수시로 클락공항 공항의 직원을 갈아치웠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지만, 마닐라나 세부 등과 같은 다른 공항에서는 보기 드문 부당한 일이 클락공항에서는 계속 벌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사건이 있어서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를 벗어나는 제품에 대한 세금 부과 자체를 문제로 볼 수는 없다.클락공항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임은 틀림이 없지만, 그래도 "세관 직원으로부터 금전을 갈취당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해서 A씨가.. 2022. 9. 22.
[필리핀 세관] 면세품(면세범위 초과 물품) 예상세액 조회 방법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고가의 핸드백을 구매하여 필리핀으로 가지고 가면 세금이 얼마나 나올까? 필리핀 BOC(Bureau of Customs)에서는 BOC Cares라는 이름으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상당히 답변을 빠르게 해주는 편이지만 문의한 내용에 직접적인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관련 규정에 대한 링크를 보내주는 식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필리핀 입국 시 특정 물품을 가지고 갈 경우 얼마나 세금이 나오느냐고 문의해도 명확한 답변을 받기는 어렵다. 한국의 관세청처럼 [여행자 휴대품 예상세액 조회서비스]를 하면 좋겠지만, 필리핀 BOC에 그런 서비스를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도 필리핀 관세청(BOC) 사이트 내 세금계산기(TAX CALCULATOR)를 통해 면세범위 초과 물품에 대한 예상 세액을.. 2022. 9. 22.